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에는 IF란 없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존중받을 자격이 있죠.
제목 그대로 입니다. 스포츠에는 If란 없습니다.
커리가 KBL가서 평득 50점을 넣는다?? 쿠즈마가 40-10-10을 한다?? 그 둘이 실제로 KBL가지 않는 이상 누구도 자신있게 확신 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만약 간다고 하디라고, 갈때되서야 이야기 하면 될 문제이지 굳이 자국리그를 깔아 뭉게면서까지 감정싸움 할 가치도 없는 주제라고 생각되네요. 쿠즈마는 NBA선수 입니다. NBA에서만 실력에 대한 평가나 가치를 매겨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이것은 NBA가 누구도 반박할 수 없을 만큼 가장 수준이 높은 리그라서 그렇다고 생각되구요.
그리고 누구나 존중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아무리 내가 생각하기에 수준이 낮은 리그라 할 지라도(그렇다고. KBL이 수준이 낮은 리그라는 것은 아닙니다. 오해 하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어요.. ) 프로 리그인 이상, 거기서 뛰고 있는 선수, 감독, 그리고 응원하는 팬 입장에서는 인생을 바칠 수 있을 정도로 소중하고 중요한 '장' 입니다. 이것은 존중받아야 맞당한 것이며, 굳이 존중하기 싫다면 언급 하시지 마시고 그냥 침묵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그게 그 '장' 안의 구성원 에게는 최소한의 예의라고 봅니다.
느바에선 넷츠빠가 된지 그리고 크블에선 고양(전 대구)빠가 된지 근 20년 가까이 되네요. '농구'라는 같은 공놀이에 열광하는 상대적으로(...) 몇 안되는 우리만큼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이런다고 누가 밥 맥여 주는것도 아니고.. 서로 감정만 상하자나요?
혼자 술먹다 주저리 주저리 하게 되네요. 상기 글에 피드백은 없을 수도 있습니다(자느라요). 모두 좋은 하루 되시길 빌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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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종목이나 해외리그 보는 사람 중에 오만하고 건방진 부류들은 있는 것 같습니다 국내리그도 재밌게 즐기는 사람들 많은데 거기다가 수준떨어지는 리그 왜 보냐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재미는 주관의 영역인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