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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와 전성기 던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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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4 20:39:56

우승 파엠 시엠 등 실적은 물론 누적 등등 모든면에서 아직 AD는 던컨과 비교할 단계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함을 우선 밝힙니다.

4,5 번을 오갈 수 있는 공수 만능 빅맨 AD를 보다보니 던컨이랑 비교하면 어떨지 던컨 시대를 보신 분들께 질문드립니다.

현재 AD의 실력과 전성기 던컨의 기량을 비교하면 어느 정도일까요?

공격과 수비, 가능하먼 세분화해서 미드레인지 골밑공격 대인수비 팀수비 등등으로 누가 더 강점을 보이는지, 종합적으로는 어느 정도 급의 차이라고 볼 수 있는지 두 선수 모두 보신 분들 있으시다면 비교 부탁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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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12-04 20:50:34

미드레인지는 던컨이 45도뱅크샷이 트레이드마크긴한데... ad가 진짜 이번플옵 너무괴랄해서 더 낫다고봅니다.

골밑공격은 던컨이 좀더 앞서지 않나 싶어요 던컨 포스트업도 괴물중에 하나라서..

 

수비는 가드 스위칭이 얼마나 뛰어나냐가 중요한 지금은 ad가 더 좋다고 볼수도 있는데

던컨 시절은 이정도로 스위칭을 하지 않던 시절이라 또 다르게봐야하고, 

공격과 수비 개인기량은 큰 차이까지는 안난다고 봅니다

 

던컨과 ad의 가장 큰 차이라면 전 스크린을 뽑고싶네요.

던컨은 ad보다 훨씬 두껍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인데 그 스크린으로 팀 공격이 유기적으로 돌아가게만들었습니다.

사실 속도로는 역대급을 칭할수 있는 토니파커가 제대로된 점프슛을 갖추기전에는.. 

던컨의 스크린덕을 엄청많이봤어요

 

ad는 이미 개인기량을 놓고 봤을때 역대 최고의 파포들과는 나무랄데 없는 기량입니다.

단점도 없다시피한 선수구요.

그리고 던컨은... 족저근막염 부상전에는 ad만큼까진 아니더라도 괴물같은 속도와 힘을가진 선수였습니다

2020-12-04 20:50:25

좀이 아니라 골밑은 압도적이지 않나요?

 

Updated at 2020-12-04 20:56:05

던컨의 커리어 골밑 야투율은 .685인데 말년에 까먹은 수치도아닙니다.

데이비스는 .729에요 데이비스가 미드레인지 비중이 높아서 그렇지 골밑공격도 수준급입니다.

 

다만 데이비스가 던컨보다 스스로 만드는 능력은 더 떨어지는편입니다.

2020-12-04 20:52:49

스탯 보다는 안정감의 차이죠

2020-12-04 20:59:05

수비만 생각했을땐 전성기때 던컨은 샤크도막았으니 대인수비나 팀수비는 던컨이 월등이앞서고 다만 운동신경이좋은 AD가 트렌지션 가로세로 수비 림블락은 훨씬좋은거같습니다 그리고 두명다 s급입니다 여태여정까진 당연히 던컨이지만 이번 플옵에서증명하듯 몸만 건강하다면 AD 던가노 레벨까진 무조건 올라간다고봅니다

2020-12-04 21:00:32

대략 던컨과 가넷의 차이만큼 나는거 같다고 느끼네요. 분명 움직임이나 스킬이나 눈으로 보면 가넷이나 ad가 농구 정말 잘하는거 같이 보이는데, 던컨의 그 압도적인 묵직함은 아직은 못느끼겠더라구요.

2020-12-04 21:01:26

비교는 하기 보다는...
던컨이 뉴올에 있었다면 뉴올이 산왕이 되었겠죠?? 뉴왕이라던가...호왕 이라던가...

2020-12-04 21:03:02

절대 장담할수없죠. 파커도 지노빌리도 로빈슨도 보웬도 카와이도 무엇보다 포포비치도 없는걸요.

2020-12-05 00:43:30

ad, 즈루 데리고 수비수치가 뒤에서 세는게 빨랐던 팀입니다. 던컨 하나온다고 해결되는게 아니에요...

Updated at 2020-12-04 21:02:11

속공 피니셔, 앨리웁 마무리는 데이비스가 더 우위에 있습니다. 컨트롤 타워 역할은 확실히 던컨이 뛰어나고요.

하지만 이런 차이들 보다 더 큰 차이는 내구성인 것 같네요.

2020-12-04 21:02:31

내구성, 리바운드, 리더십, 더블더블은 큰형님의 우위라고 생각합니다. 득점력과 득점 효율성, 스틸은 매기가 낫다고 보구요.

2020-12-04 21:05:33

 

던컨의 근육질 몸매에서 오는 파워를 빼놓을 수 없죠

2020-12-04 21:08:04

 수비는 던컨 공격은 갈매기로 봅니다...

2020-12-04 21:10:09

공격에서 슈팅 능력은 갈매기가 우위, 포스트 공략 및 1대1 능력은 던컨이 우위

수비에서 외곽 수비는 갈매기가 우위, 포스트 수비 및 수비 버프는 던컨이 우위

폽의 개혹사로 20대 후반부터 족저근막염으로 스피드를 잃은 던컨이라서 그렇지 이전에는 1대1을 즐겨하는 선수였고, 통계상 역대 가장 원맨팀 우승에 가까운게 03샌안인데 진짜 던컨go 전술 하나로 우승한 수준이었죠. 수비에선 은퇴시즌조차 수비 BPM 리그 1위였던게 던컨이구요.

다만, 최근 농구 추세는 1대1 능력보다 스페이싱이 중요시 되고 있고, 수비에서도 스위치 상황에서 가드가 빅맨을 공략하는 현 시대에선 던컨 대신 갈매기를 뽑는다 해도 이상할게 없다 정도로 봅니다.

2020-12-04 21:10:38

(파포+센터)/2=던컨
(파포+가드)/2=갈매기

2020-12-04 21:14:42

그때 당시라면 던컨을 쓰고

지금 시기면 갈매기가 더 쓰임새가 더 좋죠.

스몰볼에서 던컨이 미스매치로 계속 공략당하면 잘막는다 하더라도

몸에 무리가 갈 수 밖에없죠. 던컨이 골밑 폭격하면 된다하지만 더블팀 이후 외각 로테이션이 

잘 정착된 현대 농구에서 골밑 폭격으로 이긴다는 단정하기 쉽지않죠

2020-12-04 21:17:19

의미없는 비교인거 같습니다. 

던컨이 뉴올와서 뛰고 성적이 어떻게 나오는지, 데이비스가 스퍼스에 그 멤버로 뛰어서 어떻게 성적이 나오는지 봐야 알죠. 

 

야구는 9명, 축구는 11명이 뛰는 경기인데, 농구는 5명이 코트에서 뜁니다. 농구는 더욱 팀멤버가 누구냐에 따라 선수 커리어가 달라집니다. 

 

가넷이 젊은 시절, 더 강하고 능력있던 때에도 힘들었던것이, 나이먹고 보스턴가서 우승하는거 보면, 팀 멤버가 정말 중요합니다.  

2020-12-04 21:32:48

던컨이 있어서 지노빌리, 파커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던컨에 지노빌리와 파커 등이 없었다면이라는 가정은 크게 와 닿지도 않네요. 지노빌리, 파커는 못해서 샌안팬분들한테 욕 많이 먹었던 걸로 기억도 하고요. 응원하던 팀 있장에서 늘 던컨을 상대해야 했던 입장에서 보면 멋대가리도 없고 별거 아닌것 같은데 이상하게 짜증나게 잘해요. 심지어 클러치 때 점퍼도 잘 넣어요. 그때 생각만해도 짜증이나네요. 저에게 던컨은 그런 선수. 싫어하지만 제가 봤던 빅맨 중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2020-12-04 21:48:22

화려하지도 않고 , 표정도 맨날
똑같고 , 덩크도 그냥 작대기 덩크
그러나 Mr.Fundermental이라는
별명이 그냥 지어진 게 아니죠.

그리고,
팀 던컨에게는 SSS급의
Court Awareness가 있었습니다.

코트 위의 모든 플레이는 다 그걸
기반으로 했죠.

마이클 조던 , 매직 존슨 , 래리 버드
그리고 95~97 페니 하더웨이와
스카티 피펜 , 코비 브라이언트 ,
르브론 제임스.

이 정도 선수만이 가졌던 그 능력은
아직은 던컨의 판정승을 내리게
하네요.

AD도 Court Awareness가 상당히
뛰어난 선수니까 , 부상 없이
레이커스에서 르브론과 우승 더 하면서
1옵션까지 온전히 물려받고 더 좋은
커리어를 쌓아가면 그 때는 고민이
될 듯요.

2020-12-04 21:55:18

기량만 보면 비교는 힘들지만 영향력은 비슷한것 같은데 문제는 내구성인것 같네요.

2020-12-04 22:01:07

동급이라 생각하니다. 순수 실력

Updated at 2020-12-04 23:01:41

파워+ 샥때문에 던컨고르겠습니다. 생각보다 AD는 덜 터프해보여요. 그리고 4~5번은 던컨이 더 잘한다고 봅니다.

2020-12-04 23:07:48

자잘하게 분류하면 ad가 우위인 면도 던컨이 우위인 면도 있지만 이 둘의 가장 큰 차이는 팀의 확고한 중심이 되냐 안되냐로 갈린다고 보네요 

ad는 본질적으로 받아먹는 역할에 특화되어있는 유닛입니다

간결하고 확실한 피니쉬로는 역대 최고를 다툴 수 있는 재능이라 보지만 그런 판을 깔아줘야하고 ad 스스로가 공을 잡고 팀 전체적으로 살려주는 능력은 떨어집니다

뉴올에서 여러 악조건은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실패한 이유로 꼽는 점이고 반대로 랄로 넘어오자마자 릅이라는 역대를 다투는 코트비전을 갖춘 선수와 결합하니 본인 능력의 최대치를 보여주는 것도 같은 이유라 보네요

공을 들고 맡길 선수가 있다면 ad는 역대 누구와 견줘도 모자라지 않지만 공을 쥐어주고 팀의 처음부터 끝까지 맡길 수 있는 선수도 아니라 생각하네요

2020-12-04 23:36:33

 AD 의 기량과 실력은 던컨의 간지를 따라올 수가 없습니다. ^^

2020-12-04 23:38:46

실력으론 취향차이가 아닐까요..

2020-12-04 23:54:51

커리어를
제외하면
취향 아닐까 싶을정도로
둘 다 진짜 대단한 선수 입니다
공 수 누가 서로에 비해
모자란다 말을 못하겠어요

2020-12-05 00:49:05

딱 타이틀만큼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AD는 이제부터 쌓아가야죠.

2020-12-05 01:25:56

솔직히 AD는 감독 때문에 손해를 좀 많이 봤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걸 감안해도 던컨은 클러치 고투무브가 있어서 답답한 적이 없었어요. 던컨이 반수 이상 위라고 봐요.

2020-12-05 09:43:07

우승 한번 했다고 비교라니... ad도 잘하지만 던컨과 비교는 참... 웃기네요

Updated at 2020-12-05 11:43:38

역대 넘버원 파포에게 굴욕이네요.

갈맥은 그만한 재능의 그릇을 갖췃을뿐. 이룬 성과차이는. 어마어마한데

2020-12-05 23:18:23

갈매기는 가능성을 보고

던컨은 업적을 보는 것인데

전 르브론 없이 AD가 우승을 몇 번 할지 의구심이 듭니다 

우승 5번 씨엠 둘 파엠 셋을 AD가 과연 할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샌안토니오는 던컨 고를 가지고 우승을 2번 했고 

나머지 3번에서도 결국 막히면 던컨 고 였습니다. 

아직도 레이커스 중심은 르브론입니다 

AD는 아직 숙제도 풀지 못했으니 

저는 던컨을 고르겠습니다. 

던컨은 지금 AD 나이대부터 족저근막염으로 전성기가 꺽이기 시작했는데도 업적이 대단합니다.

과연 AD는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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