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론 루 명장이네요

캡스 때도 플레이오프 3점슛 기록인가 세웠고 러브나 르브론을 위한 패턴도 잘 만들었었습니다.. 공격에서는 괜찮았죠.

급하면 르브론 갈아넣기와 르브론 고만 하는걸로도 유명했죠. 러브 위한 패턴도 1쿼터 러브 기 살려주기 외에 승부가 4쿼터로 갈수록 슈터로만 썼었구요.
17파이널에서도 4쿼터 되면 르브론 어빙 돌아가면서 고만하고 수비는 대책없이 더 쉽게 듀란트에 먹고 이러면서 떨어졌던 기억이 납니다..

캡스 르브론을 응원하며 봤던 입장에선 경기가 안 풀릴수록 큰 경기나 4쿼터로 갈수록 답답해지는 양반이었고.. 클리퍼스가 이번시즌에도 4쿼터 가서 몇십점 까먹는 경기를 하는것도 그런 영향이 있다고 봅니다. 피닉스전인가는 4쿼터 내내 거의 레너드 아이솔레이션만 하다가 뒤집힐 뻔 했죠. 워리어스전은 뒤집혔구요.
캡스 때도 17시즌에 상대적으로 전력이 캡스가 동부에서 월등하니 엄청 압도적으로 때려부시며 올라갔습니다. 문제는 전력이 비슷하거나 강팀 상대로 운영이라고 봅니다..

원래 공격에 강하고 수비에 약한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딱히 수비 전술에 크게 공을 들이는 것 같지도 않구요

히어로볼 1툴인 덕장형 감독인줄 알았는데 요새 다시 보고있네요

동부 플레이오프시절 3점파티로 상대 박살내던 기억이..

르브론을 혹사한 부분이랑 지난 파이널에서 멍때린 모습이 이미지를 많이 깍아 먹었죠....

아예 작전도 전혀없고 선수빨에만 의지하는 감독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철저한 시스템과 전략을 구축하는 스타일은 아니죠....

하지만 슈퍼스타들 입장에선 루감독이 제일 편하고 잘 맞을겁니다..

루감독이 르브론한테도 입 다물라고 말할 정도로 때때로 강단을 보일 때도 있지만 

대체적으로는 슈퍼스타들이 개인기량을 발휘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죠

클퍼 라인업으로 닥공하면 정규시즌 성적은 당연히 나오지만

수비전술이 약해서 플옾이 걱정이죠.

결국 우승은 수비 좋은 팀이 하니까요.

클블때도느꼈지만 슈퍼스타 기량뽑아내는건 최고라생각되는데 수비나 전술임기응변은 좀약하죠

전술은 케니 엣킨스가 짜는 거 아닐까요? 디러셀 데리고 있을 때 브루클린 느낌이 좀 나던데요, 요새 클립스를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