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츠의 빅 3
듀란트 하든 어빙이 뭉쳤는데 합계 올스타가 24번에 해당합니다.
아마 뭉친 시점에서의 수상 내역을 보면 역대에 손꼽을 만한 커리어의 선수들이 뭉쳤는데
나이를 제외하고 보면 과거 전당포 레이커스와 빅4 레이커스를 제외한다면 이보다 수상내역이 화려할수 있을까 싶을 정도네요.
참고로 보스턴의 빅 3 합계 올스타는 23번입니다. (뭉친시점에서)
수비에 대한 우려가 있어서 의혹반 기대 반의 시선이 있지만 공격에 있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극강이긴 합니다.
느바 역사상 첫손가락에 꼽히는 하든의 아이솔과 두말하면 입아픈 듀란트.
거기다 수비가 누구던 춤추게 만들 수 있는 어빙까지.
누구하나 새깅했다가는, 아니 새깅이 아니라 1대 1로 막다가는 게임 터질만큼의 아이솔과 슈팅을 지닌 선수들이라 상대팀 입장에서는
그저 슛이 빗나가길 기다리는 기도메타의 수비를 할수 밖에 없는 공격입니다.
하지만 역시 문제는 수비인데..
큰 부상 이후 약간은 느려진 듀란트가 결국 빅맨 역할을 해줘야 할듯 싶네요.
(일단 높이만큼은 높습니다. 골스 시절에도 쏠쏠하게 블락 잘했구요.)
하든도 공격 체력보다는 수비에 조금 더 신경쓴다면 나쁘지 않은 수비를 보여줄 수 있으니
마냥 나쁘지는 않을듯 싶습니다.
어빙의 수비는 개인적으로 낮게 보는지라 여기서 큰 균열이 생길수는 있어 보이긴 합니다.
각설하고 정리해보면 일단 리그 최고의 공격 머신들이 모여있고 다들 엄청난 슛 능력을 가진지라(거기다 내쉬감독) 일단 화끈한 공격으로 수비를 때려잡는 모습이 연출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튼 몇년만에 엄청난 빅3가 다시 동부에서 나왔네요.(그러고보면 보스턴 클블 넷츠 전부 동부...)
글쓰기 |
저 둘땜에 현역 중 득점왕 경험자가 거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