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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더 디펜스파울 룰 개정이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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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1 16:07:25

오늘 골스랄 전에 슈뢰더랑 커리의 충돌이 있었죠.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multimedia&wr_id=1053023
이런 장면이었는데 슈뢰더 슈팅파울로 판정했습니다.

(제가 농구규칙은 잘 몰라서 말하기는 어렵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룰이 지나치게 수비수에게 위험을 주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방금 장면 같은 경우는 슈뢰더한테 커리가 붙으면서 자유투를 유도하는데 자칫 위험한 부상을 야기할 수도 있었죠.
커리의 팔이 고의든 아니든 슈뢰더를 가격했으니까요.
이런 유도방식은 커리만이 아니라 선수들이 자주 사용하기에 이에 대해서 룰을 변화시키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특정선수의 특징이 아니라 리그 내에 만연한 동작이고 규칙에 어긋나지 않으니 이런 위험한 플레이는 특정선수가 아니라 리그의 책임에 가깝겠죠.

듀란트 립쓰루처럼 따로 개정을 했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룰을 이용해 자유투를 얻으려는 것은 큰 문제 없지만 그 상황서 의도치않게 부상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으니 선수들도 하지않았으면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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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3-01 16:09:43

위험성 차원의 접근이 아니라

슛 페이크 속았지만 공격자 실린더랑 상관없이 슈터의 정면에 수비수가 떠 있다고

그 전방으로 1-2발 내딛으면서 컨택을 어거지(?)로 유도하는 

플레이 자체에 대한 룰 개정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2021-03-01 16:12:46

향후 몇년안에 개정될거 같긴 하네요. 립스루처럼 자유투를 안준다거나 아님면 아예 노파울 되거나

그런데 되기 전까진 잘써먹는게 능력이죠 뭐 

Updated at 2021-03-01 17:06:00

슈터에게 달려들면서 샷블락을 시도한다는 것 자체가 위험성을 감수하고 하는 도박성 수비라고 생각해서, 그 위험성은 수비가 감당해야할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런 동작에 도박성을 없에버리면(어떤식으로 개정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수비가 악용할 수 있을 여지가 생길거라고 봐요. 수비가 앞뒤 안재고 일단 달려들면 이득인 상황이 생겨버릴 수도 있어요.

오늘은 슈뢰더가 턱을 맞으면서 걱정되는 장면이 나오긴 했습니다만, 이리 부딪히고 저리 부딪히는 농구라는 스포츠에서 따로 생각해야할만큼 심하고 특별한 접촉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파울유도성플레이(플랍)에 대한 거부감과 연관되어서 더 민감한 시각이 나오는거라고 봅니다.

 

제 주장을 다시 정리해보자면,

지금 초점이 수비자가 착지할 것으로 예상하는 공간으로 공격자가 뛰어들면서 접촉을 만들어내는게 옳은가?인데,

수비자 착지 공간으로 공격자가 못들어가게 룰을 바꿔버리면, 이젠 거꾸로 수비자가 멀리 떨어진 공격자에게 점프하며 달려드는 것만으로 공격자의 진행방향을 미리 막을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2021-03-01 18:58:54

맞습니다.
사람들이 파울유도라고 하는 대부분의 상황이 수비수가 공격수에게 벗겨지거나 거리가 벌어진상태에서 무리하게 접근하려다 벌어지는거죠.
공격수의 무리한 파울유도가아니라 수비수의 무리한 컨택이나 수비가 원인인데 사람들은 슛폼의 형태에만 집착해서 보고있죠.
원래 정석슛폼은 이건데 앞으로 뛰는건 어거지아니냐. 그런데 그건 사람들의 슛폼에대한 고정관념이고 중장거리슛은 수직으로 쏘라고 정해진건없죠. 슈터는 어느거리 어느위치에서든지 전후좌우로 움직이며 공격할수 있는거죠.
그 공간에 수비수가 무리하게 컨택하거나 접근하며 벌어지는 상황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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