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206cm 체중 115kg의 몸놀림

그런데 이번에 디트로이트 프런트의 무브를 보면 리셋이 아니라 로즈와 그리핀 위주의 리툴링이더군요. 어찌되었던 둘을 중심으로 플옵을 가보려는 생각이 강해보입니다. 드러먼드를 헐값에 내보내길래 리셋인 줄 알았는데 플럼리를 3년 25m에 영입하는 등...

팔만 길었어도

제목만으로도 그리핀일줄 알고 들어왔네요
정말 부상만아니면.. 참 아쉽습니다 +로즈

덩크, 볼핸들링, 패스, 시야 재능은 확실한데 가진 재능에 비해 몸이 너무 커서 몸이 견디지 못하는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플옵에서 페이스업때 크로스오버 하다가 스틸 당했던 샌안전이 생각나는군요..

플옵에만 가면 부상은 둘째치고 중요한 경기마다 계속 말도 안되는 실책 연발...

특히 말도 안되는 집중력 저하가 한두번 아니고 플옵때마다 일어나니..아쉬웠었죠.

문제는 어렵고 멋지게 득점은 해줍니다만 쉽게 넣는 득점이 별로 없어요

게임내내 잘한거 같고 많이 넣은거 같은데 평득은 르브론보다도 낮은

르브론일줄 알았네요. 르브론도 206에 115정도죠. 릅은 진짜 몸이 너무 가볍네요 생각해보면, 파워+빠르고 어릴때는 진짜 사기 그 자체죠;

클리퍼스는 이전 구단주 인종차별 발언이 있던 시즌이

제일 아쉽습니다.

선수단 전력도 좋았고, 플옵에서 순항중이다가

갑자기 꺾어졌던 것 같은데..

진짜 건강만 했다면 제 최애 선수로 남았을 것 같은데 ㅠㅠ

덩커로 잘나가던 시절에도 기본기 특히 드리블 능력은 엄청 인정 받았었죠. 빅맨 통틀어 탑이 아이었을까 싶은 수준이었는데

폴과 그리핀 조합이 파이널 한번은 갈 줄 알았는데..

그리핀 볼핸들링은 빅맨으로써는 사기급에 가까웠죠. 비슷한 평가를 듣던 커즌스보다도 한수위였다고봅니다.

운동능력보다도 신장 대비 드리블 능력이 더 뛰어난 재능인 것 같아요..벤 시몬스 정도 제외하면 빅맨중에 역대급 드리블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