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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리 어빙이 진짜 나쁜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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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20 22:37:02

마치 사회의 부조리를 생각하고, 정의에 대해서 논하고 싶고, 농구보다 더 중요하다는게 있고. 

이런 멋진 생각이나 투철한 사회의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방향으로 나가는게 보통인데, 

 

이 아름다우신분은(수정해 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고쳤습니다) 돈을 받을건 다 받으면서, 맹자왈 공자왈 거린다는거죠.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인간부류에요. 전부 뿌리치고 나가지도 못하면서, 자기 할일은 하지도 않으면서,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면서 사회가 부조리하다라는것을 외치는게 천상의 천사 (이것도 수정했습니다)같은 소리인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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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1-20 21:36:10

그냥 그정도 수준인 인간이라고 지 스스로 드러낸거죠

2021-01-20 21:36:29

가진 돈에 따라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여력이 결정되는 부조리한 사회를 본인이 최대한 이용하면서 부조리가 싫다고 외치고있죠

2021-01-20 21:37:29

깽판쳐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스템이 더 문제네요.

2021-01-20 21:37:40

무급이라면 인정합니다.

WR
2021-01-20 21:39:20

 누구는 회사를 짤릴까봐, 가족 이벤트가 있어도 열심히 회사에서 일할수 밖에 없는 사람도 있는데, 지는 엄연히 해야 할 일을 안하고 자기 사생활을 더 중요시하는게 돈은 왜 받아가나요? 

 

정말 코비가 있었다면. 대차게 일갈을 해줬으면 좋겠는데 ㅠㅠ

2021-01-20 21:40:59

코비 보고 싶네요..

2021-01-20 21:40:43

코비랑 다른팀이여서 친한거지
같은팀이였으면 샼과 비슷하게 갈등했을듯합니다

2021-01-20 23:17:05

코비랑 어빙은 갈등할만한 관계는 아니죠 짬밥 차이가 어마어마한데.. 아마 정신교육 제대로 시켰을겁니다.

2021-01-21 05:57:32

르브론과의 갈등사례도 있었듯 코비라고 다를것 같진 않습니다.

2021-01-20 21:41:42

의식 있는 사람처럼 보이고픈 본인의 욕망 아닐까요? 자격지심으로 인한 어설픈 행위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2021-01-20 21:42:05

역겨운 부류입니다

2021-01-20 21:42:20

어빙은 사람들이 직업보다 중요한 일이 있다는 것을 몰라서 직업에 충실하고 있다고 믿고 있나 봅니다. 어빙 본인은 그걸 알고 있으니 무지한 사람들을 깨우쳐줘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는 것 아닌지...

얼토당토 않은 생각인데 어빙이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네요.

2021-01-20 21:45:50

어빙의 메시지가 와닿지 않는 이유죠

2021-01-20 21:46:49

제가 가장 한심하게 여기는 건 저런 변화 어쩌고 얘기하면서 지금 세계적으로 가장 위험하고 미국내에서도 위험한 코로나 상황에 대한 건 대답도 안하고 무시했다는 겁니다. 

2021-01-20 21:49:41

신인시절엔 암말도 못하더니 이제 어느정도 짬 먹었다고 저러나 싶어서 더 별로에요

2021-01-20 21:50:49

그냥 한마디로 구립니다

2021-01-20 21:53:36

오랜만에
들려보니
어빙이 욕받이가 됬군요
만은부분 공감합니다

2021-01-20 22:01:42

사람들에게 본인의 행동을 납들시키거나 다음 시즌 은퇴 선언 후 본인이 하고싶은 일 하거나 이 두 가지의 경우가 아니면 어빙은 제 워스트가 될 것 같네요.

2021-01-20 22:05:11

그냥 세상에 자기밖에 없는듯... 천상천하 유아독존

2021-01-20 22:13:00

아니 매니아기준에 이런글이 허용이되나요? 어빙이 잘못한것맞지만 너무심하신것같은데요

2021-01-20 22:23:08

전재산 사회에 환원하고 저런말 했으면 인정인데... 일하긴 싫고 가질건 가지고 누릴건 누려야겠으나 깨어있는 사회운동가는 되어야겠고.. 원 참..

2021-01-20 22:33:33

어빙도 이해안되고 싫지만 글 쓸때 xx 이거 쫌 빼고 쓰시는게 좋을꺼같아요

WR
2021-01-20 22:37:22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01-20 22:36:12

돈을  좀 벌었더니, 이제 딴게 보이네... 

 

평등 ...오오오오오 

 

나 농구도 잘하고 돈도 많아~~헤헤 

 

뭐 어쩔? 


2021-01-20 22:37:44

 한편으론 부럽네요. 저렇게 막나가도. 실력이 있으니 부름받을테니까요..

Updated at 2021-01-20 22:48:53

 저한테 있어서는 역대 최악의 선수인것 같습니다. 클블시절부터 지금까지  농구로 성적내는거에 비해 너무 많은 대우와 권리, 존중을 바라는것 같습니다. 브루클린 와서 그 정점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2021-01-20 23:22:41

가족이 일보다 중요하면 집에서 가족들이랑 시간을 보내야지 직장은 왜다니냐는 소리랑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네요.
농구보다 중요한게 있으면 농구로 돈벌면 안되나요? 농구보다 중요한게 있다는게 왜 농구를 때려치고 그길에 투신해야된다는 결론으로 이어지는지 이해가 전혀 안되네요.

Updated at 2021-01-20 23:45:23

다들 비슷하게 욕만 하시니, 전 다르게 한 번 봐보겠습니다. (참고로 어빙 안좋아합니다.)

팀의 팬이라면 주요 선수의 무단 결장을 비난하는 건 전혀 문제없어 보입니다. 선수 개인의 팬이어도 실망감에 비난할 수 있구요.
하지만 그 팀이나 그 선수 팬이 아니라면 굳이 개인의 사상까지 포함해서 과도한 비난을 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리고 무단결장 자체가 나쁜 일이지, 그 배경이 됐다하더라도 개인의 사상마저 평가절하하고 비난하는 건 지양해야될 일 같습니다.

다른 글에선 플로이드? 란 사람의 배경과 전과까지 들먹이며 인종차별에 대한 의식 자체를 평가절하하는 분도 많더군요. 명백한 악인이라도 재판없이 경찰의 폭력에 목숨을 잃어선 안되는건데 말이죠.

2021-01-20 23:44:51

저도 타팀팬들이 이렇게까지 까는이유를 모르겠네요
미운털이 단단히 박힌것같네요..
이미지가 진짜 중요한것같네요
물론 어빙의 개인적인 신념과 결정이 리그자체에 혼란을 일으킬수도있었지만 사실 그럴수도 있는 사건이기도 한거같은데 과도하게 모든 리그팬이 어빙의 무단결장이 자기팀에 큰 피해른 입힌마냥 까고있는게 좀 안타깝기도하네요

2021-01-20 23:31:24

말 하고 싶은대로 막하는데, 실상 까보면 메시지가 없죠.

르브론 제임스나 러셀 웨스트브룩처럼 지역사회, 교육, 저소득층 지원, BLM 캠페인 등에서 확실한 목소리 낸 적이 있나요. 메시지는 없는데, 굿 메신저로 어필하는 것 보면 참 재밌습니다.

2021-01-21 00:34:18

그냥 연봉 깍아야 되는데 다 받는게 꼴보기 싫다
한줄로 쓰면 될거 같으신데.

2021-01-21 08:32:43

그냥 공자왈 한번 하겠습니다.

修身齊家治國平天下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

밝은 덕을 천하에 밝히고자하는 자는, 먼저 그 나라를 잘 다스려야 하고

그 나라를 잘 다스리고자 하는 자는, 먼저 그 집안을 잘 다스려야 하고

그 집안을 잘 다스리고자 하는 자는, 먼저 자신을 수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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