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Talk
/ / / /
Xpert

저는 어빙 응원합니다.

 
6
  8224
2021-01-18 09:24:59

좀더 정확히는 믿고 기다려 봅니다.
이유가 무엇이든 이미 방식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대다수일 것이고 그분들 의견도 존중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입장이 좀 다릅니다. 팬들에 대한 존중이 필요하다고도 하는데 제가 만약 nba선수라면 왠지 어빙과에 속할것 같습니다. 팬들이 중요하다는건 팬들 입장이고 저는 제 갈길 갈것 같아요. 인생에서 중요한건 매번 바뀌고 순간 순간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는 걸 하는 거죠. 그게 자기가 좋아하는 스포츠에서 뭔가를 이루는 거라면 돌아오는 거고 그게 아니라면 은퇴를 하던 휴식기를 갖던 하는 거겠죠.
항상 동기부여가 중요한데 많은 사람들이 주어진 동기에 자신을 너무 맞추려고 사는것 같고 어빙은 좀더 자유로운 스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농구할때는 또 진지하고 매너도 있고 실력도 있으니 전 어빙이 맘에 듭니다.
물론 돈이 걸린 계약이 엄연히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불이익이 따른다면 어빙도 당연히 받아들여야 겠죠.


82
Comments
2021-01-18 09:29:10

 자유에는 책임이 따릅니다

 책임을 져야만 하겠죠. 말씀하신 계약상의 불이익과 이후 본인에게 펼쳐질 상황들에 대해서 말이죠.

Updated at 2021-01-18 09:31:04

네 알겠습니다

2021-01-18 09:30:41

충분히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행동 할 수 있죠.


근데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지 않을까요?


책임을 다하지 않는 자유는 방종아닐까요?

 

저 또한 주위사람들이나 상사들한테 '정말 너는 자유롭게 사는 것 같아' 라는 말을 자주 듣지만


그 자유라는 건 제가 해야 할 일을 다 끝낸 뒤에 누릴 수 있는 거라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합니다.


어빙은 어떤가요?

2021-01-18 09:31:53

계약관계라는게 있는데 저런식으로 해버리면 피해받은 팬들/팀은 어떻게 하나요...

저건 응원할짓이 절대 아닙니다.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기적이고 배려심이라고는 쥐뿔도 없는 행동이라고 봅니다.

본인이 옳다고 믿으면 책임을 회피해도 된다고 생각하신다면 생각을 고치시면 좋겠습니다.

본인만이 답이라고 생각하고 사려면 혼자 살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믿고 기다린다는 입장은 충분히 이해됩니다.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것은 없으니 기다릴 수 있죠.

하지만 정말 어이없는 사유로 결장하고 그 이유도 밝히지 않은 거라면 쉴드칠 수 없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21-01-18 09:37:48

네 계약파기하고 샐러리에서도 빠지면
오든말든 욕 안합니다
지금은 그게 아니니 욕 먹는게 당연하구요
농구, 팬보다 중요한게 있으면 은퇴해야죠
은퇴한다고 해도 안말립니다. 지가 하기 싫다는데
근데 지금 수백억의 계약을 하고 지맘대로 행동하는데
그걸 자기 갈 길 간다? 자유롭다?
제가 보기엔 팬심이 지나치시네요
그리고 전 팬들에대한 배려는 어빙한텐 바라지도 않고
그냥 지 해야할 일만 했으면 좋겠어요

Updated at 2021-01-18 09:32:49

 제가 농구를 좋아한 이유는 팀플레이인데 이에 상반된 행보를 응원하기는 어렵네요.

2021-01-18 09:32:28

자유로움을 원하면 연봉계약도 거기에 맞춰서 해야겠죠

2021-01-18 09:32:29

이제 소신껏 행동했던 것들에 대한
책임을 질 시간이 오고있죠.

2021-01-18 09:33:39

'프로'선수죠. 동네 동호회 농구가 아니라

2021-01-18 09:34:19

이정도면 업무방해라고 봅니다.

Updated at 2021-01-18 09:36:26

자유의 대가가 본인에게만 치뤄진다면 온당한 '자유' 겠지만,
그게 남에게까지 피해가 주어질 때는 '이기심'이라고 합니다.

2021-01-18 09:46:23

정확히 동의합니다. 이기심일 뿐입니다. 결국 주위 사람만 피곤하고 힘들죠.

Updated at 2021-01-18 09:38:36

저도 어빙의 행동=나쁜 사람이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농구선수도 사람이고, 평생 공만 튀기다 어느순간 뭔가가 확 올수도 있는거구요. 해당행위에 대해선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하지만, 복귀한다면 응원은 할거 같네요. 플레이가 너무 멋있죠.

2021-01-18 09:38:54

님이 말씀하신 케이스는 진짜 어빙이 부모님이 불의의 사고로 갑자기 두분다 돌아가시거나

기타 누가봐도 공감이 될 수 있는 개인사라면 모를까..

프로농구선수가 기타 어떠한 이유로 이렇게 아예 시즌 중간에 개인사로 휴업한다는 거 자체가

이미 거기서부터 안되는 거라고 봅니다...

이런 선수는 프로라고 하기 힘들죠.

Updated at 2021-01-18 09:45:02

계약불이행이 자유라뇨
어빙은 불만도 파업도 아닌 그냥 잠적입니다.

2021-01-18 09:43:12

회사에서도 저렇게 하면 짤리는데요...좋아하시는 운동선수라고 너무 관대한 잣대로 평가하시는거 같네요. 그냥 어빙류는 사회 부적응자 스타일이죠

2021-01-18 09:43:29

계약불이행은 자유가 아닙니다

2021-01-18 09:43:43

그러면 계약을 왜 하나요..

2021-01-18 09:44:19

아니요, 이건 다른게 아니라
명백하게 틀린겁니다

2021-01-18 09:45:54

회사에서 주요 프로젝트를 맡은 팀장 또는 과장이 안나온다고 생각해보시면 답 나오지 않을까요..?

2021-01-18 09:47:10

피드백이 궁금한 1인

2021-01-18 10:33:17
2021-01-18 11:20:10
2021-01-18 11:21:02

저도 궁금한데 없네요

WR
2021-01-18 17:25:24

궁금하신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 말씀드리면 대답해드리겠습니다

WR
2021-01-18 17:24:44

제가 일이 있어 잠시 접속을 못했네요. 딱히 제 생각을 말씀드린거라 더 피드백을 따로 드릴게 있는지 모르겠네요

Updated at 2021-01-18 09:48:42

저는 공감하지 못하겠습니다

2021-01-18 09:48:53

개인의 자유이고 권한이기도 하고 존중합니다
그치만 팬들이 있기에 존재하는 프로스포츠이고 프로 선수이기에 그 자유에 대한 비판또한 피해갈수 없는것 같아요
저는 아직까지는 그래도 어빙이 설마 그렇게 까지 막장은 아닐꺼야라는 생각에 밝혀지지 않는 이유를 믿는중입니다 부디 팬들이 납득할만한 합당한 이유였기를 바래봅니다

2021-01-18 09:49:37

생각의 차이지만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 저는 어빙의 대한 정이 다 떨어져서 아무리 잘해도 nba서 안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무책임한 프로선수는 첨입니다

2021-01-18 09:52:43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2021-01-18 09:57:24

선생님 닉네임 볼때마다 현웃 터져서 월도중에 힘듭니다ㅠㅠ

2021-01-18 09:55:23

전 이 문제는 토론의 영역에 있지도 않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어빙이 잘못한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지금 회사에서 Annual project가 진행 중인데 High performance를 보이던 동료가 개인적인 이유가 있다며 충분한 설명도 없이 갑자기 출근하지 않으면 진짜 화날 것 같네요.
이 Project의 핵심이 본인이란걸 잘 알면서 정말 무책임 한거잖아요.

Updated at 2021-01-18 10:37:33

좀 다른 얘기지만 그 동료가 그렇게 할 수 없는건 개인의 도덕, 양심의 차이라기보다 어빙만큼 갑의 입장에 있지 않기 때문이죠. 어빙은 저래도 안짤리지만 그분은 그렇게 하면 짤리거든요 

 

어빙이 무책임하고 잘못한건 맞습니다 

2021-01-18 09:56:36

샐러리 안받으면 됩니다.

2021-01-18 09:56:46

그럼 돈을 아예 안받고 샐러리에서도 빠지던가요
남에게 피해끼치면서 그게 그 사람의 자유라는건
그냥 개인의 이기심일뿐입니다
전혀 동의안합니다

2021-01-18 10:01:05

어빙이 프리랜서가 아니라서 문제죠

저도 어빙이 자신의 인생을 자유롭게 사는 것에는 찬성 합니다.

2021-01-18 10:01:51

어빙은 나쁜 사람이 아닌거 같아요.
그의 정신세계도 고차원적이고 깊어 보입니다.

그런데 그건 어디까지나 자기 자신속에서 충돌하고 융화되어 외부로 아름답게 발산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자아가 외부로 거칠게 흘러 나와서 자신을 믿고 지지해준 주변인들을 곤경에 빠뜨린다면, 이것 만큼 못난 인간도 없는겁니다.

다른 선수들은 자아가 없는 걸까요?
사람들이 어빙을 중2병이라고 비아냥하는 이유가 이런 것에서 기원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납득할수 있는 이유가 있길 바랄뿐이에요.
나중에 이유를 발표 할때 '나는 내가...' 라는 워딩으로 시작 되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2021-01-18 10:01:55

팬들이 중요하다는건 팬들입장이고 제 갈길을 간다....허허

뭐가 문제이고 논지인지 전혀 파악을 못하신거 같네요..프로 스포츠는 팬 들이 돈이고 팬을 타겟으로 굴러가는데 돈은 받으면서 저런 입장이면 당연히 바난받고 대가를 치러야죠

그냥 뭐 내키는대로 한다고 자유로운건가요? 성인이라면 책임을 져야죠

2021-01-18 10:02:03

개인스포츠면 이해될수있지만.. 이건 명백히 팀스포츠고 NBA에서 핵심요소인 샐러리(그것도 상담히 많이)를 잡아먹고 있죠. 그것만으로 이미 같은 팀원들한테 피해를 주고 있는것이며, 더 크게는 리그흥행 등에도 피해를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1-01-18 10:04:43

저도 어빙이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어빙이 만일 계약해지당하거나 강제트레이드된다해도 어빙본인도 이제 이해해야하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팬들이 이미 상당수가 마음을 돌린걸 차치하고서도요. 지나가다가 누가 본인한테 뭐라고 해도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2021-01-18 10:06:50

농구 동호회 선수라면 님 말이 맞는데 프로선수로서는 다른게 아니고 틀린거 맞아요. 막말로 직원이 '아 개인사유로 출근 못하겠어요 언제 복귀할지는 그때가서 말해줄께요' 이러고 무단결근중인거나 마찬가진데.

2021-01-18 10:18:36

농구 동호회 라도 이러면 안되죠.

2021-01-18 10:35:27

저희 동호회는 말 없이 3회이상 불출석시 강퇴입니다

2021-01-18 10:07:43

놀고싶다고 생각되서 경기 빼먹고 연봉 반납하고 실컷 놀다가 농구가 그리워지면 돌아와서 농구하는 그런 삶을 살고 싶었으면 테니스같은 개인 종목을 했어야죠

2021-01-18 10:08:37

이럴거면 어빙은 농구를 할게 아니라 골프나 테니스를 치는게 맞죠. 지가 출전하고 싶은 경기 골라서 출전하고 내키지 않으면 배째도 그 누구도 뭐라하지 않고, 대신 그 결과도 다 본인의 몫이 되는 스포츠 자영업자. 근데 이런 선수가 팀스포츠의 가장 중요한 위치를 맡고 있는게 처음으로 에러입니다. 

2021-01-18 10:08:45

어빙은 프로고 자기 행동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게 맞습니다. 

그러나 농구는 개인이 아닌 팀스포츠 입니다. 그냥 어빙 하나 책임지고 나간다고 될 일이 아니라는 거죠.

올 시즌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땀을 흘려온 같은 팀 선수들 (특히 듀란트)과 팬들은 어떤가요? 

클블 때부터 어빙의 팬이였지만 아무리 봐도 이번 행동은 이해가 안되고 응원도 못 해주겠습니다.

2021-01-18 10:08:45

책임만 지면 되죠
그 책임을 지라고 했을 때
군말 없이 졌으면 좋겠네요

2021-01-18 10:09:15

자유로운 건 좋습니다 갈 길 가는 것도 좋습니다 팬 보다 더 자신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먼저 구단과 감독과 소통은 하고 자기 갈 길 갔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어빙 정도라면 구단이 들어 주지 않았을까요?

2021-01-18 10:10:34

대학조별과제를해도 저러면 욕먹을거같은데요...

2021-01-18 10:10:34

 그러면 프로농구선수가 되었으면 안되는거죠.

혼자 제갈길 걸으면서 살지 돈은 돈대로 다 받아먹어놓고 

어빙이 능력이 없었으면 당장 고소 당하고 길거리에 나앉아있겠지요

Updated at 2021-01-18 10:13:15

어빙 때문에 팀사기 저하

 

어빙은 샐러리의 20퍼를 차지하면서 마이웨이로 결장중

 

어빙은 팬들을 업신여김. nba에서 선수가 받는 돈은 대부분 팬들로부터 유입되는 자금임

 

도대체 이럴꺼면 프로생활을 왜하는 걸까? 정신세계가 특이하든 말든 프로의식이 결여되어 있음. 실력과 별개로 nba 퇴출이 합당하다고 생각

2021-01-18 10:11:14

저 상황이 지속되면 소송이 걸릴 수도 있겠습니다. 

2021-01-18 10:12:15

글쓴분 의견에 동의합니다.
자기가 최우선으로 여기는 것들을 먼저 할 자유가 있지요.
다만 그렇게 하고 싶으면 다른 곳에 피해를 주지 말고 나가면 됩니다.
우리네 일상으로 대변해 보면 회사에 다닐 경우에는 퇴사를 하면 되는 것이고요.
어빙은 계약 파기 후 은퇴를 하면 되겠네요.
그러면 모두 인정 할 것 같아요.

2021-01-18 10:12:24

내 갈길 갈거면

일단 연봉부터 뱉어야죠

돈은 받고 자기 권리만 챙긴다?

의무를 수행하지 않으면 프로가 아닙니다

솔직히 자기가 뛰고 싶을 때 뛰는 선수는 

마이클 조던이라고 해도 욕먹어요

WR
2021-01-18 17:27:22

저라면 빠진 만큼 연봉은 뱉을것 같습니다. 어빙은 어떨지 모르지만요. 그런 룰은 있으면 좋겠네요

2021-01-18 10:12:31

이런 글은 참.. 생각을 존중해야 하나? 생각을 드네요. 돈을 받는 프로선수는 경기를 뛰어야죠. 그러니 이 직업이 존재하지 않겠습니까

2021-01-18 10:13:38

연봉 3000 받는 직장인도 사유를 얘기하고 휴가를 내는데

팬들의 인기를 등에 업고 수백억의 연봉을 받는 프로 선수가

이유도 밝히지 않은 채 장기 결장하는 건 자격 미달이라고 생각합니다.

2021-01-18 10:34:12

이게 정답이죠. 

돈받는 회사원이 갑자기 삔또 상했다고 회사 무단으로 안나오는데

이해를 할 수 있는 사항인지 궁금합니다. 

2021-01-18 10:42:12

전 이건 적절하지 않은 비교인거 같네요

 

연봉 3000받는 직장인은 사유를 얘기하고 휴가낼 수 밖에 없죠... 안그러면 짤리니까요 

연봉 300억 정도 받는 직장인이면 (상대적으로) 지 멋대로 할 확률이 높겠죠 짤리는게 별로 안무서우니까요 (짤릴 확률도 연봉 3천보다는 훨씬 적고)

2021-01-18 11:30:30

받는 보상이 증가하니 그만큼 책임도 커진다는 의미로 쓰신 글 같아요

2021-01-18 10:13:44

쉴 거면 시즌을 통으로 쉬던가 해야죠
돈 다 받고 시즌 중에 나가는 걸 이해한다는게 참..

2021-01-18 10:16:01

시간이 더 흐르고 모든것이 명확해진뒤 판단해봐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2021-01-18 10:16:44

 제 생각에는 본인이 트레이드대상에 올랐다는 얘길 듣고 팀에 시위하는 차원에서  게임을 빠졌던것 아닐까 합니다. 거기에 가고 싶은 팀에 왔는데 가기 싫은 팀으로 강제로 가게 된다면 심란해서 뛰고 싶은 마음이 나지 않아 그랬지 않나 싶습니다.

 회사원도 먼 거리에 발령나면 심란하고 그렇잖아요 먹고살아야하니 어쩔수없이 근무해야겠지만..

 근데 이제 본인이 트레이드 되지 않는 것으로 결론났으니 돌아와서 열심히 뛰고 우승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 조속히 돌아오기 바랍니다. 브루클린 경기를 목빠지게 기다리는 팬들이 있으니 하루라도 빨리 마음 다잡고 뛰기 바랍니다.  

 

2021-01-18 10:21:28

돈 안받으면 아무도 뭐라안합니다.

2021-01-18 10:25:51

그렇게 마이웨이로 행동할거면 팀 스포츠가 아니라 개인 스포츠를 해야죠. 하다못해 조별과제에서도 갑자기 잠적하면 욕 엄청 먹는데 프로에서 그런다면 머.....

2021-01-18 10:34:08

사측에 무단결근이 자유라 주장할수있을까요

Updated at 2021-01-18 10:37:41

은퇴하거나 방출된뒤 저렇게 행동하면 아무도 뭐라 안 하죠.
회사에서 다른 일에 집중할 게 있다고 무단 결근하고 일 할 수 있나요... ?

2021-01-18 10:40:40

팬들의 비난을 감수하는것 또한 어빙이지만, 글쓴이 분처럼 지지해주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어빙이 동기부여하고, 다시 멋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거라 기대합니다.

2021-01-18 10:41:44

다른 이에게 피해를 주는 건 자유가 아닙니다. 세상에 할 일 안 하는 걸 자유라고 하던가요?

2021-01-18 10:45:03

이건 자유가 아니라 갑질인거죠. 

구단과의 관계에서 슈퍼갑일수 밖에 없는 고액연봉자의 지위를 악용하는거죠 

 

막말로 어빙이 연봉 3천 받는 회사원이면 저렇게 할 수 있을까요? 못해요 짤리면 먹고 살 길 막막할테니까 

 

300억 받으니까 저러는거죠. 지가 이래도 브루클린이 자기 못짜를거 아니까.  

2021-01-18 11:04:00

어떤 기대하고 믿고 기다리는 건지 궁금하네요

2021-01-18 11:07:56

 그럼 돈을 받질 말아야죠;

2021-01-18 11:20:33

NBA선수, 그중에서도 탑클래스 선수는 수백억의 연봉은 물론 기업스폰서 계약까지 규모가 엄청납니다. 선수 자체가 걸어다니는 기업이며, 일거수 일투족에 많은 관심이 몰리고 경제적인 영향까지 따라 올수 밖에 없죠. 

 

그런 선수가 갑자기 잠적을 하고 돌발행동을 일삼는데 이를 정당화 합리화 시킬수가 있을까요? 

대다수가 공감하실수 없는 의견을 내놓으시고 이에 대한 피드백 하나 없으신걸 보면 작성자님도 어빙과 같은 마이웨이 스타일이신것 같네요. 

Updated at 2021-01-18 11:27:34

이 상황을 자기 갈길 가는 자유라고 생각할 수가 있군요;; 저에겐 충격적인 글이네요..

2021-01-18 11:36:25

팬들에게 납득이 갈만한 이유가 필요하기 이전에 구단이 먼저 납득을 해야하는게 순서아닌가요? 팬들이 납득 못해도 구단이 이해해주면 문제가 전혀 없을것같습니다.
어빙은 구단에도 충분히 설명이 안되서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2021-01-18 11:41:14

불참한 경기만큼 연봉은 적게 받겠지만 샐러리 캡을 먹고 있는게 문제죠.

Updated at 2021-01-18 11:43:52

불법만 아니면 다 자유인게 아닐거예요. 사회 조직과 구성이요.

Updated at 2021-01-18 12:01:46

무단으로 직장 안 나가는 건데 과연 어빙이 농구 할 때 진지하고 매너가 좋은 걸까요?
사춘기 애도 아니고 한국 나이로 30살 먹은 성인입니다.
이걸 개인의 자유로운 스타일이라고 퉁치시면 어떡하나요.
솔직히 퇴출감이라고 생각합니다.

2021-01-18 12:02:46

 사회적으로 합의되고 약속된 룰인건데 그걸 어긴 걸 자유롭고 개성이라고 평하시면 너무 과한 팬심이 아닐까 합니다.

Updated at 2021-01-18 13:44:38

수백억의 연봉을 받는 선수가 어떤 정당한 이유도 없이 경기에 빠져버린다면 이건 팀원들과 프런트진뿐 아니라 팬들을 업신여기는 것입니다. 회사생활이라고 치면, 이런식으로 독단적으로 행동할 경우 해고사유가 될수 있죠. 하지만 NBA에서는 이런 독단적인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팀이 어빙의 계약을 해지하고 연봉 지급없이 내보내는게 불가능합니다. 돈은 돈대로 받으면서 프로선수답지 못하게 행동하고 있으니까 문제죠.
어빙이 진심으로 자유롭고 개성있는 삶을 원한다면 에이전트를 통해서 남은 계약연봉 100프로 다 포기하고 바이아웃을 한 후에 자기 하고싶은대로 살아도 됩니다. 계약이 되어있지 않은 '자유인'이니까요.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비싼 연봉은 꾸역꾸역 받아가면서 이런식으로 일탈을 하는건 심각한 문제라고 봅니다.

WR
2021-01-18 17:35:26

다들 코멘트 주셔서 감사드리고 일일히 답변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토론의 영역도 아니고 생각이 다른게 아니고 니가 틀렸다는 분도 있으시네요. 저는 로드맨도 어빙도 프로 선수 답다고 봐요. 제 기준 프로 선수는 게임을 뛸때 얼마나 진지하게 임하는가가 기준이고 온갖 구설수는 다 nba라는 스포츠이자 쇼비지니스를 완성하는 구성요소의 일부라고 봅니다. 하지만 이대로 시즌에 참여를 끝까지 안하고 팀이 플옵도 못가게 된다면 결국 팀원에게 피해가 되는거라 문제가 된다는 점은 동의합니다. 그래서 저도 기다려 본다는 말씀을 드린겁니다. 기다려본다는건 어빙이 어떤 이유로 빠졌던건지 아직 나오지도 않았다는 것이고 또한 이번 시즌이 어떻게 흘러갈건지도 지켜봐야 할거 같기 때문입니다

2021-01-18 18:09:02

Terrace님 기준 프로 선수가 게임을 뛸 때 진지하게 임하는 선수라면 애초에 게임을 뛰지도 않고 있는 어빙은 프로 선수 미만 아닌가요?

phi
24-04-20
1
389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