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가 경기 뛰었던 날은 뭔가 다른 체감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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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20 13:48:00
다른 스타들도 남자 팬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고 주위 남자인 친구들도 다양한 선수들을 좋아해서 보편적인 남자들 반응은 모르겠지만. 확실히 커리가 잘한 날은 주위 여사친들이 난리도 아니네요.
얼마전 커리어하이 찍었을때는 농구 보는지도 몰랐던 여사친이 "오빠 농구 좋아한댔지?" 라며 커리기사를 보내주지 않나 어제는 갈매기 상대 클러치샷 넣었을때도 저한테 톡보내면서 톡으로 난리도 아니었네요.
이랬던 적이 얘 말고도 주위여사친들 몇명이 몇년전에도 그랬어서 실감이 나네요 하긴 나같아도 귀공자같이 생긴 곱상한 외모에 미친 슛셀렉션을 가지면 한번쯤 관심이 가긴할거같아요...커리 무도 출현때 여초카페도 잘생겼다고 난리도 아니였는데. 남자인 저도 가끔은 커리 외모에 눈이가니..
아무튼 우리나라에서 NBA에 관심 가지게 하는데에 커리가 큰 공헌을 했다고 다시금 느끼는 요즘이네요 (물론 다른 선수들도 공헌을 했고요 커리만 칭찬하자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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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들부터 팬심이 조금 지나친 것 같습니다. 조금 거리를 두고 응원하는게 어떨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