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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kbl을 조롱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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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16 22:37:16

한국농구와 국내 리그의 경쟁력이 높지 않다는 건 객관적으로 드러나는 사실이라고 해도 

여기서 이렇게 kbl의 수준을 깔아보는 글들을 대량생산할 필요는 무엇인가요?

 

과거의 선수들이 현대 nba의 수비가 약하다며 내가 오면 40득점 한다, 50득점 한다

이런 얘기들에 대해 현대 선수들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다는 댓글들이 많았던 거 같은데...

 

이거랑 그거랑 다르다고요?

단순한 리그와 시대의 수준 차이에 대한 비교가 아니라, 내가 보고 즐기는 리그와 선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즐기는 리그와 선수, 그 팬들을 존중한다면 여기서 kbl를 깔아뭉개는 가정들을 하지 않을 거라는 점에선 같은 맥락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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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1-16 22:36:40

그러게요.. 존중가 배려가 결여된 모습입니다. 자국리그에 대한 아쉬움은 갖더라도 무시하는건 옳지 못하죠.

무시하는 사람들의 직업을 타인이 무시하면, 깔보면 기분나쁠텐데...

2021-01-16 22:36:51

그러게요....너무 심하네요

2021-01-16 22:37:33

저는 과연 그렇게 주장하는 분들이 1년에 kbl을 각잡고 몇경기나 볼까 의문입니다.

2021-01-16 22:39:17

저도 이게 제일 화가 납니다 제대로 보지도 않으면서 그냥 무작정 평균 40득점이다 50득점이다 하는게 제일 짜증나요 40분경기에 40득점이면 분당1득점인데 그렇게 쉬운게 아니죠

2021-01-16 22:41:02

그렇게 쉬운게 아니라 아무리 못하는 리그 가도 프로인데 상대한테 분당 1점은 안 주죠...분당 1점 줄 수준의 리그면 리그가 존재하면 안되는 리그죠...투자대비 수익이 안나는 리그인거라서...

Updated at 2021-01-16 22:45:36

뭐 야니스가 작년에 NBA에서 분당 1득을 해냈으니 일부 물리적 제어가 불가능한(릅, 샼, 야니스)라면 가능하기는 할겁니다. 다만 쿠즈마 40-10-10이나 커리 50같은 비현실적인 스탯라인이 언급될때마다 좀 그렇긴 하죠.

2021-01-16 22:55:44

아마 그것도 안될겁니다. 평득 40도 박기전에 승패가 판가름 나면 빠질텐데 경기템포도 더 느리고,시간도 적은 KBL 리그라 안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 농구 정말 안 좋아합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농구인데 안 좋은 체육계의 관습이나 비효율적인 훈련방식, 한국과는 맞지않는듯한 농구스타일, 그 외에도 KBL 사무국 자체에 대해 비관적이어서 안 좋아합니다. 우리나라 농구가 정말 잘하고 발전했으면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오히려 반감이 생기는 경우죠.

그런데도 그래도 KBL 선수들도 프로리그죠..프로선수과 물질적,경제적인 지원이 뒷받침될뿐더러 전문적인 지도자들이 있는 프로구단인데 NBA 선수가 오면 털릴 건 맞고,우승할거라 생각하는 것도 맞지만 무작정 비현실적인 스탯 들이밀면서 KBL 수준 깎아내리는 건 저도 진짜 별로 같네요..

뭐가 어쨋든 우리나라의 리그는 KBL이고 NBA는 남의 떡이죠. 남의 떡이 아무리 맛있고 예뻐보여도, 내 손에 쥐어진 떡 하나 맛보지않는다면 아무리 더 맛있는 떡이라도 무슨 소용인가 싶네요..적어도 내 떡을 버리지는 말아야죠..

2021-01-16 22:38:24

이런저런 댓글 계속 달고는 있는데 피곤하긴 합니다.. 그냥 대니가 오면 평균 50점, 쿠즈마는 60점, 커리는 70점 넣는걸로 끝내야하나 싶어요.

Updated at 2021-01-16 22:39:55

kbl을 잘 모르고 농구를 잘 모르시고 하는 소리 아닐까요. 프로수준에서 커리가 매경기 50점을 찍는다니...

농구는 혼자 하는게 아닌데 말이죠..

2021-01-16 22:39:43

느바보다 크블을 먼저 입문했고 더 많이보는 팬으로서 몇몇 과한 어조의 글들은 참 불편하네요

Updated at 2021-01-16 22:42:04

KBL팬 입장에서 리그 수준 낮다고 하는건 그렇다쳐도 그동안 발전이 없었던 퇴보한 리그라는 의견은 정말 동의하기가 힘드네요.

2021-01-16 22:43:02

자유투 성공률 60프로대 현주엽이 KBS 뉴스 나와서 요즘 선수들 자유투 너무 못 넣는다 그러고 있으면 관심 없는 사람은 그런줄 아는거죠.

2021-01-16 22:42:00

전 KBL 보지 않지만, 아래 37점 운운하는 짱개식 계산도 그렇고, 누가오면 폭격이니 뭐니 댓글들이 너무 유치해요.

2021-01-16 22:44:34

커리 50은 진짜 kbl을 봤다면 불가능한걸 알텐데

2021-01-16 22:44:41

상위권팀 주전센터랑 데뷔2년차 플옵탈락팀 후보가드 1:1 영상이 근거라고 가져오는거보면 솔직히 존중과 배려가 문제가 아니고 다른문제같기도하네요..

2021-01-16 22:49:14

아담스는 정말 너무 갔다고 느낀게, 그냥 가벼운 1대1 상황에서 자기보다 30센치 작은 선수 상대로 드리블 섞고 3점 던지는건 라건아도 할겁니다. 서장훈 앞에서 풀업 3를 던진것도 아니고 그냥 천기범..

2021-01-16 22:46:00

요즘은 느바 때문에 크블은 거의 안 보고 있는 1인이지만 예전에 열심히 봤던 입장에서 참 그렇네요...

어떤 글에는 크블 선수가 느바 선수 상대로 잘하면 어쩌다 잘한거다, 제대로 상대하지 않았다로 일축하고 느바 선수가 크블 선수 상대로 잘하면 이게 수준 차이다라뇨...

반례가 몇몇 존재하는 걸로 아는데도 수준 차이 때문에 느바 선수가 무조건 털어먹는다는 얘기는 정말 무례하고 무관심한 발언 같네요..

2021-01-16 22:46:57

야구 모사이트도 메이저리그 게시판에서 kbo를 무시하는 글들 보이던데 여기서도 보이는거 보니 뭔가 사대주의적인 면을 가지는 분들이 계시는거 같아요

2021-01-16 22:48:01

근데 90년대 농구대찬치 시절 보다 지금 KBL 국내 선수들 수준이 더 높나요? 농담이 아니라 지금 KBL 국내 선수 대표랑 연대 전성기 이상민, 우지원, 문경훈, 김택훈, 서장훈 멤버들에게도 이기지 못 할 겆 같은데요.

2021-01-16 22:49:10

그 논리는 미국 92년드림팀이 현재 국대이긴다랑 똑같은거죠....

2021-01-16 22:50:23

지금 국대 대표 누군지는 아실까요? 참 어처구니 없네요

Updated at 2021-01-16 22:54:17

라건아 한테 무너질걸요. 그리고 그게 아니더라도 잘하는건 아는데 언급하신 선수들이 서장훈정도 빼면 요즘 선수들보다 특별히 잘한다는 느낌이 없습니다.

2021-01-16 22:53:02

이길거 같습니다

2021-01-16 22:53:15

무슨 말도 안되시는 소리를...

Updated at 2021-01-16 22:55:14

그시절 서장훈 이런애들 미군한데 지고다닌거 아시죠?
지금 상무가 세계 군인 체육대회 우승하고다닙니다

2021-01-16 23:00:05

https://www.donga.com/news/Sports/article/all/20190110/93644402/4

이거 한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2021-01-16 23:01:27

농구대잔치vs현재 크블 국대의 격차가 드림팀vs현재 미국대표팀보다 더 커보입니다.

물론 전 크블 국대가 이긴다에 겁니다.

2021-01-16 23:06:09

전 이길 것 같은데요.

2021-01-17 00:37:07

무조건 지금이 이겨요

2021-01-16 22:48:40

너무나도 다른 NBA와 KBL을 왜 비교하는 지를 모르겠어요

2021-01-16 22:49:39

조롱이 아니라 nba출신으로 어느 정도 입지를 다진 선수가 오면 크블 초토화납니다. 당장 kbl보다 몇급은 높은 cba에도 스티븐슨 같은 도태된 선수가 조던놀이 하는데... 크블은 보고 조롱하시냐는데 네 봅니다 보는데 너무 수준 낮아서 가끔 짜증날 정도에요. 노마크 레이업을 놓치지 않나 가드가 자유투 2팅을 하지 않나... 진지하게 쿠즈마든 커리든 오면 그냥 리그 초토화됩니다.

2021-01-16 22:51:26

여기 글에 쿠즈마 커리오면 초토화 안된다고 했나요..

Updated at 2021-01-16 22:54:14

리그 초토화의 얘기가 아니라 비현실적인 스탯의 얘기를 하는거죠

아무나 평균 40점을 그냥 넣는다는지 하는...그런얘기들요

당연히 쿠즈마나 커리 오면 리그는 초토화되죠..

2021-01-16 22:54:16

kbl 대놓고 무시하고 마구잡이로 까는 글이 갑자기 많이 나오니 나오는 글이잖아요 이건.

논점 이탈하신거 같습니다.

2021-01-16 22:57:09

쿠즈마나 커리를 예시로 든 건 그 이전에 파이어 났던 글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적은거 같습니다. 그 점은 죄송합니다. 그러나 크블이 느바에 비해서 현격히 수준이 낮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선수들은 부족한 팬서비스나 기량에 관해서 느바를 핑계삼아 대는 거 때문에 비판적인 의견을 낼 수밖에 없습니다.

2021-01-16 22:59:57

초토화가 안된다는 소리가 아니잖습니까..
당연히 초토화되죠. 지금 한국에서 날라다니는 미국인 용병 선수들이 실패하고 돌아오는건데 당연히 오면 박살날거 알죠.
근데 막 평득 50이라느니,40득 트더라느니 그런 건 무슨 근거로 그런 소릴 하는 건지...
털리는 건 확실해도 그정도로 털릴 리그면 애초에 존재 안하죠.
만약 진짜로 평득 50득으로 털리는 리그면 리그 없애야합니다. 투자 대비 결과를 못 내는 리그일테니까요. 근데 그 정도는 아니죠...
NBA에서 슈퍼스타들도 평득 30만 넘겨도 득점왕 경쟁권인데 경기가 더 느리고,시간이 짧은 리그에서 평득 50이면 그 전에 결판 나고 가비지라 벤치에서 쉬겠죠.

2021-01-16 23:03:09

오히려 님이야 말로 제가 평득 50점 낸다 40점 낸다고 발언한다 생각하신거 같은데 저는 그런 적 없습니다. 시간도 40분이고 포제션도 더 적을 수도 있죠. 그러나 확실한건 효율은 더 높게 나올겁니다 수비 저항이 비교도 안되게 약하니까요

2021-01-16 23:12:17

죄송한데 저는 평득 찬반님이 그런 말 했다한게 아니라 사람들이 안 털린다고 이러는 게 아니라 몇몇 사람들이 터무니없는 소리를 해서 이러는 거라는 걸 말했을뿐입니다.
저도 효율은 당연히 높게 나오고, 아마 확실히 박살날 거라 확신합니다. 아무리 전술 짜고,분석하고 해도 역량차이와 수준차이는 못 뒤집으니까요.
그냥 다른 사람들이 터무니없는 소리를 근거없이 한다고 말했던 겁니다.찬반님이 하셨다는 게 아니라요. 혹여 제가 오해를 사고,기분 나쁘게 했다면 제가 죄송합니다
좋은 밤 되시길

Updated at 2021-01-16 23:03:55

근데 노마크레이업 놓치는거나 가드가 자유투2팅하는 예시는 느바에도 있고 타리그에도 있습니다

2021-01-16 23:10:34

그런데 그 빈도는 kbl이 nba보다 높다고 확언할 수 있습니다.

2021-01-16 23:26:02

그런건 어디에나 있죠 근데 좀 심하게 많죠 크블은

Updated at 2021-01-16 22:52:45

저는 일단 17여년 전에 kbl을 본 사람으로써 요즘 kbl은 객관적으로 재미가 없더라구요.. 스포츠는 엔터테인먼트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재미가 없으니 일단 안 보게 됩니다.. 게다가 팬들에게 막햇던 일이라든가 과도한 플라핑이라던가 경기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들이 겹치다보니 개인적인 느낌으론 팬들에 대한 존중이 좀 부족한 것 같아요. 프로선수라면 팬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게 프로의식이라거 생각하거든요. 재미가 없으니 사람들이 조롱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안타깝긴합니다..ㅠ

2021-01-16 23:01:11

조롱은 아니고 현실만 이야기 합니다.

 

김선형, 송교창같은 선수에게 웨이트를 시켜서 더 훌륭한 선수로 키울수 있음에도..

 

지금 체형을 유지하면서 어정쩡한 트위너로 만족하게 하고....

 

이종현 같은 선수가 좀더 경기장을 넓게 쓰게하는 농구를 못하며...

 

김종규 같은 선수에게 좀더 피지컬한 게임을 할 수 있게 못 하는게 KBL의 현실입니다.

 

이제 거의 한세대가 더 지나고 있으니...

 

조금은 더 나아지겠지만.. 아직까지 우리 KBL의 현실은.. 서장훈 국대시절보다 못하다고 봅니다. 

2021-01-16 23:03:45

절대아닙니다 문태종보다 나은선수 하나없던 서장훈 국대시절이요?

Updated at 2021-01-16 23:07:54

최소한 서장훈 국대시절에는... 현주엽이나 김주성이 파포였고...

 

3점 슈터들이 최소한 아시안게임 수준에서 3점올라가는데 주저함은 없었습니다.

 

 

https://youtu.be/i4OtKA1AcHY

2021-01-16 23:09:39

193현주엽 파포요? 유럽리그를 떠돌던 문태종 보다 잘하는선수는 아무도없었습니다 감성이아니라 진짜를 보셔야죠 앙골라한데 지던 한국 국대가 더 강했다니

2021-01-16 23:11:52

문태종, 이승준, 전태풍... 이 국대 실력을 높여줬죠.. 네.. 맞습니다.

 

그게 우리나라 현실인거에요.

 

 

2021-01-16 23:13:17

국가대표 한경기도 안 뛴 전태풍이요?

2021-01-16 23:16:49

전태풍 이전에는 국제무대에서 통할만한 가드도 없었고..

 

그런 선수들을 간간히 오고 실패한... 몇몇 가드용병말고는 겪을수도 없었죠.. KBL선수들이...

 

현실이 현실인거고..

 

그 동안 가능성이 있었던... 몇몇선수

 

정훈 - 강병현 - 김민구  제대로 써먹어 본적이 없어요..

Updated at 2021-03-03 23:53:56
2021-01-16 23:29:55

개인기량의 보완으로 성적이 조금 좋았던것이 국대실력이 올라갔다고 안본다는 것입니다.
 
김민구 잘했죠.. 그게 한번..이면.. 국대 실력은 그 한번인겁니다.

Updated at 2021-03-03 23:54:06
2021-01-16 23:20:44

깔때 까더라도 제발 있는 사실만으로 깠으면 하네요

2021-01-16 23:09:46

농구월드컵 진출과 1승 더 설명해야할까요?

2021-01-16 23:07:24

이종현은 농구수준이 문제가 아니라 대학때부터 혹사 당하면서 몸관리가 제대로 안돼서 뭘해보기도 전에 부상으로 선수생활하는게 다행일지경입니다 대학4년을 보내면서 기량이 정체된것도 문제고요

2021-01-16 23:09:48

네.. 혹사 당했다는 것 150% 동의합니다. 그 현실히.. 안타까운거죠.

2021-01-17 00:26:27

김종규 선수에게 피지컬 게임을 요하다니요.. 정말 크블을 안보시는지; 김종규 선수 체형과 유연성에 안맞게 대학때부터 골밑 피지컬 경쟁에만 박아넣어서 정체된 선수입니다. 국농의 구시대적인 방황을 지적하시기에는 부적절한 예시입니다

2021-01-17 00:30:56

네. 제가 잘못 봤네요.

2021-01-17 01:23:21

그냥 하나같이 크블 안보시는 티가 나는 예시 뿐이군요. 가상현실을 이야기하신듯.

2021-01-17 01:28:14

모르긴해도 제가 KBL 안보는 사람은 아닌데요..

한 때는 관계자였는데.. 

Updated at 2021-01-17 01:35:29

아래 댓글 쓰신것도 쭉 읽어봤는데..
아무튼 위 예시에 대한 제 생각은요.
금년 송교창은 트위너가 아니라 3번에서는 높이로 4번에서는 스피드로 압살하는 MVP컨텐더고요(매치업 나이트메어). 김종규는 애초에 피지컬로 게임하는 선수아닌가요(그걸 활용할 스킬이 없는 선수지). 이종현 선수는 프로왔을때는 뭔가를 더 배울수 있는 몸상태가 아니었던 것 같고요.

2021-01-17 01:35:21

송교창은 애초에 2번으로 컷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지금 상황이 트위너라고 하는거고 좀더 외곽을 늘렸으면 더 좋은 공격툴이 되었을 거라는 아쉬움입니다.

 

김종규는 말씀하신대로 피지컬이 좋은데 거기에 만족한나머지 스킬이 발전을 못한 것이라고 보고요

 

이종현 선수는 프로오기전에 너무 제2의 서장훈, 하승진으로 띄우기전에 몸을 좀 아끼는 법을 가르쳤어야죠.. 많이 아쉽습니다.

2021-01-17 01:40:41

그건 웨버님 개인 견해이고, 송교창 선수는 이미 국내 리그에서 MVP 컨텐더예요. KCC가 이 성적을 유지한다면 아주 유력하다고 볼 수도 있고요. 객관적으로 어떤 선수가 MVP급이라면 이미 충분히 성장한거죠. 그리고 송교창 선수는 아직 충분히 어립니다.
이종현 선수의 경우 불운한 케이스죠. 다만 이종현 선수가 더 코트를 넓게 썼어야 한다? BQ가 좋고 솔리드한 타입에 센스가 좋지만 어질리티나 폭발력이 좋진 않죠. 슛팅도 정확한 편이 아니구요.
그리고 위 선수들을 들어 크블이 선수 키우는 걸 못한다고 하기엔 최근에는 반례가 너무 많아요. 이재도, 두경민, 김낙현 등.. 애매하다고 생각했지만 리그 탑 선수로 커온 선수들도 많잖아요?

Updated at 2021-01-17 01:52:09

네. 아래에도 썼지만 송교창은 제 의지와 상관없이 아주 잘 큰 케이스 입니다.

 

단지 국제무대에는 잘 통하지는 않을겁니다. 3점을 늘리지 않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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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도 두경민 김낙현.. 모두 좋은 선수로 컷지만.. 아직 제2의 이정현 만큼은 안된 것 같아요. 조금더 발전해 줬으면 합니다.

 

이대성선수도 더 올라왔으면 하고요.

 

자꾸 추가를 하게 되는데...

 

이종현 선수에게 아쉽다는게 바로 슛입니다.

 

리치가 더 길다고는 하지만 키가 서장훈만큼 안되었다면 슛터치는 어떻게든 올렸어야 하는데.. 그게 안되버리니.. 한계가 생긴거라고 보거든요.

2021-01-17 01:35:02

그리고 아래 댓글에서 귀화선수얘기도 말이죠. 귀화선수들의 등장이 국내농구에 시각의 전환을 가져다주고 발전의 촉매가 되었을 순 있죠. 근데 그를 통해 이뤄진 국내 선수들의 발전이 이뤄진게 국내 농구의 발전이 아니라는 건 어폐가 있는거죠. 그 선수들은 누구한테농구 배운답니까?

Updated at 2021-01-17 01:42:23

시각전환이 되었어야 하는데..

오히려 그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만 만들어 버리니...

 

농월에서도 득점을 하는 선수가 그들밖에 없는 상황이 계속되었었죠.

 

특히나 전태풍이 항상 이야기 하던 개인의 자유도를 높이는 농구는 아직도 거의 없습니다. 그나마 이대성선수정도....

 

지금의 스킬가르치는 김현중 선수 같은 선수들에게 자유도를 좀더 주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많이 들어요. (물론 수비나 피지컬에 많이 문제가 있었지만요)

 

그런 부분에서 예전 김용식 선수를 언급했었습니다.

 

그런 프리롤이 아직 KBL에는 없어요.. 

 

반대로 그렇다면 자신감이라도 충만한 선수들이 더 있어야 하는데. 아직도 지도자들이.. 억압과 규율에만 얽메이고 있으니 발전이 없다고 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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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송교창 같은 경우는 그나마 아주 고무적으로 보는 입장입니다.

 

KCC의 상황이 음주운전으로 한순간에 미래가 날아가고 어쩔수 없이 키워진 선수임에도 잘 커줘서 너무 고맙죠.

 

예전 전규삼옹 같은 분이 고등학교때부터 학생들의 자유도를 주어야 하는데... 그렇게 큰 선수들이 다시 대학-프로로 오면서 확 죽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Updated at 2021-01-17 01:54:10

귀화 선수들의 대부분은 국내 MVP 급들 보다 한두수위의 기량을 가졌던 선수들이예요. 어떻게 이제 갓 10년이 된 시점에서 바로 그들만큼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나오겠습니까? 분명한 것은 크블 팬들은 국농의 변화를 느끼고 있고 국내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체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NBA 팬들이 보기엔 티가 안날 수 있겠지만요.
팀 내에서 용병급 비중을 가지고 플레이하는 국내 선수들의 비율은 10년 전에 비해 눈에 띄게 증가했어요. 이 선수들의 대부분은 외국 경험이 없습니다. 메이드 인 코리아죠. 이게 국농 시스템이 발전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제 레벨에서 먹힐 선수를 키울 수 있냐? 그건 아직 아니라고 보지만 시간이 지나고, 이현중 여준석 같은 해외 유망주들이 선례를 보여준다면 시간이 더 지닌 후에 가능하겠죠.
크블 팬들이 웨버님의 주장에 공감을 못하는 것은 크블의 이러한 점진적 변화를 외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국제전에서 먹히는 선수는 한 방에 나오는게 아니예요. 그런 선수를 생산할 시스템이 갖춰지려면 더 시간이 걸리구요.
김민구 의견도 첨언하자면, 김민구의 재능이 뛰어났지만 결국 그도 한국에서 배운 농구선수예요. 김민구 선수가 잘한 것을 100% 김민구 선수의 재능 덕으로 돌리는 것은 과한 비약이라고 봅니다.

Updated at 2021-01-17 02:21:30

제가 KBL 팬이 아니면 아직도 이시간까지 이러고 글쓰겠습니까?

밥먹고 경기장만 쫒아댕기던 시절부터 명찰차고 경기장 다니기도하고

지금까지 자의반 타의반으로 KBL놓지를 못하는 사람입니다.

  

개인기량 늘었다고 하지만 떨어진 용병수준에서 (특히 높이)

아직도 드리블부터 문제라는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 것이 현실이고

국내선수의 기량 향상은 기술적 발전이 아직도 부족하다고 봅니다. 

(이 부분은 아직도 지도자들이 그수준이니 당연하다고 봅니다) 

할 수만 있다면 해외에서 더 배우고 익혔으면 하는게 제 욕심이고요.

  

다행이 어느정도 세계적인 추세가 포지션 파괴인지라.. 

드리볼도 어느정도,패스도 어느정도, 피지컬도 어느정도 하는 선수들은 많아졌는데.. 

국제경기에서도 사이즈(높이)로 압살할 수 있거나, 슛이 압도적으로 좋거나, 

게임조율이 정말 좋거나, 아님 어떤 다른부분에서 한가지라도 정말 특출난 선수가 나와서 한단계더 올라가기를 바라는 것이죠.

 

그럴려면 축구의 박지성/손흥민, 야구의 박찬호/류현진, 배구의 김연경... 등등 처럼 흥행을 일으키면서 실력도 세계적인 선수가 발굴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는 충분히 발전했어! 가 아니라 더 발전해서 세계적인 리그로 갈만한 선수로 만들어 내야된다는 것이죠. 물론 농구라는 종목특성상 너무나 어려운 일이지만.. 손흥민이나 김연경선수가 이렇게 나올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마지막으로 삼일상고에 대해서 말을 할 수 밖에 없는데...

이 학교 출신들이 성공한 케이스를 잘 보면 특징들이 있죠..

하승진은 차치하더라도 

이대성.송교창.김민구  지도자의 역할과 문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예라고 봅니다.

김민구도 더 잘 컷으면 아마도 NBA도전했겠죠? 김민구 이야기가 나온 분위기는 김민구는 왜 무시하냐? -> 김민구는 한번만 국대에 도움이 되었을 뿐이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부상이후 돌아가지 못했으니...)

Updated at 2021-01-17 02:22:09

뭐 맞는 말씀인데 농구라는 종목의 특성을 고려하셔야겠죠. 타 종목에 비해 피지컬 허들이 높고, 그 동안의 세계와의 격차도 너무나 컸잖아요. 어떻게 첫 술에 배부를까요. 웨버님도 인정하시다시피 중요한 것은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다는거고 요즘 농구계 내부에서도 자성의 목소리도 나오는듯 하니, 조금 여유를 갖고 기다려보는게 좋지않을까합니다.

2021-01-17 02:26:37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봅니다.

이현중선수도 어쩌면 기대한것보다 더 클 수도 있고

 

배구나 축구등의 인기에 밀리지 않으려면 

선수들이 국제대회 등에서 더욱 좋은 성적을 내지 않으면 안됩니다.

 

당장 공중파에서 편성도 못받는 상황에 코로나까지 겹쳐 긴축경영상황이라

모기업들이 농구의 홍보효과에 그다지 큰 메리트를 못느낍니다. 

  

아무리 잘한다는 선수조차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알아보는 사람도 거의 없어요.

 

당장 우리는 발전했다.가 아니라.. 

일반 국민들이 알수 있는 수퍼스타, 

국민의 집중을 모을 수 있는 성적, 

누가 봐도 재미있는 경기로 발전해야 지도자들도 선순환되어 교체되고 

선수들과 리그도 더 발전하고 좋은 용병들도 더 많이 와서 즐거운 KBL이 될거라고 봅니다.

 

 

 

2021-01-17 02:32:08

2014년에 그런 마인드로 아시안게임 우승했지만 돌아온건 다음시즌 최소관중이었죠. 손흥민, 박지성이 국축의 발전을 가져왔냐? 그것도 저는 의문이고.. 국야의 경우도 제대로 인기 터진건 국내선수가 주축이 되어 성적을 크게낸 06WBC 이후여ㅛ고..
제 생각에 국제대회성적과 국내 스포츠의 인기가 연결되는 시기는 지난 듯 한데, 씨웹님의 말씀도 일리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자위로 끝나지 않고 뭔가를 너무 늦지 않은 시점에는 보여줘야겠죠.

2021-01-17 07:33:22

현실만 얘기하면
1.예전 한국국대와 현국대는 시합할 일도 없고요.
2.당장 느바에서 뛰는 특급선수가 크블에 지금 올 일도 없고요.
3.크블 선수와 스텝들은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고요 (사람에 따라 성에 차지는 않을지언정).
4.그게 성에 차지 않는 누군가들이 선수와 스텝들을 '가정으로 이뤄진 가상현실'속에 가둬놓고 가망이 없다 발전이 없다 느바한테 진창 털릴거다 실력이 예전만도 못하다 하며 욕하고 조리돌리고 있는것이고요.
5.그런 비난들을 '사실이니 받아들여라'하는 톤으로 스윽 던지고 지나들가시죠.
6.이것들 가운데 가장 사실인것은 "그런 비난들을 보는 그 선수와 팀과 리그의 팬들이 상처를 받는다"는 겁니다.

서장훈 시절의 국대와 지금의 국대를 비교하는게 이글에서 논의될 성질의 이슈일까요?
온라인에서 벌어지는 논의에서 건설적인 뭔가를 건지려는 노력을 하는게 허상이다라는건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설적일 필요가 없다는게 누군가 쓴웃음을 짓게되거나 불쾌해할 얘기를 마음껏 해도 된다는건 아니지 않겠습니까?

비교하지 말고 상호존중하자는 좋은 글에다가 현 한국농구의 현실을 알려주겠노라며 굳이 안해도 될 비교를 통해 원글의 의도를 희석시키고 없어도될 논쟁까지 붙이는게 과연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2021-01-16 23:01:24

Nba랑 크블 둘다 즐겨보는 입장에서 nba에서 뛰는 웬만한 선수들은 크블에서 다 통할거라봅니다. 지금 삼성에서 뛰고있는 힉스는 뉴욕 닉스에서 가비지타임에 나오는 멤버지만 삼성 전력의 50%이상 차지하고 있죠. 그러나 크블도 경쟁력있는 리그고 국내선수들도 많이 노력한다는 것을 아시고 비판하면 좋겠네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Updated at 2021-03-03 23:54:23
2021-01-16 23:12:38

티비중계 잘만되는데요 nba리거 용병으로 써도 한국한데 지는 필리핀은 리그폐지해야겠네요

2021-01-16 23:12:44

용병 셔틀만 하다가 이제 용병말고 1옵션이 국내선수이기도 하고 용병들 점유율이 줄어든게 팩트구요. 발전한 용병들 제치고 주도적으로 공격하는데 발전이 없다는건 말이 안되구요티비 중계 잘되는게 팩트입니다. 받을 수 없는 돈 받는것도 팩트구요

2021-01-16 23:13:07

거의 동의합니다.

 

정확하게는 용병 + 귀화선수 + 전태풍/이승준/이동준/문태종/문태영.... 이죠.

2021-01-16 23:14:38

매니아에 크블 게시판이 따로 있는 게 뻔히 보이고 분명 즐기는 분들이 계실텐데 정말 무례한 발언이네요...

심지어 팩트가 아닌 내용도 섞여 있고 이 토픽 최악의 댓글이네요.

2021-01-16 23:17:27

당연히 털리고, 발전없는 리그라는 것도 동감하고 개인적으로 KBL의 안 좋은 관습때문에 굉장히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입장입니다.
그래도 평득 50 그런 소리들은 좀 심한거죠..
세워놓고 오픈슈팅연습 시켜주는 것도 아니고 상대도 전략 짜오고 할텐데 평득 50은
자기 조국의 리그를 비판하는 건 좋지만 타국의 리그 선수를 높이기 위해 근거없이 표현을 돋보이게 하기위한 도구로서 낮잡아서 평가하는 게 문제인거죠
아마 NBA 한 번이라도 풀경기 보신 분이면 우리나라 농구가 뛰어나다는 생각은 안 하시겠죠
다만,몇몇 과격한 표현으로 KBL의 수준을 필요이상으로 낮추고 조롱하는 게 문제일뿐이죠.

Updated at 2021-01-16 23:21:09

야구,축구 등과 달리 국내파 선수중 상위리그 진출자가 단 1명도 없는 리그가 발전이 있는건가요? (중계는 네이버에서 안하고 유튭에서 해서 티비중계 없어진줄 알았는데 스포티비에서 일부하네요)

2021-01-16 23:18:30

일부 아니고, 전경기 합니다.

2021-01-16 23:20:17

그건 종목 특성에 가까운거지 리그 수준의 발전이랑은 무관하죠.

2021-01-16 23:20:33

전 크블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입장은 아닙니다만 이렇게 별 관심도 없으셔서 어디서 중계하는지도 모르시는 분이 비난에 가까운 비판을 하시는 건 별로 설득력이 없네요.

본인의 발언이 사실 여부를 떠나 왜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는지 전혀 모르시는 것 같아요...

Updated at 2021-01-16 23:25:49

채널은 제 실수가 맞습니다. 네이버 중계 없어지고 유튭으로 봐서 제가 잘못 안듯요.그렇다고 해서 프로리그 생긴지가 20년이 넘은 리그에서 국내선수들 중 상위리그 진출0명인건 바뀔수없는 사실이라

2021-01-16 23:26:39

그럼 마찬가지로 상위 리그 진출자가 단 한명도 없는 남자배구도 발전이 없는 거겠네요.

상위리그 진출은 선수 개인의 능력이지 상위리그 진출하는 선수가 없다고 리그 발전 운운하는건 앞뒤가 안 맞는 거죠.

2021-01-16 23:29:56

배구는 문성민도 상위리그 갔다왔죠

2021-01-16 23:32:04

문성민도 크보 뛰기 전에 독일이랑 터키에 간 거니 하승진과 같은 케이스입니다.

Updated at 2021-01-16 23:20:36

저기 혹시 스포티비 편성표 본적 없으신가요? 전경기 중계하던데요. 그리고 NBA진출자 있고요. 지구상 어딘가에서도요? 일본 리그나 필리핀리그 이런데 가도 억대 연봉 받을걸요.

2021-01-16 23:20:27

크블 출신 국내파 선수중 누가 있나요?

Updated at 2021-01-16 23:25:32

2021-01-16 23:21:55

하승진은 대학에서 느바 갔다가 크블온거지.크블에서 잘해서 간게 아닌데요?

2021-01-16 23:22:18

하승진은 느바를 갔다가 크블을 온겁니다...

2021-01-16 23:22:48

아 크블출신 선수는 없죠.

Updated at 2021-01-16 23:22:16

NBA 진출자 없습니다.

 

하승진 선수는 국내리그 거치지 않고 갔으니 해당사항이 없고

 

이대성, 방성윤 선수는 NBA는 입성도 하지 못 하고 D리그만 뛰다 돌아왔죠.

 

그러니 KBL 리그 경험하고 NBA 진출한 사람은 없습니다.

2021-01-16 23:23:11

넵. 우리나라 선수로 잘못봤습니다

2021-01-16 23:23:02

지구상에 우리나라 선수를 용병쿼터제 써가며 억대연봉 주는 리그는 없을건데요?

2021-01-16 23:25:40

이런 논쟁 나올때마다 하는 말이지만 그런 이유는 발전이 없다라는 주장의 근거가 전혀 될수 없습니다. 다른 나라의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거지 발전이 없다, 예전만 못하다가 되는건 이해가 안가네요.

2021-01-16 23:27:02

 KBL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을 무시하거나 폄하하지는 않습니다.

 

지금도 훌륭한 자질을 가진 노력하는 선수들 많아요..

 

제일 문제는 우리나라의 농구 문화가 발전이 없다는 겁니다.

 

예전에 KBL에 김용식이라는 선수가 있었습니다. 누구보다 창의적인 플레이를 했었고...

 

경기도 정말 재미있게 풀어나갔지만... 선수로 대성하지 못했죠.

 

나중에 코치로 가서도 성공하지 못했어요..

 

몇몇 고리타분한 감독들.. 투자없는 구단.. 인기는 떨어지고.. 농구단을 운영하고 싶은 기업은 없는 ..

 

발전하기 힘든 구조입니다.

 

그러니 선수들 자녀들이 운동하면 미국으로 가는거죠. 

 

아마도 10년뒤쯤이면 우리나라 농구 문화도 많이 바뀌겠죠. 믿음과 창의적인 플레이와 개인기량/신체조건의 향상.. 등이 어우러 져서요..

 

하지만 95년이후 국내선수.한국농구의 발전은 그저 용병/귀화선수를 통한 어느정도의 보완 정도였다고 봅니다. 

 

더 발전하는 KBL이 보고 싶습니다. 

Updated at 2021-03-03 23:54:36
Updated at 2021-01-16 23:34:46

최진수, 이현중이라는 좋은 사례가 있죠.. 작은 선수들은 애초에 피지컬이 안되 못갑니다.

 

투자 없는 구단, 농구단 운영하고 싶은 기업이 없다는 것은 확실해요?

-> 네 확실합니다. 제가 농구단 운영하는 회사에서 십수년 근무하면서.그쪽분위기는 충분히 알거든요. 당장 시즌 스폰을 그동안 어느어느회사에서 했는지 보세요.. 

Updated at 2021-03-03 23:54:43
2021-01-16 23:39:04

이현중선수는 nba에 도전하려고 호주거쳐 데이비슨 대학에서 유학하는거고요

2021-01-16 23:54:48

네 이현중선수의 마인드 아주 훌륭하고 응원합니다.

 

그게 투지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최고의 리그에 도전하려고 계속 노력하고 발전시키는것...

 

하지만 다른 선수들은..둘중에 하나죠..

 

KBL수준은 충분히 성공할 것 같으니 안갔거나 못가거나..(안간것이 선수들의 문제는 아닙니다. 그게 현실일 뿐.)

2021-01-16 23:59:41

글쎄요 스페인으로 농구유학간 양재민 선수나 nba도전하는 이현중선수 호주로 농구유학다녀온 여준석선수등 선수들은 해외리그에 도전을 한거지 한국리그에서 도망간게 아니죠 같은말이라도 아다르고 어다른건데 왜 자꾸 KBL수준이라면서 비하하시나요

2021-01-17 00:18:38

아니.. 도전을 한다는 것 자체가 그 쪽 수준을 더 높게 보는거잖아요?

무슨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우리 KBL 수준이 그렇다고요. 

현실을 바로 보지 못하면 발전이 안생깁니다.

 

열심히 하는 선수 더 키우고 발전할 수 있는 리그가 되어야 한다는데..

서장훈시절보다 못하다는 이야기 한마디에.. 어디까지 이야기가 전개가 되는건가요? 

 

지금 충분히 발전했다는 겁니까? 

아님 제말이 맞는데 현실을 이야기하니 기분이 나쁘시다는 겁니까? 

2021-01-17 00:54:57

당연하죠 오늘 하루종일 있었던 글중에 kbl이 nba보다 수준 높다는 없었습니다

다만 님이 kbl수준낮음을 운운하며 선수자녀들이 미국으로 간다고 하시길래 그건 그냥 도전하는거지 수준이 너무 낮아 싫어!하고 간게 아니라는겁니다 적반하장으로 화내지 마시구요

2021-01-17 01:07:54

KBL 수준이 낮으니 높은 곳에 보낼 수 있으면 보내는 것 아니냐로 이야기 한것을..

확대해석하신거죠.

 

뭐 제가 확대 해석하게 글을 썼다면 죄송합니다.

 

거꾸로. 선수들이 KBL 이 발전하고 있어서 우리나라에 머물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맞으시나요? 아마 그렇게 생각은 안하시겠죠. 

제글에 반박을 하려니 그렇게 말씀을 하시는 거라고 생각됩니다만.

 

애초에 제 글은 서장훈 국대시절보다 발전이 없다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사실상 서장훈이 우리나라에서 미국농구에 제대로 도전한 첫 선수이고

그 이후 하승진. 방성윤, 최진수가 계속 있었지만.

그들이 배운 선진농구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던가요?

 

지도자, 농구문화가 바뀌지 않기에 이후에는 거의 없었던것이 사실이죠. 

 

이현중선수가 기대되는 것은.. 어느정도 성공한 선수가 생기고 

그 선수가 우리나라에 돌아왔을때 

조금은 그 선수가 배워온 농구의 문화나 기술을 리그에서 활용했으면 하는 겁니다.

그냥 외국인이나 다름없는 이승준, 전태풍에게 우리나라식의 농구를 강요하듯 하지 말고요. 

 

 

2021-01-16 23:36:14

허재 아들 허웅, 허훈: 용산고-연세대

강동희 아들 강성욱: 호계중-제물포고

김유택 아들 김진영: 경복고-고려대

정재근 아들 정호영: 경복고-고려대

김승기 아들 김진모: 배재고-중앙대

               김동현: 용산고-연세대?

강을준 아들 강지훈: 호계중-삼일상고

 

최진수요? 최진수를 김유택 아들이라고 하는건 최진수 선수한테 실례가 아닌가 싶네요.

2021-01-16 23:38:14

+이창수 아들 이원석...

2021-01-16 23:44:49

이 선수들중에 얼마나 미국대학에서 받아줄만한 기량이 있을까요?

 

과연 NBA 갈수 있는 가능성이 보이면 국내에 남겨놓겠습니까?

 

하다못해 하승진도 NBA부터 시작해도 당연히 KBL은 들어와요...

 

둘중에 하나죠..

 

KBL수준은 충분히 성공할 것 같으니 안갔거나 못가거나..

2021-01-16 23:46:14

그럼 그냥 이현중이 미국 진출했다라고 하시면 되는거지 선수 자녀들이 운동하면 미국으로 간다고 적어 놓으시면 이렇게 받아들이는게 당연한거 아닐까요?

2021-01-16 23:51:29

최진수, 이현중이라는 좋은 사례가 있죠.. 작은 선수들은 애초에 피지컬이 안되 못갑니다.

 

 

분명 애초에 피지컬이 안되면 진출도 못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2021-01-16 23:53:36

 KBL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을 무시하거나 폄하하지는 않습니다.

 

지금도 훌륭한 자질을 가진 노력하는 선수들 많아요..

 

제일 문제는 우리나라의 농구 문화가 발전이 없다는 겁니다.

 

예전에 KBL에 김용식이라는 선수가 있었습니다. 누구보다 창의적인 플레이를 했었고...

 

경기도 정말 재미있게 풀어나갔지만... 선수로 대성하지 못했죠.

 

나중에 코치로 가서도 성공하지 못했어요..

 

몇몇 고리타분한 감독들.. 투자없는 구단.. 인기는 떨어지고.. 농구단을 운영하고 싶은 기업은 없는 ..

 

발전하기 힘든 구조입니다.

 

그러니 선수들 자녀들이 운동하면 미국으로 가는거죠. 

 

아마도 10년뒤쯤이면 우리나라 농구 문화도 많이 바뀌겠죠. 믿음과 창의적인 플레이와 개인기량/신체조건의 향상.. 등이 어우러 져서요..

 

하지만 95년이후 국내선수.한국농구의 발전은 그저 용병/귀화선수를 통한 어느정도의 보완 정도였다고 봅니다. 

 

더 발전하는 KBL이 보고 싶습니다. 

 

처음 쓰신 댓글에 피지컬이 안되면 못간다는 내용이 대체 어디 있나요... 그리고 최진수가 도대체 어떻게 보면 선수 아들이라서 해외를 간겁니까...

2021-01-17 00:19:54

네. 다른 말은 맞는데 그 말만 틀리다고 보시는 건가요? 

말꼬리 잡는 것 이제 그만 하시지요.

 

KBL 수준이 낮은것을 발전시키고 싶은 마음은 같은거 아닌가요?

2021-01-16 23:39:34

코로나 전에는 시즌중에 최소 5경기 이상 직관하고..

최소 10경기 이상 직관하며 봅니다.

 

예전에 한국농구 양궁농구라고 깠고.. 마음속으로는 외곽게임 만큼은 한국이 잘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NBA 보면 양궁농구가 우리나라보다 더 심하죠. 

 

같은 방식으로 우리나라가 더 잘할 수 있나요?

 

우리나라 농구가 발전하고 재미 있어지려면..

 

일단 스크린타고 나오자 마자 슛을 던질 자신감을 가진 선수들이 최소 5명이상 나와야 가능하고..

 

속공하면 최소50% 이상 성공율을 가질수 있는 팀이 나와야 한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스크린 받아서 절절 기고, 슛은 커녕 롤하는 선수에게 공도 못넣는...

 

속공할때 용병선수 한명만 버텨도 포기해버리는 농구가 되서는 안되죠.

2021-01-16 23:41:32

계속 혼자 다른얘기로 흘러가시네요.
미국이랑 비교해서 발전없다하면 발전하는 리그가 있긴 합니까

Updated at 2021-03-03 23:54:59
2021-01-16 23:50:38

아뇨 KBL이 그동안 버텨온것은..

 

용병에 대한 지원이 다른나라보다 훌륭한것.

대한민국에서 선수생활을 하는 것이 그만큼 용병들에게 장점이 되어서이고..

국내 귀화했던 몇몇 선수들이 다행이 농구판을 버텨줬던것이고.

 

국내 선수들의 발전은 농구협회 등에서 용병제도, 귀화선수에 대한 운영규정의문제. 

 

농구를 자신만의 틀에 가둬두려는 지도자들.. 대표적인 몇몇이 있고..

그들을 다시 불러오게 하는데 문제가 없는 리그.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의 일방적인 혹사와 발전가능성을 막아버리는 지도자들..

(이종현, 오세근, 강병현 등) 

  

그리고 안타까운 몇몇 부상. (김민구..는 확실히) 

 

이런부분에서 특출난 몇몇 선수들까지도 국제적으로는 경쟁력이 없는 상황인겁니다.

 

 

Updated at 2021-03-03 23:55:08
2021-01-17 00:11:27

김민구가 뛴 그 국대가 그럼 서장훈 시절보다 낫다고 보시는 건가요?

 

변하는게 아니라. 제 논점은 그렇게 김민구가 잘했던 게임임에도 그당시 국대가 서장훈시절보다 낫다고 안본다는 겁니다.

 

말꼬리 잡으면 얼마든지 계속 잡으세요. 

 

한국농구가 제대로 김민구를 살리지 못했다고 한것 때문이시라면..

김민구는 자신의 역량을 국제무대에서 자신의 힘으로 보여준거에요.

그리고 그것도 항상 우리팀의 실력에 김민구가 상수로 들어있지도 않았고요.

 

제가 가장 실망했던 국대 경기는

그렇게 기대받고 뛰던 선수들이.. 호주국대랑 붙었을 때입니다.

 

오세근은 시카고에서 뛰던 모 선수에게 뇌진탕당하고 쓰러졌고.

우리팀은 아무것도 못하고 졌어요.

 

그렇게 아시아에서 날고 긴다..중국을 넘네 마네 했지만.. 현실은 호주에 택도 없이 진겁니다. 

 

다시 말하지만.. 

 

그래도 서장훈국대 시절에 슈터들은 최소한 기회나면 감독 눈치 안보고 던져댔고

서장훈도 어쩌구 저쩌구 해도 내외곽 안가리고 던져댔어요.

 

지금까지 우리국대는 문태종? 정도 외곽에서 슛마음대로 쐈을 뿐이고

센터중에 라건아 이전에 중거리 슛을 날릴 수 있는 선수가 김주성 말고는 기억도 안나고 

지금은 라건아고! 말고 국제대회에서 먹히는 전술이 없어요.

 

도대체 뭐가 나아진거라고 보시는 건지요.. 차라리 되묻고 싶습니다.

 


2021-01-17 00:27:14

호주는 항상 랭킹 5위권 안에 드는 강팀입니다. 당연히 30위권인 우리나라가 아무것도 못하는게 정상아닌가요? 

그래서 서장훈, 김주성 시절 농구월드컵에서 1승이라도 했나요?

현 국대는 월드컵은 1승이라도 거뒀습니다만..

2002년 아시안 게임 금메달 땃다고 하면, 2014년 아시안 게임에서도 금메달 땃구요.

현 국대가 서장훈 시절보다 잘하거나 비슷하면 비슷하지, 절대 못 하다고 보이진 않는데요.. 

구체적인 증거와, 결과로 납득시켜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혹시 혼혈선수인 문태종 선수와 귀화선수인 라건아 선수는 '순수'한 우리나라 선수가 아니니까 받아들일 수 없어! 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2021-01-17 00:35:02

뭐 결과로 이야기 하면.

 

아시아컵

  • 2001년 상하이 2위 (7승 1패)
  • 2003년 하얼빈 2위 (7승 1패)
  • 2005년 도하 4위 (5승 3패)
  • 2007년 도쿠시마 3위 (6승 2패)
  • 2009년 톈진 7위 (6승 3패)
  • 2011년 우한 3위 (7승 2패)
  • 2013년 마닐라 3위 (7승 2패)
  • 2015년 창사 6위 (5승 4패)
  • 2017년 주크 모스베흐 3위 (5승 2패)

 

아시안게임

 

농구월드컵

  

무슨말이 필요한가요?

 

 

 

2021-01-17 00:39:40

아니. 이 성적표가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나요. 저 성적표를 보면 국대 수준 비교가 바로 되시나요..?

Updated at 2021-03-03 23:55:20
Updated at 2021-03-03 23:55:26
2021-01-17 00:37:53
누가 호주한테 이긴다고 자부했나요? -> 요래 이야기 한적도 없는데요?

 

그당시 로스터 특히 우리나라랑 붙은 경기에서 

NBA리거는 오세근 퇴장시킨 브리스트로 밖에 없다고 봐도 됩니다.

 

하도 상대가 안되서 우리가 아는 선수들은 나오지도 않았어요. 

 

자꾸 단편적으로 말꼬리 잡으시려면 그만하시지요. 


Updated at 2021-03-03 23:55:36
2021-01-17 00:41:57

팩트가 아닌 부분을 팩트처럼 말하시고 그건 팩트가 아니다라고 지적이 들어오는걸 말꼬리 잡는다고 치부하시면...

2021-01-17 00:39:15

발전한 부분은 외면하시고, 시대적 상대성에 따른 감상에는 찬성을 요하시는 것 같아 조금 그렇네요. 결국 한국 농구가 발전 했냐 안했냐의 이야기인데 딱봐도 발전했지 않나요?? 국제대회에서 예전에는 잘 통했나요?? 국제 경쟁력 안좋은 거야 농구 변방국인 한국에서 얼마나 바라시는지.. 전술적인 면이 발전이 없을 까요?? 요즘 크블도 혼즈셋부터 스태거 등등 느바에서도 보이는 핸들러 전술 잘 나옵니다. 왜일까요? 그만큼 국내선수들이 공을 쥐고 기술적으로 잘하거든요. 미국국대가 저번에 찬물 마신 건 Nba가 퇴보해서 일까요. 조던을 넘는 선수가 나오지 못했으니 Nba는 발전하지 못한 걸까요. 다 아니죠. 국제 경쟁력에서 여전히 아쉬워도, 선수들의 기술과 전술은 점점 화려해지고 복잡해지거 있죠. 과거에는 한국에서 송교창, 여준석 선수 같은 피지컬을 상상이나 했을까요. 국내선수가 스텝백, 딥쓰리 등등 시도하는 장면 얼마나 나왔나요.. 국농 아쉬움도 크지만 분명 많은게 변하고 발전 했습니다.

2021-01-17 00:42:05

발전한것 맞습니다.  단지.. 다른 나라.. 들보다 더 발전했냐?

아뇨 확실히 퇴보해간다고 봅니다.

뭐 어쩔수 없는 부분도 인정은 해야죠.

 

빅맨이 없는 농구의 한계는 계속되고 있고

스크린 못살리는 농구 여전하고 

확실한 외곽슈터도 더이상 나오지를 않아요.

 

최소한 베스트5만들 정도의 확실한 롤플레이어를 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21-01-17 01:09:06

2002, 2014 둘 다 뛰어본 김주성이 2014가 위라고 했는데 이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Updated at 2021-01-17 01:14:00
2002, 2014 둘 다 뛰어본 김주성이 2014가 위라고 했는데 이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결과를 같이 만들어 낸 후배들 앞에서 

   그래도 너네는 예전 (나 루키시절) 선배들한테는 안돼.. 라고 할까요? 

 

김주성이 은퇴 인터뷰할때... 한말이... 

댓글 볼시간에 슛연습 더하세요.. 입니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4/20/2018042000033.html

 

2021-01-16 23:37:56

그게 노력을 무시하고 폄하하는거죠 이번시즌에 이미 김낙현선수 허훈선수 변준형선수등 기존에 용병포스트업에서 가드중심2대2농구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런건 안보면서 변해야한다 발전하는걸 보고싶다는건 무슨논리인가요

이미 노력하고 있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투자없는 구단에서 변하기 위해서 노력한 김낙현선수도 있고요

선수들 자녀들이 미국가는건 또 누굴보고 말씀하시는건지 허재선수 아들 둘다 한국에서 중고대 나왔는데요

안보시는것까지 제가 뭐라할수 없지만 안보면서근거없는이야기로 폄하하지 않으시면좋겠네요

2021-01-17 00:27:31

NBA가 KBL보다 월등히 수준이 더 높은건 사실이지만

가끔가다 NBA보는 팬들은 자기가 몰입하니 진짜 NBA 선수가 된것마냥 KBL을 지나치게 비하하는 모습이 보여서 별로 보기 안 좋습니다. KBL도 엄연히 프로입니다. 일반인들이 평생 모으기 힘든 돈을 몇년만에 버는 선수들이 널리고 널린 리그인데 무슨 동아리 활동마냥 치부하는건 그 의도가 궁금하네요.

2021-01-17 00:44:01

KBL 자주보는데 퇴근하고 사실 수준 떨어지는건
사실이죠 한쿼터에 뭐때문인지는 몰라도
4점8점 나고 이러는데

2021-01-17 00:58:48

선수들이 받는 돈에 비해서 재미있는 리그는 아니죠 kbl이

2021-01-17 01:41:45

근데 확실한건 지금 KBL이 재미 없는건 팩트같아요..일단 슈터의 부재도 크고..노마크 3점 열려도 들어갈거 같지가 않은..
가드들도 자유투가 50~60%를 찍지를 않나..그리고 1쿼터 10분동안 단 2득점 나오는 경기도 있는데..이걸 보고 예전보다 수준이 높아졌다라고는 절대 할수 없을거 같아요..

2021-01-17 02:01:16

재밌게 보는사람도 있는데 재미라는거는 주관적인거죠 팩트가 될수 없는거 같아요 2득점 나오는경기는 예전에도 있었도 대우 제우스 그리고 자유투 성공율은 이번시즌이나 kbl에 초창기랑 별차이가 없어요 농구대잔치 시절보다는 이번시즌이 자유투 성공율도 더 높고요 

2021-01-17 08:07:38

주관적인건 맞죠.
근데 예전 프로농구 인기에 비하면 확실히 관객수나 흥행면에서 계속 떨어지고 있는건 객관적인 팩트고요..
그리고 저는 전체 리그 자유투 성공률이 아닌 가드들 자유투 성공률을 얘기한거였습니다.

2021-01-17 02:07:16

NBA도 7~80년대에 쿼터 2점 경기 있고 00년대에도 쿼터 2점 경기 있고요. 자유투 5~60%인 NBA가드? 꽤 있을걸요. 리그 발전이란게 그렇게 단편적인 자료를 갖고 보는게 아니지 않을까요?

Updated at 2021-01-17 08:20:31

NBA를 왜 얘기하시는건지..
저는 프로시즌 초창기에 비해 재미가 없고, 경기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얘기한겁니다..
과거를 70~80년대까지 내려간다면..당연 무슨 안좋은 기록인들 없을까요..
정말 지금 뛰고 있는 슈터들이나 가드들이 프로시즌 초창기 슈터들보다 정확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문경은,우지원,양경민,조상현,추승균,조성원,방성윤,김성철 이런 선수들 보다요..
저는 이 부분에는 의문이 드는겁니다..
1번 포지션 가드들도 예전으로 보면 백업가드로 뛰었을때의 표명일선수 정도의 생산력을 내는 가드들이 각팀 주전 가드이거나 그것조차도 드문거 같구요.

Updated at 2021-01-17 10:59:31

1. 예전보다 낫지 않다는 예시로 쿼터당 점수와 가드들의 자유투 성공률을 드셨으니 하는 얘깁니다. 쿼터 당 2점이 나는 경기가 있다던지 일부 선수들이 낮은 자유투 성공률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같은 작은 예시들과 리그가 발전했는지 여부는 무관하단거죠. 예전에도 지금도 그런 경우는 있는겁니다. 자료를 보면 리그의 3점이나 자유투 확률은 대동소이합니다.
2.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물론 예시로 들어주신 선수들도 훌륭한 선수들이시지만 현 세대에도 훌륭한 슈터들이 많습니다. 반대로 그 선수들이 지금 리그의 빡센 수비에서 그 때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저는 더 의문이네요. 이 부분은 의견차이라고 생각하겠습니자.
3. 표명일 선수 아주 센스넘치는 가드긴 했지만 팀 내에서 작금의 허훈, 김낙현, 두경민, 이정현, 김선형, 이재도, 이대성 정도의 비중을 가진적이 있었나요? 저 선수들 전부 10점+ 5어시스트 근처로 뽑아주면서 경기 내내 메인 핸들러로 표명일 선수보다 팀 공격을 적극적으로 주도합니다. 저 라인업에 엠비피 4명인데 표명일 선수는 엠비피 수준 근처에라도 간 적이 있는지 의문이네요. 제 생각엔 표명일 선수 백업시절에 대한 평가가 너무 높으신거 아닐까 싶습니다만. 지금 백업 가드들 기량이 말년 표명일 선수보다 못하다는 생각은 거의 아무도 안할텐데요(센스는 표명일 선수가 더 좋을 갓 같지만).

2021-01-28 23:08:55

당연히 생산성에서 차이가 날수밖에 없죠..
표명일선수는 이상민선수 백업가드로 거의 뛰었었으니깐요..
지금 언급하신 허훈,김낙현,김선형선수 외에는 포지션이 1번이라고 볼수도 없는 선수들입니다. 넓게 봐줘도 이대성선수까지인거 같구요.심지어 이대성 선수도 1번으로는 아쉬운 부분이 있어 한호빈 선수와 같이 쓰고있죠.
이재도 선수는 제가 언급한 표명일선수 정도의 생산성을 내는 선수라고 봅니다.
팀의 주전1번 가드인데 말이죠.
제가 말하고자했던건, 예전 백업 1번가드들에 비하면 지금 백업1번 가드들의 수준은 한참 떨어집니다.
예전에 백업가드로 나오던 1번선수들이 박재현,표명일,김현중 같은 선수들보다 낫다고 보기힘들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심지어 모비스나 DB같은 경우는 아직도 이현민,김태술선수가 팀내에서 1번으로 플레잉타임을 꽤 받을 정도입니다..

Updated at 2021-01-29 11:41:58

1. 떨어진다고 생각하시는 건 자유인데, 남을 설득하기 위한 근거로 일부 선수들의 자유투 확률이나 김태술-이현민 같은 선수가 뛴다는 건 약한 것 같네요. 자유투 확률은 위에서 이미 말씀드렸고, 김태술 이현민은 클래스 있었던 선수라 나이먹어도 플레잉 타임 보장받는게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그리고 리그 수준을 그런식의 단편적인 근거로 논할 수 있다면, 어떤 리그든 가느님의 논리에서 벗어나기 힘듭니다. 하워드 론조볼이 자유투 50프로 찍는다고 지금 느바가 예전 느바보다 못한건가요? 지노빌리가 30 후반까지 잘뛴다고 현 시대 백업가드들의 수준이 떨어지나요?
2. 솔직히 이재도 선수가 표명일 선수 수준 생산성이라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고요. 단순 1차 스탯 뿐 아니라 경기에서의 비중을 고려하면 더더욱 그렇죠, 표명일 선수가 퓨어가드에 더 가까운 점을 고려해도요. 지금의 이재도는 mvp 수준이예요. 그리고 표명일 선수가 백업가드라 생산성이 상대적으로 낮았다는건 변명이 못됩니다. 백업가드로 뛸만했으니까 백업으로 뛴거죠.
3. 댓글 타래 내내 타인의 근거는 뭉개고 본인의 주관적인 느낌만 강조하시는데, 어차피 인정하실 생각 없으신것 같으니 저는 이제 그만 댓글달겠습니다. 꽤 된 댓글이어서 논쟁 포인트도 좀 기억이 흐물흐물하고요.

2021-01-17 14:55:21

이번시즌 가드들 성적입니다. 

이대성 14.9득점 5.6어시 5.1리바

허훈 14.9득점 7.5 어시 3.0 리바

이재도 12.8득점 5.0어시 3.9리바

김낙현 13.9득점 5.3어시 3.0리바

변준형 12.8득점 4.1어시 2.8리바

김시래 11.8득점 5.5어시 2.0리바

두경민 14.0득점 4.5어시 2.2리바

이정현 12.0득점 4.0어시 2.8리바

이관희 11.0득점 2.3어시 3.6리바 

 

표명일의 커리어 하이 시즌 성적

9.45득점 5어시 3.13리바 

 

도대체 뭘보고 표명일보다 못하다는건가요?

 

2021-01-28 23:11:15

어떤선수가 낫다는 평가를 스탯으로만 평가하나요? 그것도 고작 2차스탯도 아닌,1차스탯을 가지고요?
그리고 지금 님이 나열한 선수들중에 정통 1번을 볼수있는 선수는 몇 없습니다..

2021-01-29 17:00:40

그러면 뭘가지고 평가를 하는데요? 커리어하이 스탯이 이번시즌 가드들 스탯보다 떨어지느데 뭘가지고 평가를 하면 표명일선수가 더 낫다는 평가가 될수 있느지를 알려주세요 그러면 

2021-01-17 02:10:54

프로 초창기나 지금이나 자유투 70프로 초반대에서 왔다갔다하는건 매한가지죠.

2021-01-17 08:13:12

가드들의 자유투 성공률을 얘기한겁니다..
적어도 팀의 주전1번가드가 자유투성공률이 50프로를 찍는건 제 기억에는 없었던거 같습니다..

2021-01-17 09:23:04

이런게 보지도않고 외곡하는거죠 그시절 선수들 다기억은 하나요? 장난안치고 서장훈 시절 이랑 지금선수들 붙으면 그냥 가비지 게임 입니다 그시절 수비하나도 안하고 공격만 해대서 높은 야투율이 진짜 같죠? 현실은 미군 앙골라한데 지고다녔습니다

2021-01-17 09:27:11

님이 오히려 왜곡하는걸수도 있죠.
뭘 근거로 서장훈선수 시절 선수들과 붙으면 가비지게임이라고 당연하게 말하시나요?
그리고 저는 농구대잔치시절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제가 말하는거에서는 서장훈선수 시절이면 김주성,하승진선수도 포함됩니다.
저는 현재와 프로시즌초창기~5년전 정도를 얘기하는겁니다.
정말 지금이 훨씬 낫다고 볼수 있나요?
그렇게 생각하신다면..그냥 의견이 다른거라고 생각하고 더 할 얘기는 없을거 같구요..

2021-01-17 02:14:10

공감 또 공감합니다!!

2021-01-17 05:55:08

공감합니다. NBA 매니아에서 차단하는 아이디가 늘어가네요.

2021-01-17 12:52:51

재미 없으면 안보시면 됩니다..

굳이 거기 찾아와서 조롱글 올리는건 재미있게 보는 사람들에게 실례되는 일이구요. 너무 당연한건데 여전히 못알아들으시고 논점 흐리는 분들이 있으시네요..

2021-01-17 14:29:47

관련된 통계도 없이 그저 발전이 없다니요. 국대성적도 심지어, 1승,2승 차이에... 실적은 별 차이도 없네요. 미국국대가 스페인에 진땀승 한다고 발전이 없다라고 하진 않을텐데 말이죠. 진짜 까놓고 서장훈 말고 누가 독보적인 존재가 있긴 했는지요. 김주성은 시대가 겹친 선수구요. 그냥 농구대잔치 시절이 그리운거죠. 기록을 잘 안본다 확신한 계기가 바로 주희정입니다. 비슷한 세대인데 인지도는 실력, 실적에 비해 한참 낮죠.

2021-01-17 14:42:20

솔직히 조롱당하는 이유가 실력도 있지만 인기가 더 큰 이유라 생각되네요...야구만 봐도 믈브랑 실력차가 매우 큰데도 여러 이벤트나 분위기 때문에 인기가 좋으니 그런말 잘 안나오죠...kbl에서 인기를 늘리기 위한 대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2021-01-17 17:04:34

kbl은 한선교가 총재 하면서 큰소리 칠 때부터 놀리고 싶은 이미지가 커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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