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은 화이트 복귀하면

폽 특성상 회이트복귀 초반은 벤치서 출전할겁니다. 그러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주전으로 갈텐데 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워커의 출전시간이 줄어들거 같습니다. 바셀이나 밀스는 확실한 무기가 있는 반면 워커는 약간 애매해보입니다.

전에 2경기 출전했을때는...
데빈바셀의 출장시간이 줄어들었던갈로 기억합니다...

 스타팅으로 세울것 같지는 않고.....

크로징에 워커 대신이나 머레이 대신 나오겠죠.

워커보다는 사이즈와 수비가 좋고, 머레이보다 디시젼이 좋죠.

저는 화이트가 꾸준히 나와서 출전시간 분배를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팀에 큰 도움이 될꺼라고 생각합니다.

머레이도 발목을 접질렀었지만 다음 경기에서 바로 뛰어서 휴식이 필요하고,

워커나 캘든 존슨도 어리긴 하지만 지난 시즌보다 훨씬 많이 뛰고 있어서 어느 정도 휴식이 필요할꺼구요.

특히 바셀 같은 경우는 신인이다보니 적절히 출전시간을 조절해주지 못하면 시즌 막바지에 퍼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노장인 밀스가 체력적으로 가장 힘들 것 같은데, 화이트의 가세해서 밀스의 출전시간을 조절해줄 수 있다면 시즌 초반 핫했던 '호주 조던'의 모습을 시즌 내내 보는 것도 가능할꺼라고 생각합니다.

여하튼 질문하신 내용으로 돌아가면,

화이트가 들어옴으로써 머레이, 밀스, 바셀의 출전시간은 줄어들 가능성이 크고, 

상대적으로 워커나 캘든 존슨의 출전시간은 크게 변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워커 같은 경우는 스퍼스에서 오픈 3점을 가장 잘 넣어주고 있기 때문에 지난 시즌 포브스처럼 드로잔과 함께 뛰게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캘든 존슨은 피지컬로 밀고 들어오는 상대 3-4번을 가장 잘 막을 수 있는 유니크한 자원이고 버블에서 어느 정도 증명을 마친 선수라서 출전시간에 큰 변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밀스와 워커가 좀 줄어들 거 같습니다. 

바셀은 수비에서 존재감이 워낙 좋고 캘든은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선수이구요.

여담으로 9인 로테이션을 10인으로 돌릴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체력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머레이나 밀스가 가끔 삽질할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원이라 건강문제가 없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머레이-드로잔-바셀-존슨-알드리지

화이트-밀스-워커-게이-퍼틀

전 이 조합이 좋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