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빙과 크로포드의 차이점이 뭔가요??

제가 비록 어빙을 무척 싫어하지만 크로포드보다 공격력이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실력인거 같네요.

장점의 크기가 다르죠.

식스맨과 올엔비이에급. 말씀하신대로 선수레벨의 차이가 많이 나죠.

비슷하다기엔 찢고 들어가는 돌파 능력과 마무리 능력이 어빙이 더 뛰어나죠
크로포드가 쉐이크&베이크 라는 시그지쳐 무브가 있지만 돌파보단 점퍼 비중이 높죠. 그러다 보니 점퍼가 안들어가는 날이면 기복이 심해질수 밖에 없죠

어빙을 좋아하진 않지만 급이 다른 선수라고 봅니다. 특히 크로포드처럼 아이솔 공격 원툴 선수와는 더더욱이요. 어빙이 완전히 상위호환이라고 봅니다.

실력 차이가 많이 나죠..어빙은 자기 리듬 엉망이라도 어떻게든 해주죠..

하이라이트만 보면 터프샷도 곧잘 넣고 화려한 핸들링이라면 강점은 비슷해보입니다만

스타터로 나올때 구분 못하는 샷셀렉션과 처참한 성공률로 팀에 계속 마이너스였습니다.

운동능력도 안좋은 편이라 페네트레이션에 어려움을 겪었고 헤지테이션에 터프샷만 쏘기 일쑤였죠.

대신 어빙은 낮고 빠르고 훨씬 대단한 손끝을 가져서 크로포드에 비해 옵션이 훨씬 많은

수비하기 어려운 선수고요.

어빙이 그냥 한 티어 높은 선수죠

2016년 파이널만봐도 어빙은 한팀의 우승을 이끌수있는 슈퍼스타입니다.... 더이상 설명필요없겠죠

수비가 나쁜건 어빙도 마찬가지지만 둘의 가치가 차이나는건 역시 공격력입니다.

둘의 성공률로 비교하면 2점, 3점 모두 어빙이 5푼 정도 더 높은 성공률을 보입니다.

어빙이 더 많은 포제션을 가져가는데도 더 좋은 효율이 나오니 그만큼 어빙이 더 좋은 선수인 거죠.

어빙이 요즘 아무리 욕 먹어도 지노면 모를까
자말 이랑은 티어차이가 꽤 나죠

2017 파이널 5경기를 보고 오시면 됩니다.

수비 잘하는 탐슨이 나이스 디펜딩을 계속했음에도 다 넣어버리는 무지막지함 

아주 단순하게 폭발력의 크기라고 생각해도 그게 실력인것 같네요 어빙이 사이즈는 작고 덩커나 퍼스트스텝 최강 이런건 아니지만 어빙이 쓰는 스킬만 봐도 운동능력이 괴물이어야 가능해 보입니다 자말이 깔끔떨어지지만 파괴적이진 않죠

자말은 기복하고 괴랄하다고까지 하는 슛셀력션,터프샷이 항상 거론되는데..
이게 상대 수비압박을 벗겨내지 못하는 온볼러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모습들이죠..
그러다가 상대가 자기실력 대비 느슨 또는 허술하거나 본인의 슛감이 언터처블상태면 폭발하는건데..

이말은 상대팀 에이스 스토퍼가 붙거나 했을때 얼마나 해줄수 있느냐의 차이가 자말과 어빙이 식스맨과 핵심주전선수로 갈린 차이라고 봐야죠

어빙이 무게중심이 훨 낮고 빠르죠. 몸도 훨씬 두껍고 세고.
자말은 프레임이 너무 얇아서 오로지 드리블과 잡기술, 터프샷으로만 승부봤어야 했죠.
어찌보면 드리블이나 슈팅, 패싱같은 공격력은 비슷했을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코트 위에서 생산하기 위한 다른 능력치가 부족하죠 자말은.
저는 자말 크로포드를 정말 사랑하지만 어빙과의 비교는 어빙이나 어빙 팬분들 보기엔 좀 너무한거 같습니다.
자말의 슛 성공률은 계속해서 비호하게 되는 부분도 있네요. 경기당 평균 11~12개 던지는 선수가 쿼터 말 버저비터 등 폭탄처리를 매번 도맡는데 지표로 보이는 슛 성공률이 좋을수가 없죠.
뭐 오픈 찬스를 자주 놓치긴 했습니다만 샷 셀렉션이 나쁘다기엔 터프샷 성공률이 너무나 좋았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