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브래들리 빌 인터뷰

저번 시즌 시작전에 2년 재계약 맺을때에도 존 월이 시즌 아웃되고 성적이 안나올거를 어느정도 예상이 가능한데도 내린 결정이죠. 팀에 대한 충성심은 높아보이네요. 워싱턴이 성적만 나오면 원클럽맨으로 은퇴할텐데.. 

웨스트브룩 폼은 안돌아옵니다. 몇년째 이랬어요.

냉정하게 저들온다고 달라질게 거의없다봅니다. 토마스브라이언트가 그나마 공격력이좋았지만 이선수는 자동문이죠.그럼 토마스브라이언트보다 수비력좋은센터가있냐 ??없다는게 워싱턴 현실입니다. 거기다 베르탕스 5년 8000만달라 계약하면서 사실상 이멤버로 달리자는건데
수비를해줄선수가 단한명도 없습니다.거기다 감독과 코치는 수비전술만들 생각1도
없는 감독이고요
최고문제는 웨스트브럭이죠.기량도최악 몸건강도 최악 백투백은 꼬박꼬박쉬고
다들안타깝다하지만 프로는돈입니다.
현리그 최악의 선수가 웨스트브럭이고
현재 워싱턴 성적하락 요인 1순위라고봅니다.
현실적인 얘기하자면 웨스트브럭있는동안 워싱턴은 이성적에서 벗어날수없다고봅니다. 건강회복요??워싱턴경기 한경기만보몃 웨스트브럭 현기량 몸상태알수있습니다.
저돈을받는건 매경기나와서 35분이상뛰며 팀을 승리시켜달라는거지
꼬박꼬박 백투백쉬면서 33프로야투율로 벽돌던지며 턴오버 매경기 6개하라는게 아닙니다.

네 영웅노비츠키님께서 냉정하게 그렇게 생각하셔도 할 말 없습니다. 늘 결과가 말해주는 거니까요. 다만 저는 팬이니 그래도 믿고 응원하는거구요. 러스 팬이라 러스 따라 워싱턴 팀패스 끊어서 전 경기 시청하고 있습니다.

저도 올 해 러스를 이제 그만 놔줘야 하나 싶을 정도로 러스가 안 좋은 모습인건 알고 있습니다. 그 전에 보던 러스가 아닌 것 같더라구요. 러스가 예전처럼 막 날뛸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은 전혀 없고, 적어도 빌을 보좌할 수 있는 정도의 기량은 보여줄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워싱턴 선수들의 개인 수비력이나 팀 수비 시스템이 기대할만한 수준이 아닌건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적어도 올해 돌리고자 했던 풀 로테이션으로 돌아간 경기가 다섯경기 남짓이고, 시간이 지나면 더 좋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러스 따라 워싱턴 오면서 여기에 있는 선수들 하나하나 보다보니 단점도 있지만 장점도 분명히 보이고, 러스와 빌이 중심만 잘 잡아주면 다크호스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구요.

얼마나 농구에 조예가 깊으셔서 워싱턴 현실도 짚어 주시고 매니아에 맞지도 않게 다른 팀 선수와 그 팬에 대한 존중과 배려는 찾아볼수도 없는 표현을 거침없이 쏟아내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전 그냥 팬의 입장이니 거슬리시면 그냥 지나가주세요. 감사합니다.

크블톡에서나 느바톡에서나 이따금씩 말을 공격적이고 단정적이며 거침없이 쏟아내시는 경향이 있으신 것 같네요. 워싱턴 지금 답없고 러스 드럽게 못하는거 모르는 사람 있나요? 조금더 참아보고 기다려보자는 말에 뭐 저주하듯이, 희망도 갖지 말라는 듯이 내뱉으시는데.. 딱히 윗분이 님보다 워싱턴을 모르는 것 같지는 않은데 뭘 그리 가르치려 하십니까?

팀 상황이 아주 안좋고 특정 선수가 똥을 싸고 있다면 당연히 누군가는 좀 더 지켜보고, 누군가는 포기하고, 누군가는 욕을 합니다.
님이 워싱턴과 러스를 까는거야 (뭐 말씀하시는 내용 자체는 어느정도 타당하고, 애초에 저부터도 올시즌은 반쯤 포기한 입장이고 하니) 그러려니 하겠는데요... 아직 지켜볼 의지가 있는 다른 분에게 '응 니가 뭘 기대하든 니팀 니선수 답없으니 포기해~' 이럴 필요 있나요?
뭐 말씀이라도 부드럽게 해주셨으면 그냥 반대의견 개진이겠는데, 본인도 다시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냥 좋은 쪽으로 기대를 품는게 잘못이고 멍청한 생각인 것 마냥 꾸짖는 어조로 말을 쏟아내시니, 보는 입장에서는 얼추 맞는 말이어도 불쾌하게 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