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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접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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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7 14:40:06

최근 경기는 한경기 한경기 보는 동안

 

진짜 이런 표현 싫어하는데 암 걸릴 것 같아요.

 

실제로 암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있어 이런 표현이 좋지 않다는 건 알고 있지만

 

최근의 애틀 경기를 보며 느끼는 감정은 이 표현 말고 달리 말할 방법이 없을 것 같네요.

 

정말 이 경기들을 계속 보다보면 어딘가 아플 것 같습니다.

 

슈퍼볼에서 애틀이 전반 엄청나게 이기다가 역전당한 경기나

 

작년 애틀이 메이저리그 NLCS에서 다저스 상대로 리드하다가 역전패 당할때도 힘들었지만

 

지금 이 경기력은 그 이상의 고통이네요.

 

어찌 되었던간에 이번 시즌은 접고 안봐야 웰빙이 될 것 같습니다.

 

프리톡이나 롤 눈팅족으로 살아갈께요.

 

모두 건강하고 코로나 안걸리는 2021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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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1-17 14:40:43

포틀로 오시죠

2021-01-17 14:42:15

현명하시네요. 저도 안보는 경기 많아졌습니다.

2021-01-17 14:42:36

애틀란타 스포츠가 좀 안풀리네요....ㅠㅠ

2021-01-17 14:43:06

그깟 공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021-01-17 14:47:45

이게 맞습니다. 저도 공놀이라고 정신승리중이죠.

2021-01-17 14:53:59

농구를 본지 20년이 넘으니 이제 그냥 그러려니하게 되네요. 그냥 주말에 낮술 마시며 건강히 농구 볼수 있다는게 마냥 좋습니다. 그깟 공놀이 스트레스 받아가며 볼 필요 없죠.

Updated at 2021-01-17 14:43:38

새크팬인 저로써는 십분 공감합니다

 

올해도 역시나 초반에 먼가 보여줄듯 하더니 결국은 도르마무..

 

그래도 오늘 자일스 열심히 뛰면서 깨알 웃음 선사해주는거 보니 반가웠네요


2021-01-17 14:43:38

팀은 다르지만 

오늘 시몬스 보고 멘탈나간 필리팬으로서.. 글쓰신 심정을 이해합니다. 

2021-01-17 14:45:26

많은 부상과 다른 영건들의 성장(특히 레디쉬...빛..)을 보며 그래도 응원했습니다만
패배와 노잼의 중심의 영이 있네요. 잘 나갈 때도 FT로도 꽤나 채우는 스탯보고 맘에 안들었었는데
이제는 야투율도 떨어지고 아무리 어려도 밀어주는 값을 못하며 흔히 자삥만 하는거보고
정 떨어졌습니다. 짜증납니다..
콜린스가 여러이유로 항상 애증의 선수로 생각합니다만 뭔가 그의 발언에 점점 동조가 되네요

2021-01-17 14:47:20

그래도 희망을 찾자면 애틀이 올시즌 풀전력으로 뛴적이 없지 않나요?

초반에 카펠라,갈로 빠지고 지금은 또 갈로에 보기까지

영 슛감 돌아오고 부상선수 다 복귀하면 지금보다는 훨씬 나을거 같아요

물론 그 인내의 시간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지만...

힘내시길ㅠㅠ

2021-01-17 14:49:10

핵심역할을 해주리라 봤던 갈리나리와 보그단이 부상으로 이탈한게 뼈아픈거 같습니다. 영의 갑작스런 부진은 너무 심각해보이네요.

2021-01-17 14:51:22

크리스던은 초반 몇경기 결장이라 해놓고 어디갔는지 갈리날리와 보그단이 부상으로 빠진 것도 아쉽네요 시즌 초반 분위기가 너무 좋았는데

2021-01-17 15:38:42

작년이야 애초에 안되는시즌인거 알았는데 올해는 플옵은 무난하고 혹시 그 위도? 했는데도 망하니 충격이 심하네요..

2021-01-17 17:20:21

완전체 될때까지 관심끄고 기다려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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