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은 신체능력은 확실히 줄었지만 영향력은 똑같은듯.
1
2022
Updated at 2021-01-17 04:07:26
어린시절 붕 떠서 매치업상대 내려갈때 여전히 공중에서 찍어대던
경이로움은 좀 없어졌지만, 놀라운건 여전히 운동능력으로는 탑티어이죠.
(지금 당장 르브론보다 운동능력으로 우위인 선수 꼽아보자면
라빈, 고든, 그 밖에 몇몇덩크왕들 정도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그리고 신체능력의 하락을 게임운영과 노련함의 상승으로
상쇄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진짜 이러다가 제가 전에 말한대로
40중반까지도 출중한실력을 뽐내진 않을까 생각되네요.
(칼말론 느낌의 플레이어로)
보통 노쇠화가 급격히 오는 선수들은
키가 작고, 몸무게가 덜나가고, 그럼으로인해
운동능력이 저하되면 바로 퇴출각이 나오는데
르브론은 지금 신체 자체가 칼말론급인데다가
여전히 플레이시 가드급의 스피드를 가지고있으니
세월이 흐르고흘러 스피드와 운동능력등이 더더욱 줄어도
덩치와 노련함으로인해 최상위권에 있을것 같은 느낌입니다.
최장수(하면서 실력도 최상급인) 플레이어가 되지 않을까 하네요.
6
Comments
글쓰기 |
큰 부상만 없으면 진짜 오래갈듯...좋아하고 안좋아하고를 떠나 정말 존경심이 드는 선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