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슈퍼스타가 귀한 시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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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18 15:57:44
루키 계약인 돈치치를 제외하고약 슈퍼스타급 중에선 커리와 쿰보, 릴라드,요키치만이 데뷔구단에서 뛰고 있네요. (기준을 좀더 넓게 잡으면 부커, 타운스도?)
특히 슈퍼팀을 구성한 넷츠,클리퍼스,랄 빅2, 빅3구성원 중에 단 한명도 해당 구단출신이 없다는게 놀라우면서도 '참 많이 변했구나.' '워리어스가 요즘시대인대도 황금세대를 드래프트로 선수를 꾸리고 지금까지 유지하는거보면 정말 대단하구나'는 생각이 드네요.
뭐 구단도 선수들을 필요에 따라서 트레이드하는데 선수들이 지킬필요 있냐는 반문도 가능하지만 보통의 팬들이 프랜차이즈 스타를 선호하고 충성도 높은 선수를 선호하는 스포츠만의 이유가 있죠. 구단도 그렇게 행동하면 많은 비난을 받구요.
구단이 선수에게 불이익이나 불합리한 행동을 취하지 않았음에도 슈퍼팀을 꾸리기 위해 트레이드 요청하는 선수들이 엄밀히 말하면 잘못했다는건 아니지만 딱히 좋게보이진 않습니다. 구단과의 의리를 지키는 커리나 쿰보,릴라드 같은 선수들이 더 대단해보이긴하네요. 돈치치도 부디 댈러스의 얼굴로 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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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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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기에 더 좋아하지만
많은 선수들은 프랜차이즈 스타가 되려면 내부적 요인외에도 외부적인 요인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사실 흔히 커리어 말년 대우가 팀에게도 그 개인 선수에게도 참 어려운 일이되는데,
그때 어떻게 서로 대우하느냐가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골스팬으로서 당장 커리 다음 계약 상황에 어떤 일이 발생할지 궁금하긴 합니다.
그래도 확실한건 제가 미국의 그 도시에 산다고 전제한다면 더할나위 없는 선물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