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팀마다 승률이 올랐고특히 오클라호마는 웨스트브룩은 물론 폴조지도 빠지면서 사실상 반탱킹모드였던 팀이 오히려 승률이 올랐네요
오늘부커 퇴장에도 편안하게 시청할수있었던 이유가 폴이 있다는 이유 아닌가싶네요
S급 포가 계보를 이을만 한 선수죠 키드 내쉬 폴 다들 팀 버프 하나만큼은 우열을 가리기 힘드네요
그나마 저는 키드 골수 팬이였어서 댈러스 우승이 너무 값졌었는데 폴도 우승한번 해야지 않겠습니까
선즈 팬 입장에서 눈물이 아주 앞을 그냥 막...
이렇게 우승까지 이끌어주신다면..
서버럭-폴조지로 사치세 내고 달릴 때보다 폴이 들어간 탱킹라인업 팀이 더 승률이 좋다니
그야말로 포인트god이죠. 비큐 부분에 있어선 역대 원탑이 아닌가 생각들 정도입니다. 그놈의 햄스트링만 아니었으면..
저도 비큐만큼은 키드와 더불어 역대 투톱으로 생각합니다 키드는 슛이 없이 볼 돌리는것만으로 게임을 미친놈 처럼 풀어 간다면 폴은 강력한 미드레인지로 생기는 균열을 이용해서 풀어가는데 미친놈 수준입니다 둘다 게임 보면 할말이 없네요 너무 잘해서
아 키드를 깜박했네요. 두 선수 모두 공격은 두말할 필요없고 수비또한 신체능력 다떨어져도 비큐로 올디펜스급을 해내는 선수들이라 생각해서 진짜 리스펙하는 선수들입니다
제가 키드 팬이라서 더 키드를 좋게 생각하긴 합니다만 말년 댈러스에서 제임스 수비 말년 뉴욕에서 2위로 올려놓은 것 감독 시절 힛미 저에겐 농구 신은 키드였거든요 분명 폴 정도면 언젠간 우승반지 얻으시는 모습 볼거라고 장담합니다 기다려보세요
'우승으로 선수를 평가하면 안된다'의 대표적 사례 중 하나 같아요.
오늘부커 퇴장에도 편안하게 시청할수있었던 이유가 폴이 있다는 이유 아닌가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