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 응원하는 팬으로서 요즘은 참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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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17 11:45:46
혹시 기억 하시는 분들 계십니까?
오리지널 "완소"를 지칭했던 선수가 히트에 언드레프티 하슬렘이었다는 것을??
히트가 웨이드를 제외하고 높은 픽에서 성공적인 선수가 별로 였고
오히려 언드레프티에서 선수 발굴하거나 2라운드에서 선수 키워내는데 강점이 있었죠.
이것은 팬 입장에서 좋기도 하면서 아쉽기도 한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숨어있는 진주는 잘도 찾아오는데 왜 높은 픽에서는 힘을 못쓸까???
하지만 요즘 히트는 다 잘 합니다.
여전히 언드프티에서 신인왕 후보 레이스까지 뛰었던 켄드린 넌, 그냥 흔하고 별볼 일 없는 백인 3점 슈터이미지에 던컨로빈슨도 잘 키워 쓰고 있고요
1라운드에서 히어로볼이 가능한 히로도 다른팀에서 수시로 탐내고 있고, 이제는 팀에 코어로 봐야 하는 뱀.
제2의 뱀 아데바요가 될지도 모른다는 아치우와.
오늘 경기에서 선발로 뛰고 있는 2라운더 kz옥팔라
코로나 19로 인해 정상적인 시즌이 진행되지 않고 베스트5가 돌아가기도 힘들지만
히트의 젊은선수들로 밝은 미래에 응원하기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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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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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컨 로빈슨 삼점에서 나오는 그래비티가 무시무시 하더군요. 틈만 보이면 그냥 올라가는데 그게 들어가니 마냥 비우지도 못하겠고, 그러다 보면 자꾸 페인트존 수비에 균열이 갑니다. 대단하더군요. 전성기 카일 코버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