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이 의도적으로 콜린스한테 패스를 안하는거 같은데 맞나요??

이게 사실이면 라커룸 분위기 엉망이라는 말
인데..우연이었으면 좋겠네요.

전술적으로 픽앤롤은 카펠라, 3점 킥아웃은 다른 선수들에게 맞춰진게 아닐까요? 동농에서도 일부러 패스 안주는게 느껴지면 기분 나쁜데 프로에서 그게 느껴지면 바로 언해피일꺼같은데

저번 시즌에 비하면 둘의 투맨 게임이 많이 줄긴 했습니다만 카펠라 , 헌터 , 갈리날리 등 공격 옵션이 늘면서 팀 내에서 콜린스를 활용하는 플레이가 많이 줄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콜린스는 영에겐 악감정이 없다 우린 Bro 사이다 라고 하기도 했죠.. 잘은 모르지만 애틀 팬으로서 써봅니다..

경기 끝나자마자 둘이서 핸드쉐이크하면서 오도방정 세레머니 하는거 보니

불화는 아닌거 같습니다.

지난 피스톤스전 연장전 승리 후 바로 핸드쉐이킹 하고 포옹한 거 보고 앙금이 다 풀린줄 알았는데 아닐 수도 있겠네요. 영이 그 이후 바로 슬럼프 온 거 보면 은근 꽁한 구석이 있어보여서 아직 마음에 두고 있을지도...?

영이 발밟고 넘어졌을때 콜린스가 토닥여주고 방금도 핸드쉐이킹 야무지게 했지만
속은 모르겠죠..

그렇다고 하기엔 서로의 플레이에 너무 좋아하는 모습이 담기는데 불만이 있었을 뿐이고 서로 잘 지낸다고 하니 크게 문제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둘이 같이 세레머니 하는 장면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아니지 않을까요? 패스도 안 줄 정도면 악감정이 상당하단 얘긴데, 환하게 웃으면서 한 경기에도 몇번씩 세레모니 할 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콜린스랑 하던 투맨 플레이를 카펠라랑 많이 하게 되어서 콜린스와 함께 하는 플레이가 많이 줄은 것 같습니다.

허터와 헌터가 아주 쏠쏠하게 해 주면서 공격 기회도 많이 줄었구요.
영이 에고가 있어 보이긴 하지만, 그 동안 나름 성숙한 모습을 많이 보여왔는데, 팀이 분위기 좋은 상황에서 그렇게까지 할 리는 없다.. 라고 개인적인 팬심을 담아 예측해봅니다. 미국 언론들은 정말 늑대 같습니다. 글쓴분이 말하신 게 사실이라면 기자들이 못 알아챌리가 없으니.. 곧 언론에서 소식이 들릴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