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은 유독 드렉슬러를 좀 무시(?)한거 같습니다.

이해가 잘 안 되네요

인터뷰어가 MJ와 비교를 하니까 드렉슬러가 자기가 MJ보다 잘하는건 3점슛밖에 없다고 했는데 파이널에서 MJ가 3점마저 더 잘넣고, 드림팀에서도 연습중에 트래시톸으로 드렉슬러를 혼내줬거든요..

이미 접고 들어갔는데 왜 혼이 났나했네요

접고 들어가도 트집 잡아서 그걸로 괴롭히는 양반이죠

이게 정답

다른 멤버들은 나름 친분이 있지만 조던 드렉슬러는 절대 친하지 않습니다. 그 외에도 안 친한 조합이 여럿 있구요. 그리고 조던 바클리도 이젠 더이상 친하지 않습니다.

애초라는 표현을 쓰기엔 그 당시 한정으론 조던의 라이벌 급으로 언급될 만한 선수긴 했죠.

저는 아직도 91-92 포틀랜드가 빌 월튼 시대 이후 현재까지 프랜차이즈 최고의 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는 커리어가 비교도 안되게 끝났지만 그건 조던이랑 비교해서 그렇지 드렉슬러도 올스타 10회에 선정된 레전드 선수라 조던 개인의 기분과는 다르게 언론에서 그렇게 몰아가는게 과할것까진 없다는 생각입니다.

조던이야 그렇게 생각할수 있겠습니다만 

둘이 붙었던 9192 시즌에 드렉슬러도 파이널까지 올라가서 최후의 승부 펼쳤고 

조던이 MVP 1위로 수상하고 드렉슬러가  2위였습니다.   

MVP 1,2 위가 동서부에서 각각 올라와서 파이널에서 붙었는데...

언론에서는 라이벌처럼 구도를 만드는게 이상한 상황은 아니었죠. 

그것도 같은 포지션이기도 하고. 

지금에야 드렉슬러도 훌륭한 선수지만 조던이 워낙 전설적인 업적을 쌓아서 비교도 안되는거지, 91-92시즌 mvp투표 1, 2위에 당대 동포지션 1, 2위가 파이널에서 만났으니 언론에서 msg좀 보태서 라이벌리를 부각시킨다한들 얼토당토 않은건 아니었죠.

게다가 파이널에서 준수한 활약에 그친 드렉슬러에 반면, 그야말로 맹활약을 한 조던은 인터뷰에서 언론이 자신과 드렉슬러의 차이를 알았을거라 했습니다. 당대에는 애초에라는 단어가 들어갈 정도로 비교도 안 될 급은 아니었던거죠.

물론 객관적으로 봐도 승부욕 강한 조던이 봐도 일반적인 라이벌급은 아니기는 했지만. 그래도 당시는 하위호환까지는 되었다고 봅니다.

성공률은 조던이 더 높은데 경기 당 갯수가 좀 차이날겁니다. 그래서 91-92 시즌 파이널 1차전 때 조던이 3점 슛을 6개나 넣는걸 보고 다들 놀랐죠.

차이가 0.3개정도. 나네요

91-92 시즌에 경기 당 시도 수 차이가 좀 났던가 좀 가물가물하네요.. 파이널 전에 드렉슬러가 3점만은 자기가 더 낫다고 할 정도로 당시에 비중 차이는 있었죠. 조던은 1차전 6개의 3점슛으로 돌려줬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