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어빙은 정말 영리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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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0 13:34:45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자신이 이런짓을 해도 자신의 재능이 있으니 NBA는 나를 군말없이 받아줄거라는

전제가 있던겁니다. 그러니 전혀 정신질환과는 거리가 있다고 봐야합니다.

이런걸 소위 갑질이라고 하죠.

어빙은 그냥 NBA와 브루클린을 상대로 갑질을 해댄거고, 갑질 이유에 대해서 답변을 거부한 거죠.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갑질문화가 많이 지탄을 받고 있는데 어빙도 그중의 하나인겁니다.

어빙의 갑질은 보스턴 시절부터 어빙의 농구 플레이에도 여실히 드러나 있습니다.

(언제나 타인보다는 자신이 주인공이 되길 원하죠.)

즉 농구코트 안에서나, 밖에서나 뼈속부터 갑질을 해왔던 거죠.

어빙은 앞으로도 자신이 갑질을 할 수 있는 위치에서는 계속 갑질을 어떤 방식으로든 할 선수입니다.

이런 사람 유형의 가장 큰 해결책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더 큰 갑이 갑질을 해서 한번 당해보는것.이죠.

그런데 애석하게도 현재 어빙에게 이렇다할 갑질을 할 주체는 없어보입니다.

이래서 어빙은 정말 영리하다는 겁니다.

Comments

2021-01-20 13:44:18

구단이랑 사무국 쪽에서 뭔가 어빙 제대로 멕이는 그런 방법이 있으면 좋겠어요

2021-01-20 13:44:48

결국 농구 성적만 나오면 그냥 넘어간다는 걸 잘 아니까 이럴 수 있는 거죠. 그게 사실이기도 하고요. 근데 이렇게 대놓고 하는 건 너무 비상식적이라 음.. 정신적으로 참 별나가 이런 평가가 나오는 거 같습니다.

2021-01-20 13:47:43

지금 구단은 잠잠해지기만 바랄텐데요. 빅3가동하는거만 걱정하겠죠. 쓸때없는 구단 걱정이죠.

2021-01-20 13:52:47

영리하다면 이런 행동을 통해 자신이 이득을 얻는게 있어야하는데 허울 좋은 똑똑한척과 ‘니들이 나 어떻게 못하잖아?’하고 시위하면서 욕먹은거 말곤 얻은게 없다 생각합니다.
갑질이라는 부분과 말씀에 대해 굉장히 공감합니다 그치만 결국 멍청한 일이라 생각해요 본인이 농구 잘하고 똑똑해서 슈퍼스타인게 아니라 팬이 있기에 프로스포츠 선수이고 스타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