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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조볼은 어떻게 써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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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28 01:03:38

오픈코트에서 쿼터백처럼 찔러주는 패스는 여전한데


3점이 크게 향상되었지만 여전히 불안하고

 

볼핸들링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네요

 

그 결과 리딩은 안되는 패싱원툴 포인트가드가 되어 버렸구요...

 

사이즈를 바탕으로 수비는 준수하고, 패싱은 여전하며, 스타성이 있는 포인트가드이기에

 

'잘만 쓰면' 준수한 플레이어가 될 거 같은데 이 선수를 어떻게 써야할까요??

 

CP3 같은 뛰어난 리딩, 마무리 능력을 가진 선수 옆에 붙여주면 완성된 건담에 뒤에 바주카포 하나 붙여주듯이

 

쏠쏠하게 잘할 거 같은데, 바주카포 하나만 덜렁 있으면 계륵이 되어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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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1-28 01:11:57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애매합니다.
그냥 템포빠른팀에서 수비에 비중을 둔 선수로 가야할지..
솔직히 전 그닥 포텐을 높게 평가 안합니다.
단점이 명확하고 장점은 단점을 가릴만큼 크다고 생각을 안하고요. 진짜 계륵이죠

WR
2021-01-28 01:13:54

솔직히 이런선수가 역대 있었나 싶습니다.

쿼터백형 가드???

식도에 넣어주는 롱패스를 주무기로 삼는 선수들은 러브, 르브론 등등 많았지만

그거 하나만 덜렁 있으면 뭐 어쩌자는 건지.. 

2021-01-28 01:15:04

말씀하신거 처럼 걸출한 포가 한명 두고, 벤치타임에 잘 달리는 빅맨 넣어주고 프리롤 주는게 베스트라고 봅니다. cp3 같은 포가랑 같이 뛰면 2번 보면서 3&d(사이즈 살린 컷인도 보면서.. 라기엔 골밑 마무리가 너무 엉성하고 루트가 단조롭긴 하죠.. 대학 시절엔 나쁘지 않은 운동능력으로 앨리웁도 곧 잘 받았으니 잘 해낼지도 몰라요)로 뛰고, 속공시에만 핸들러로 나서는게 최선인거 같아요. 

지노빌리랑은 너무나 다른 타입이지만, 템포 푸쉬해 가면서 벤치 타임을 이끄는, 시스템을 환기시켜줄 능력으로는 꽤 매력적이지 않나 라고 생각합니다.

WR
2021-01-28 01:27:36

이 친구 골밑 마무리가 너무 안좋아요.

역시 벤치에서 나와야할까요,,

2021-01-28 02:54:34

풀타임 주전으로 뛰기에는 조건이 너무 많이 붙는 선수라.. 많지 않은 출전시간이라도 벤치에서 자신 만을 위한 세팅이라면 진가를 발휘할 것 같습니다.

지난 시즌 버블 들어가기 전에 20-5-5 씩 할 때는 픽앤롤에서 미드레인지도 박아넣을 만큼 흐름이 좋았는데, 결과적으로 미드레인지에서 공격툴을 장착하지 않는 이상 주전으로 쓰려면 스팟업 3&d 가 한계라고 봐요.  

2021-01-28 01:17:09

속공 지휘, 세컨 푸쉬, 캐치앤샷, 컷인, 스크린 등...

패스 잘하는 윙으로 쓰되 좀 더 입체적으로 쓰면 나을 겁니다. 코너에 짱박아두지만 말고요.

WR
2021-01-28 01:28:18

하지만 SVG의 머릿속엔 속공 따윈 없는거같더라구요

2021-01-28 01:20:54

클리퍼스 바툼처럼 픽앤롤을 하지 않고 엔트리패스 위주로 기여하면 그림이 괜찮을것 같네요.

2021-01-28 01:22:15

작년 레이커스에 스타팅 1번으로 쓰기에 좋았다고 생각해요. 템포푸쉬 좋고 링크 좋고 수비도 준수하고. 

 

수비와 속공을 중시하고 메인 핸들러가 있는 팀의 보조 핸들러로 쓰면 좋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올해 뉴올에서 잘 할 거 같았는데

2021-01-28 01:23:49

다른 글에도 댓글 달았는데 개인적으로 골스의 그린이랑 참 많이 겹쳐보여서 그린같은 롤을 수행할 수 있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2021-01-28 01:27:16

그린같은 스타일로 갈려면 전방위적인 수비 센스와 지공 상황에서 풀어나갈수 있는 센스 그리고 단단한 스크린 같은 툴들이 있어야하는데 론조볼은 냉정하 그린의 저것들을 하기에는 툴이 너무 모자라네요

WR
2021-01-28 01:28:43

지공상황에서 리딩이..리딩이...ㅠㅠ

2021-01-28 02:10:04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습니다. 벌크업해서 힘 기르고 스크린 서는 거 연습하고 하면 리딩이 부족한 디그린 마이너버전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2021-01-28 01:28:42

그냥 론조의 단점은 '슛'이죠. 이게 안되기 때문에 다른 장점들이 많아도 어쩔수 없는거죠. 항상 애매한 소리 듣다 지난 시즌 슛 개선에 성공하면서 평가가 나아졌습니다. 버블에서 다시 회귀했지만.....

 

NBA 한 팀의 주전 가드라면 돌파 or 슛 옵션중 하나는 갖춰야 합니다. 오히려 후자가 론조 입장에선 더 개선하기 좋다고 보고 35%의 확률로 3점만 넣을줄 알면 론조의 활용도는 다양해질거에요. 지금 팀 전술이 볼에게 맞지 않는다? 저는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그냥 슛이 안들어가니 할 수 있는게 제한될뿐이죠. 

WR
2021-01-28 01:29:49

몰랐는데 3점 성공률이 3할도 안되는군요;;

그러면 어렵죠. 안그래도 골밑 마무리도 엉성하고 볼핸들링도 안되는선수가요..

2021-01-28 01:36:39

냉정하게 말하자면 론조 볼은 버스트입니다...

60퍼대의 자유투는 가드로서 갖춰야할 클러치타임의 파작에 대한 억제력으로서 매우 미흡하고 그 특유의 미온적인 림어택과 공격성향은 최근 강세인 듀얼가드 추세에 반향적이며 준수한 사이즈에 비해 특출나지 않은 수비스텟은 론조볼의 소극적인 투쟁심을 보여줍니다... 솔직히 뉴올에서 3년차 가드인 론조볼에 대한 기대를 접고 바로 샐나우로 접어든 태세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동생인 라멜로 볼이 신인왕추세로 약팀 샬럿에서 세컨유닛으로 출발해서도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는 것에 비해 너무나도 미약합니다. 미천한 느바 관객으로서의 견해지만 현재 폼에서 드라마틱한 성장세를 보여주지 않는 이상 2시즌 안에 사장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Updated at 2021-01-28 01:51:34

동감합니다. 애초에 홈타운 보이로 인기팀 레이커스 데뷔가 아니었다면 이정도 기회를 받지 못했을 선수라 생각합니다. 4시즌째 리그를 뛰는데도, 가드가 주전으로 나와서 자유투 성공률이 60프로도 안되는 50프로대에, 3점 성공률이 30프로도 안되고 20프로대.. 다른 선수 같으면 일반적으로 엄청 비난 받았을 겁니다. 슛만 안되는게 아니라 포인트가드로서 기본적으로 핸들링이 안되고, 골밑 마무리도 시원치 않아 혼자서 공격을 이끌거나 파생시키는 것이 불가능해 오펜스에서 할 게 없는 선수인데, 그렇다고 수비가 디펜시브팀 급도 앙니고, 이러이러해서 까다롭다 이 수준이 아니라 그냥 리그에서 쓰기에 애매하고 많이 부족한 선수라 생각합니다.

WR
2021-01-28 01:52:20

버스트인건 당연하죠.
그럼에도 론조를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은간 레이커스 팬덤+드물게 매직을 연상케하는 속공 상황에서의 쇼타임패스가 눈을 즐겁게 해서+아빠 라바 볼로 얻은 어그로 에 선을 그은 이미지인듯합니다

2021-01-28 02:25:07

레이커스 데뷔와 상관없이 2픽이 컨센서스였던 선수였는데 이 정도 기회도 못 받았을 리가요. AD사가로 한창 시끄러웠을 때 뉴올 비트라이터가 론조 볼이 트레이드의 핵심이라고 썼을 정도로 론조를 높게 평가해서 데려간 게 뉴올측인데 그게 레이커스 홈타운 보이여서 그랬겠습니까.

2021-01-28 02:13:32

3점보다는 미드레인지를 연습해서 미드레인지게임을 가져가도 좋을듯합니다.동포지션대비 신장이 큰편이라 포스트업 페이더웨이나 풀업점퍼연습을 많이했으면 좋겠네요.골밑마무리도 아쉬운선수고 3점이 개선되었다고 하나,저는 아직도 불안하다고 느껴요

2021-01-28 03:12:58

론조볼 보면 예전에 오스틴 리버스가 생각납니다. 리그에서 써줄팀 없다고 했었지만 그래도 아빠팀에 들어가서 어떻게든 살아남아 계속 선수생활 유지하고 있듯이 론조도 본인이 주축이 될 수 없다는건 알고 있을것이고, 후보군 에이스가 될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하는걸이 최선이라 봅니다.

2021-01-28 03:25:31

기본적으로 론조볼을 잘 쓰려면 팀이 수비팀이어야 합니디. 원래 롱패스 속공은 탄탄한 수비로 상대방의 턴오버나 미스샷 유발 후에 가능한거라서요. 근데 또 수비팀을 만드려면 템포가 느린 게 유리해서 공격 코트에서 론조볼이 할 게 별로 없습니다. 공격에선 링커 롤로 쓰면 잘 하는데 이건 옛날 루크월튼이긴 하죠.

일단 론조 볼은 포가로 쓰면 안 됩니다. 수비에서도 2,3번 윙을 잘 막고 본인도 드리블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닙니다. 그리고 메인 핸들러는 따로 있어야 하고 잘 달리는 빅맨과 윙이 있어야 합니다. 볼을 놓고 오프볼에서 3점으로 공간을 벌려 줄 수 있는 다른 선수가 필요한데 이런 진짜 까다로운 조건을 맞춰줄 만큼 볼이 생산성을 보여줄 수 있느냐는 좀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2021-01-28 03:51:51

론조는 아빠 따라서 미식축구 했어야...

쿼터백 했으면 잘했을지도 몰라요. 

2021-01-28 07:18:42

많은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보니 론조를 애틀랜타가 데려올 수 있다면 한 번 시도해 볼만도 하겠네요. 레디쉬랑 1대1이면 양 팀 모두 훌륭한 복권이 되지않나 싶습니다. 론조 덕에 애틀랜타 인기도 좀 상승했으면 좋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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