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리그서 야투 30퍼 찍던 볼은 nba가서 야투 50퍼를 향하고있죠

사실 몇몇분들이 꾸준히 언급해 주셨듯이 스팀스마 사례로만으로도 꼭 상위리그 자리잡을 능력있다고 하위리그 날라다니는건 아니라고 할수있죠

조던 클락슨도 생각보다 별로 압도적인면 없었고

볼은 좀 예시가 안맞지 않나 싶네요. 어릴때 하위리그에서 잠깐 뛰고 상위리그 오는거랑, 높은 레벨의 상위리그를 경험하고 하위리그로 다시 내려가는건 느낌이 많이 다를거에요.

라멜로 볼 야투율 40.6% 입니다. 초반은 플루크였고 제자리 찾아가고 있죠.

상위리그 선수가 하위리그 간다고 만화에서 나오는 성적 못 찍는 건 여러 스포츠에서 검증이 되긴 했죠. 류현진도 kbo 뛰는 내내 방어율왕 먹은거 아니고 손흥민이 국대 아시안컵 뛴다고 매경기 해트트릭하는 것도 아니고 클락슨도 아시안게임에서 매경기 40점 폭격 못했고요. 농구는 팀스포츠라 팀원 5명 중 3명이상이 느바리거고 이러면 얘기가 달라지지만 5명 중 1명이 느바리거라고 다 씹어먹고 이런 건 쉽지 않습니다.

라멜로의 경우엔 조금 애매한게
18세 일반인 몸이였을 때가 호주리그에 있을 때 였고 지금은 키도 1인치 이상 자랐고 몸도 많이 키운 상태고 후보로 경기에 나옵니다. 물론 타팀 선발 선수들과 맞붙기도 하지만 일단 후보자리이며 호주리그 당시에도 프리한 롤에 난사와 가벼운 쇼케이스 정도의 플레이를 보였기 때문에 한국 제외하고는 nba에서 더 잘할 거라는 예상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