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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즈의 상승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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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3-03 16:19:08

1. 루비오에서의 폴의 업그레이드

 

지금 자리에 루비오가 있었다 해도 2위는 아니여도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 줬으리라 생각합니다. 지난 시즌 내쉬가 살짝 생각나게끔 루비오가 부드러운 리더쉽으로 팀을 잘 이끌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폴의 강력한 리더쉽 (혹은 갈구고 가끔은 짜증내는 리더쉽이라 개인적으로 싫어합니다.)으로 젊은 선수들의 의지를 불태우면서 코트 전체에서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2. 폴과 크라우더 등 베테랑 합류

 

지난시즌에도 루비오와 베인스 등의 베테랑들이 있었지만, 폴과 크라우더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이 두 선수는 분명 지난 시즌 두 선수에 비해서 실력적으로나 경험적, 보컬적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젊기만 했던 팀에 팀의 상승세를 이끄는 이유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3. 미칼 브릿지스의 성장과 스타팅

 

톡톡 튀는 매력에 우브레는 분명 팀에 도움이 되는 존재였습니다. 혼자서 승리를 이끄는 경기도 있었고, 경기 중간 중간에도 흐름을 바꾸는 플레이들을 보여주었죠. 하지만, 이미 부커라는 외곽 에이스, 골밑에는 에이튼이 버티고 있었기에 기복이 살짝있는 우브레 보단 팀의 윤활유 같은 플레이를 해줄 수 있는 미칼이 스타팅으로 나오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우연치 않은 우브레의 부상으로 버블에서 그것이 플레이로 나왔고, 올 시즌 스타팅으로서 더욱 더 성장한 미칼이 팀의 윤활유 같은 좋은 모습으로 팀의 상승세를 이끄는 이유 중 하나로 보여집니다.

 

4. 본인들의 롤에서의 능력 발휘

 

 리더쉽과 코트 리딩의 폴, 에이스 모드와 돌파의 부커, 3&D와 팀의 윤활유 미칼, 스페이싱의 카민스키, 골밑 득점과 수비, 리바운드의 에이튼, 하이포스트 게임과 3점 샤리치, 사이즈와 3&D 캠 존슨, 벤치 스코어링의 페이튼 등 선수들이 각자의 롤에서 1인분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하나의 팀으로서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남은 시즌동안의 과제는 부상없이 플레이오프를 치루는 것이고, 에이튼이 후반기에는 조금 더 성장한 모습과 적극적인 골밑 플레이들을 보여주면 좋은 시즌 마무리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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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3-03 16:20:58

너무 짜임새 있게 잘하네요. 쭉쭉 치고 올라가면 좋겠습니다.

WR
2021-03-03 17:07:46

에이스도 있고, 리더도 있고, 골밑에서 버텨줄 선수도 있고...

 

잘 짜여있는데 선수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잘하네요

2021-03-03 16:20:59

특정 선수만 잘하는 게 아니라 원팀이라는 느낌이 강해서 좋아요.

WR
2021-03-03 17:08:18

폴 부커 에이튼이 크게 힘 쓰지 않아도 이기는 경우가 많아 좋네요

2021-03-03 16:42:44

글이 잘 읽혀서 좋네요. 전부 공감되고 선즈 딱 하나 아쉬운게 할리버튼 10픽까지 떨어졌을 때 줍길 바랬는데 소신픽을 한게 아쉽네요.

WR
2021-03-03 17:09:20

없어도 잘해서 아쉽지도 않네요. :)

2021-03-03 16:55:38

그전에 몬티 감독이 일등공신이라 생각합니다, 오랫동안 선즈가 하위권에 머물렀던 가장 큰 이유도 항상 값싼 초짜 감독만 선임했던 거라고 보구요.

WR
2021-03-03 17:09:47

그렇죠. 지난 시즌 부터 어수선한 팀 분위기며, 경기력도 잘 잡아주고

2021-03-03 17:01:45

 버블 전승으로 저력을 과시하더니

이번시즌 폴합류로

어린팀이 가지는 클러치타임 어리버리를 폴이 캐리해주니까

승률이 안정적으로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화룡정점 찍은 피닉스네요. 

WR
2021-03-03 17:10:51

그렇죠. 클러치타임에 믿고 맡길 수 있는 볼 핸들러가 있다는데 ㅠ

 

근데, 폴이 놀 정도로 다른 선수들이 잘해서 이기는 경기도 많네요 

2021-03-03 17:03:41

 작년에 선즈에 백승수라도 와야지라는 글을 썼던게 엊그제 갔은데 돌이켜보면 물이 끓기 직전 이었던 듯 합니다. 그러나 저는 폴이 오지 않았다면 이렇게 고비없이 물이 끓지는 않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요즘은 말을 아낍니다. 괜하게 부정탈까봐, 또한 작년에 부커까지 포함한 새판짜기를 주장했던 농알못으로서.. 물이 끓었으니 이제 라면 넣고 계란 풀어서 먹을 시간이네요. 가즈아아아아!!!

WR
2021-03-03 17:11:51

맞죠! 이제 부상없이 올 시즌 후회없이 마치길 바랍니다

2021-03-03 17:36:30

큰거 하나 빼먹었습니다.

 

벤치의 강화...

 

지난 시즌 까지 계속 버블포함 선즈는 주전라인업이 (그나마) 강력하고 벤치는 큰 약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사리치-카민스키-캠존-페인 등등이 벤치에서 엄청 잘해줍니다.

 

그리고 부커, 에이튼, 폴이 상수라고 칠때 크라우더-미칼-캠존-사리치-카민스키-페인 중 하나 둘은 3점이 터져줍니다. 3점슈터가 많으니 그냥 변수의 상수화가 되어버리네요.

WR
2021-03-03 23:07:36

그쵸. 지난 시즌 주전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었는데 벤치가 약했기 보단 여러 선수가 돌아가면서 부상을 당해서

 

뎁스가 얇아진 것도 있던 거 같습니다.

 

올해도 시작전엔 뎁스가 부족하다 생각했는데 선수들이 각자의 몫을 너무 잘해주네요.

2021-03-03 17:42:24

선즈 선전의 가장 크고 근원적 이유는
제임스 존스입니다.

팀을 고작 몇년 사이에 레벨업시켰네요.
올해의 gm수상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WR
2021-03-03 23:08:14

팀 전체적으로의 체질 개선 동의합니다. 올해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해라고 생각합니다!

2021-03-03 18:32:27

CP3 그는 역시 천재입니다

WR
2021-03-03 23:08:33

플옵에서 다치지 않고 멋진 활약 기대합니다!

2021-03-03 19:05:11

시즌 초반만해도 플옵만 가자가 목표였다면 이젠 선즈가 올시즌 어디까지 갈수있을까? 로 바뀌었습니다 플옵가서 서부의 다크호스로 떠올랐음 좋겠습니다

WR
2021-03-03 23:09:22

제 예상은 파이널은 힘들 거 같고(동부면 모르겠는데 서부는 너무 빡세요 ㅠ), 컨파가 맥시멈이 아닐까 합니다.

2021-03-03 20:23:03

선즈도 이제 올라갈 때가 되었죠.

WR
Updated at 2021-03-03 23:10:17

RISING SUNS!!!

2021-03-03 23:37:54

지난 버블에서 그들도 이기는법을 배운게 가장컸고, 폴 크라우더등의 코어의 가세, 기존의 젊은 선수들 즉 에이튼 미칼 캠 등의 스텝업과 벤치유닛들의 자신감 충전에 마지막으로 팀 최고 프랜차이즈인 부커의 동기부여까지 뭐 어쩌면 수만가지의 경우의수중 가장 긍정적인 방향으로 일단 진행되고있다 봅니다. 저도 이팀의 아주 오랜팬으로서 바클리의 파이널, 내쉬의 길었던 여정 이후 가슴이 설레는건 참 오랜만인것 같아요. 쭉쭉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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