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 백업센터 최선의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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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2-05 01:51:23
레이커스의 뎁스는 리그 최상급입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정규시즌에서 4번을 보고 싶어하는 AD와, 그런 그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정통센터가 기동력이 많이 저하된 마크 가솔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몬트레즐 해럴이 파트너로 나올수도 있지만, 몬트레즐은 빅맨 대인수비는 그다지 뛰어나지 않습니다.
문제는 지금
카루소 르브론 AD 슈뢰더 쿠즈마 마키프 마크가솔 해럴 KCP THT 맥키니 매튜스 더들리
13명의 선수가 등록되어 있고, 이중 THT, 맥키니, 더들리를 뺀 10명이 거의 무조건 출장시간을 받을 것이고
유망주 성장의 측면에서 THT가, 현대농구의 핵심인 윙디펜더인 맥키니가 나름 뛸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드웨인 데드먼 같은 장기계약 이후, 폼 급락으로 재기의 기회를 엿봐야하는
선수 영입하면 캐미스트리에 영향이 갈 가능성이 매우 농후합니다.
미국 복귀를 노리는 89년생 코스타 쿠포스도 마찬가지이고요.
남은 옵션 중에 캐미스트리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적은 선수는
이타적인 플레이어 타즈 깁슨이나
은퇴를 앞둔 파우 가솔 정도인데, 파우가솔은 너무 나이가 많고
지난 2시즌 동안 부상으로 거의 뛰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유의미한 전력이라고 보기 힘듭니다.
결론적으로 사실상 레이커스의 최선의 옵션은 타즈 깁슨 베테랑 미니멈이 아닐까 싶습니다.
파우가솔은 1일 계약으로 은퇴식을 치뤄주거나, 비보장 계약으로 계약 후 바이아웃 시장에
은퇴정도로 대우해주면 더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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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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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깁슨좋네요 근데 그정도선수가 아직 팀을찾지못하다니 팀별 선수 숫자가 적어서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