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 지금생각해도 신기하긴하네요

시즌초반 8경기중 6경기가 홈경기였으나 승리는 단2차례, 

올시즌 홈경기에서 8위권이내의 팀상대로 승리는0차례

최근 13시즌간 원정성적이 홈성적보다 좋게 기록된적 또한 0차례.(그러나 이번시즌은 홈 4승5패, 원정 6승2패로 원정성적이 홈성적을 만회하는 기이한현상)

홈 OKC와의 대결 이전 8점차 이상 리드시 승률은 44.4%(4승5패)에 불과.

공격력(116.8,서부 1위)은 제몫을 해주지만 수비(112.6, 서부 10위)는 지금시점에도 답이 나오지 않는상황

올시즌 초반에서 지금까지 처참했던 상황과 긍정적인 상황 모두 안고 갔었고

17경기 치르는동안 참 많은 일이일어났습니다.

5경기 구간에서는 15위 하락이라는 차가운 상황을 경험을했고

그외에도 좀처럼 7위 이상으로 가는것이 너무나 힘들어 보였습니다.

제 게시글에는 한탄도 많았지만, 리셋 버튼을 누르는것이 좋지않은가에 계속 생각할만큼 좋지않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운이조금 따라준 상황도 일부있었지만, 20일 동안 무려 11계단이나 상승한 4위를 기록중입니다.

승률도 58.8%로 저저번시즌 2위,저번시즌 3위를 기록했을때보다 승률이 10%이상 차이도 나지않는다는접입니다.

근데 더 올라가길 바라는건 조금 무리일것 같아보입니다. 오히려 지키는것만으로도 감사할일 아닌가보여주네요.

시즌이 아직 3/4가 남았지만, LA형제와 유타 이3팀은 올시즌은 너무 강력해 보입니다.

LA레이커스는 강력한 수비력(104.5 평균실점)으로 선전하고있고, 무엇보다 원정 승률 100%는 참 놀라울따름이고

LA클리퍼스또한 슈퍼스타들의 건재와 팀 42.3%라는 3점슛 성공률을 앞세운 공격력이 너무좋아보이고

유타는 기본전력이 탄탄하다보니, 잡을수있는경기는 잡아버리는 능력이 정말 좋은것같습니다.

이3팀의 지금기록과, 덴버의 시즌 기록을 비교해봤을때, 평균득점력을 빼면 내세울수 있는게 없는것도 어느정도 존재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랜트와, 크레익 역할을 해줄수있는 수비를 잘할수있는 선수를 트레이드영입을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이번시즌을 그냥 그대로 달리는것을 선택한다면 말이죠.

사실 애매합니다. 4위긴해도 10위권과도 2게임차밖에 안나기도 하고 오히려 바로위에 있는 유타보다 게임차가 더큽니다.

수비력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상태기 때문에, 변화가 없다면 힘들지 않을까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