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반즈 무엇...

14초 남기고 저걸 놓쳐서 4점차...

넣었다면 2점 흐....

반즈가 왜 오버페이인가를 오늘 또 새삼 느끼네요 

오늘 한경기 가지고요?

아쉬움에 웃자고 한 얘기입니다..

반즈가 팀내에서 중심을 잘 잡아주는건 익히 알고있죠

아아 그렇죠. 너무 잔지하게 받아들여 죄송합니다.

아유 아닙니다...

지나가다 보고 아쉬움에 무릎을 탁 치다 몇글짜 끄적인 것이 팬분들 맘을 상하게 한 것 같아 죄송스럽네요.

글쎄요. 아쉽긴 하지만, 그 하나를 못 넣었다고 오버페이라고 생각하는 팬들은 그리 많지 않을 듯합니다. 시즌 초 할리버튼, 홈즈가 잘해주고 있지만, 팀의 기반을 잡고 있는 건 반즈에요. 

반즈가..뭔가 거의잘해주다가  클러치에서 정말 아쉬운 장면이 있는 .....'느낌'을 종종 주는거같아요..

저도 그런 기억이 문득 나서 그냥 아쉬움에 떠든 소리였습니다...

알고 있습니다..웃자고 한 얘기에요.. 지나가다 보고 그저 아쉬워서..

맘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지난 몇 경기 반즈 정말 잘 했습니다. 

특유의 새가슴 기질은 여전한듯 하나... 그래도 최근 킹스에서 가장 기복 적고 솔리드한 선수에요.

요즘 킹스 경기를 좀처럼 못봤더니, 예전의 반즈가 생각났었습니다.

최근에는 꽤나 준수하게 잘해주나보네요.

리더로서의 역할만 잘하고 있나 했었습니다.

넣고 파울작전이었으면, 또 모르는 거였는데 그쵸...

이런줄 모르고 저 장면에 아쉬움에 댓글 달았는데 단번에 오버페이라고 악담하셨군요  

이런 미스는 어느 선수든 순간적으로 공이 올줄 모르고 방심하거나 하면 

그냥 들어갈줄 알고 올려놓다가 미스 나기도 하는데 

아무리 올시즌 그래도 어려울때 팀을 이끌고 선전 중인 선수에게 저 모습보고 

그냥 단숨에 악담을 하시네요

악담을 하려던 의도는 아니었는데, 본의아니게 죄송합니다.

예전 계약 당시에 오버페이냐 아니냐 말이 꽤 있었던 기억이 나서, 웃자고 던진 말이 칼이 되었네요.  

그래도 오늘의 슛은 아쉽기 그지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