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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승 20패 애틀랜타 감독 경질과 그 후 남은 시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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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3-03 20:29:38

안녕하십니까. levi입니다.

맥밀란 감독의 공식적인 애틀란타 데뷔전 경기에서 히트를 격파하며 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점수가 많이 나지 않는 경기였고 수비가 좋지 않은 애틀랜타가 버틀러가 없긴 하지만 연승을 달리고 있는 히트를 맞이하여 좋은 수비와 4쿼터 영의 3연속 3점으로 승리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 고질적인 4쿼터 난조에 의한 역전패가 맥밀란 감독이 코칭한 4경기(3승1패)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선 3경기는 전 피어스 감독 자녀 출생으로 대행)

 

여러가지 뉴스 기사 및 개인적인 경기 시청 경험을 바탕으로 피어스 감독이 경질된 이유와 남은 시즌 전망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1. 감독 경질 가장 큰 이유 : 에이스 트레이 영 및 주요 선수들의 감독에 대한 신뢰 상실
현지에서 얘기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영 및 주요 선수들의 감독 코칭에 대한 불신입니다.
제 생각에 아마 시초는 2019년 12월 11일 역시 히트 전인것 같은데, 종료 1분전까지 6점 이기는 경기에서 피어스 감독은 수비 강화를 위해 영을 빼고 뱀브리를 투입합니다. 그리고 3점 허용, 뱀브리 턴오버, 다시 3점 허용, 연장 패배 이렇게 진행되었고 이 날 경기 후 애틀은 마지막 희망을 놓치며 침몰합니다. 그리고 감독과 영 간 언쟁에 대한 기사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후, 콜린스 재계약 및 롤 문제, 영과 콜린스 간 공격 전개 방식에 대한 언쟁, 콜린스에 대한 이기적 태도라는 감독 발언, 역전패 후 선수 탓하는 감독 인터뷰, 레디쉬 롤 및 성장 문제 등 지속적인 팀 캐미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리고, 작년 12월 30일 NBA 위원회의 한 미팅에서 피어스 감독은 몇몇 선수들의 파울 유도에 대한 논의를 하던 중 감독 자신이 영의 파울유도를 "hate"한다는 발언을 합니다. 이는 참으로 문제인 것이 설령 영의 파울유도가 본인의 관점에서 못마땅하더라도 영의 파울 유도는 어찌되었든 승리를 위해 팀에 점수를 안겨주는 일입니다. 이를 공식적인 자리에서 그것도 자기팀 에이스의 플레이를 "hate"한다고 표현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 일입니다.
결국 영과 주요 젊은 선수들이 감독이 해고되기를 바랬다는 기사가 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사실 피어스 감독도 억울할 것입니다. 알차게 보강한 선수는 돌아가며 부상에 2옵션 역할을 하던 헌터도 부상을 당하고 사실 부상이 가장 큰 애틀 부진의 이유는 맞다고 봅니다. 만약 애틀 성적이 좋았다면 저런 관계에 대한 문제는 수면 위로 올라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 성적이 받쳐주질 못하게 되니, 본인이 너무 바른 사람이라서 그런지 너무 올곧기만 한 리더십과 팀에 어울리지 않는 전술로 결국 선수들의 신뢰를 잃게 되었습니다. 
 
2. 맥밀란 코칭에서의 남은 시즌 전망
일단 경기 대진이 나쁘지 않습니다. 내일 매직과의 경기 포함하여 6경기가 5할 또는 그 아래 승률인 팀과의 경기입니다.
맥밀란 감독이 인터뷰에서 밝혔듯 올스타 휴식기 이후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하였고 그 변화의 결과 및 그에 따른 6경기 결과가 이번 애틀랜타의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를 가르게 될 것 같습니다.
표본은 적지만 맥밀란 코칭 시 애틀랜타는 선수들의 수비 집중력, 슛 효율, 그리고 돌파 및 애틀이 자랑하는 두 빅맨의 공격 시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피어스 감독이 지향하는 골든 스테이트식 농구와 달리 약간 올드한 90년대 농구를 보여주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현재 헌터가 빠져있고 허터는 기복이 크고 복단은 부상 복귀한지 얼마 안된 상태로 애틀랜타의 3점 능력이 약화된 상태이므로 맥밀란 감독의 빅맨 운영 경험이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피어스 감독 하에서 몇 번 이해가 가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 주었던 두 기둥인 영과 콜린스가 멘탈을 다잡고 경기를 할 것이라 생각하고, 특히 현재 애틀랜타의 로스터, 선수 구성 및 능력 등이 올바른 과정을 거치고 있다는 팀 방향성에 대한 믿음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진정한 그리고 마지막 시험대에 올랐다고 생각합니다.    
 
기적처럼 7연승 정도 해주기를 바래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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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3-03 20:59:51

보그단이 복귀했군요. 갈로와 함께 잘해주면 좋겠네요 갈로가 노쇠화가 온건진 모르겠지만 벤치로 가서 눈에 띄게 떨어진 생산력을 보여주는데 반등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지금 갈로는 벤치에이스에 어울리는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요. 

WR
2021-03-03 23:28:45

갈로는 부상으로 빠지지만 않으면 매경기 잘해주고 있습니다. 콜린스 대신 스타팅으로 나오기엔 여러 정치적인 문제가 있어서 못나오는 것 뿐이라 생각합니다. 갈로는 팀에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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