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빙보다 하든이 브루클린 좀 더 잘 맞는 조각으로 보이네요.

아직 첫 경기 진행중이라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만,

생각보다 하든 듀란트가 같이 있을 때 공이 잘 돌고 팀원들한테 오픈 찬스도 많이 나고요.

오히려 각각 나왔을 때, 다른 팀원들의 득점력이 조금 떨어지다보니 하든 듀란트가 서로 좀 더 공을 소유하는 흐름이군요.

나쁘지 않은 전개로 봅니다. 그리고 디조던이 부세비치를 제어하지 못하는 걸로 봐서 확실히 센터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빙팬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어빙으로 센터자원을 가지고 올 수 있다면 오히려 팀 전력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격에선 문제 없고 수비만 가다듬으면 확실히 컨텐더로 올라갈 전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