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이중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능력이 부족하고 식견이 부족해서 다른예시를 들고 싶은데 어쩔수없이 파이어가 났던 예시로... 질문드립니다.
모든 분들이 이렇다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런 분들이 계셔서, 이런 주장은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궁금해서 질문을 드립니다~!
우선 흔히 르브론제임스와 마이클조던, 혹은 커리나 하든같은 선수의 비교에서 플옵~파이널 우승을 하나의 비교의 근거로 삼곤 합니다.
여기서 몇가지 궁금한점이 생겼는데,
1. 사실상 작년 레이커스의 1,2 옵션인 르브론과 데이비스는 12옵션을 구분짓기가 힘든 원투펀치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둘중 더 잘한선수는 존재하며, 그것이 르브론이여서 르브론이 FMVP를 받았지만,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팀의 에이스! 그리고 그를 따르는 2인자 느낌보다는 서로 컨디션이 조금더 좋은선수가 그날 더 활약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승을 근거로 우승이없는 쿤보보다 데이비스를 더 좋은선수로 생각한다면 거부감이 심하신가요?
2. 1옵션이 아닌, 2옵션 혹은 더 나아가 3옵션선수를 비교시에 우승의 여부, 횟수로 선수를 비교한다면 거부감이 많이 들까요?
예를들자면 케빈러브와 크리스보쉬 혹은 로드맨을 비교시에 우승의 횟수를 어느정도의 근거로 가져와서 평가하는식 (로드맨이 우승횟수가 더 많으니 더 좋은 선수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1옵션선수끼리의 비교시에 우승을 넣듯, 3옵션급선수에게 이러한 잣대를 적용하는것이 얼마나 이상한지 혹은 괜찮은 방법인지 궁금해서 질문을 드립니다.)
우승으로 선수를 어느정도 선수를 평가할 수 있다면 그것은 같은 조건이라면 (둘다 3옵션이라면) 여기도 적용될수 있을까?싶은 질문입니다.
다시한번 파이어가 낫던 예시를 들어서 몹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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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직 데이비스가 쿤보보다 더 좋은 선수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반대편에서 우승을 근거로 든다면 이해할 수는 있을 거 같아요
2. 우승으로만 평가하는 게 아닌 평가기준 중 하나에 넣는 거라면 전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