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첼의 공격 포제션 + 뉴올 수비 관련 움짤
미첼 경기를 올해 돼서야 좀 자주 보는 편이라, 올해가 스텝업 시즌인지 어떤 건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무튼 요즘 계속 보다보니 솔리드한 주요 스킬도 있고 (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7850572) 셀렉션도 소문 만큼 그렇게 괴랄하다는 인상은 거의 느끼지 못하고 있네요. 이게 요즘 계속 들어가고 있어서 일 수도 있습니다만...
무튼 최근 두 경기서 인상적으로 본 장면들 몇 개 보자면...
속도 살려 들어가서 킥아웃 빼주는 장면...
요건 사실 저기서 저 길을 어떻게 봤나 좀 신기했었네요. 뉴올 수비도 좀 애매한 구석이 있었구요.
요건 리바운드 주워서 앤드원 얻는 장면이었는데, 전에도 언급했듯 힘이나 밸런스가 상당히 좋다는 인상이 드는 그런 장면이었습니다.
요건 여기저기서 많이 영상으로 나오던데, 스텝백 성으로 앵클브레이킹 만들어나고 깔끔하게 어시스트 적립...
요 장면은 미첼의 전형적인 장면이라 해도 될 법한데, 탑에서 스텝백 3점 성공시키는 모습입니다. 로이스 오닐이 스크린 빠르게 슬쩍 서주면서 미스매치 만들어낸 게 좋았습니다.
추가로 2경기 동안 뉴올의 수비 장면을 보면서 좀 의아한 부분들이 보여서 언급하자면...
이게 선수들이 어려서 그런 건지, 수비 전술 상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뉴올 선수들이 유타의 볼무브먼트를 따라가는 데 상당히 애를 먹는단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콘리가 이걸 되게 잘 이용한다는 인상이었는데, 픽앤롤 이후 2선 선수들의 움직임과 반응(잉그램), 하키 어시스트 성으로 빠르게 오픈으로 볼 빼줬을 때 반응(자이온)이 썩 좋지 않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추가로 요건 좀 어이없는 미스에 가까워보이는데, 헤이즈가 하이스크린 방어하러 같이 올라왔다가 그냥 미드레인지가 열려버리는 장면입니다. 요건 코너 수비수들이 어느 정도 커버를 해줬어야 하는 거 같기도 한데, 1차적으로 헤이즈가 저렇게 딸려 올라오고서 고베어의 움직임을 완전히 놓쳐버려서 발생한 참사 같습니다.
무튼 2경기 보면서 느끼기론, 유타는 참 강한 거 같고 뉴올은 수비 때문에 애를 좀 많이 먹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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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첼이 시즌 초만 해도 예년 단점들 그대로 괴랄한 셀렉션들을 보여줬는데, 최근엔 무리한 셀렉션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Cardiac님이 딱 요즘 자주 봐주신다고 하니 앞으로도 쭈욱 봐주시면 미첼 셀렉션도 쭈욱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