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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이야기(샐러리캡, 캠프 로스터, 테렌스 데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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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2-01 23:04:15

 

샐러리 캡

 

이제 로스터 한자리 빼고 모두 찼습니다. 작년 투웨이 계약자 폴 왓슨과 2라운더 제일런 해리스가 투웨이 2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비보장 계약이 보장 계약으로 전환되는 11월 29일이 지나서 테렌스 데이비스의 계약은 보장 계약이 됐습니다. 마지막 로스터 자리는 30만 달러가 보장되는 계약을 맺은 오셰 브리솃이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캠프 로스터, 프리시즌 일정

*30만 달러 보장: 오셰 브리솃 

*5만 달러 보장: 헨리 앨러슨

*10일 계약(Exhibit 10): 유타 와타나베, 알리제 존슨


20인 캠프 로스터가 대강 확정된 거 같습니다. 16명(투웨이 2명 포함)이 확정 계약이고 4명이 비보장 계약입니다. 그중 와타나베와 존슨이 10일 계약이고 브리솃하고 엘러슨이 부분 보장 계약입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아마도 브리솃이 남은 로스터 한자리를 차지하고 나머지 3명은 G리그로 갈 수 있어 보입니다. 

 

프리시즌 일정

*미국 동부 표준 시간 기준(EST)

 

 

 

테렌스 데이비스 범죄 혐의 진행 상황

 

테렌스 데이비스 여자친구 폭행 혐의(10월 27일)

https://www.espn.com/nba/story/_/id/30208988/toronto-raptors-terence-davis-charged-assaulting-woman-criminal-mischief 

 

테렌스 데이비스는 여성 폭행과 범죄 행위 혐의로 10월 27일 화요일 뉴욕에서 체포됐다.

 

경찰 대변인은 20세 여성이 경찰에게 말하길 자신의 남자 친구인 데이비스를 만나러 갔을 때 두 사람은 말싸움에 휘말렸다고 말했다. 데이비스는 여자친구의 얼굴을 쳤고, 그녀의 눈을 다치게 했고, 그녀의 폰을 잡고 화면을 깨드렸다고 형사가 성명을 통해 밝혔다. 

 

형사 고발에 따르면, 데이비스가 그녀를 때렸을 때 그 여성의 아들이 그녀 옆에 서 있었고 그 때문에 쓰러졌다고 한다.


데이비스는 10월 28일 수요일 폭행 혐의, 폭행 미수 등(misdemeanor charges of assault, attempted assault, endangering the welfare of a child, criminal mischief, aggravated harassment and harassment)의 혐의로 기소되었다. 데이비스의 변호인은 그의 의뢰인이 혐의를 부인하고 추가적인 언급을 거부한다고 했다. 데이비스의 첫 재판 일정은 12월 11일로 예정돼 있다.

 

테렌스 데이비스에 상황에 대한 토론토 랩터스의 성명문(10월 30일)

https://twitter.com/Raptors/status/1322254420458037251

 

10월 27일 화요일 테렌스 데이비스는 뉴욕 경찰(NYPD)에 의해 맨헤튼에서 여성이 연루된 사건 이후 7건의 범죄 혐의로 기소되었다. 이러한 종류의 사건은 가정 폭력, 성폭력 그리고 아동 학대에 대한 NBA와 선수협회(NBPA) 공동 정책을 통해 리그에서 다루어지고 관리된다. 토론토 랩터스는 이러한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우리가 우리 팀을 위해 계속 적절한 다음 절차를 밟아가면서 리그가 이 문제에 대해 조사함에 있어서 전적으로 협조하고 지원할 것이다.

성명문 이후로 아직 NBA나 토론토 랩터스, 데이비스 측에서 나온 이야기는 없는 거 같습니다. 그 사이 비보장 계약이 보장 계약으로 전환되는 11월 29일이 지나서 데이비스는 보장 계약이 됐습니다. 첫 재판이 12월 11일이라고 하는데 제가 법에는 문외한이고 미국 재판 절차는 모르지만, 바로 결과가 나오지는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 비슷한 사례를 몇 개 찾아봤습니다. 

2016년 3월 새크라멘토 킹스 소속 대런 콜리슨이 가정 폭력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같은 해 9월 가정 폭력 1건의 경볌죄로 유죄 판결(Pleaded guilty to misdemeanor charge)받고 2016-17시즌 8경기 징계받은 경우가 있습니다. 2016-17시즌 첫 8경기 출전 못 했지만 그 후에는 킹스 소속 16-17시즌 뛰었습니다. 

 

2017년 8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윌리 리드가 가정 폭력 혐의로 체포되고 기소됐습니다. 그 후에 보면 2017-18시즌 10월 개막하고 클리퍼스에서 뛰다가 1월 디트로이트로 트레이드되고 2018년 2월 NBA로부터 6경기 출장 정지를 받았습니다. 그 후 피스톤스가 리드를 불스로 트레이드하고 불스가 그를 웨이브한 다음에는 G리그에서는 뛰었지만 NBA에서 뛰지 못했습니다. 2017년 10월 리드가 재판 전 개입(pre-trial intervention) 프로그램에 들어갔지만, 리그의 자체 조사의 결과로 출장 정지를 받았습니다. 

 

위의 두 케이스로 봤을 때 유죄 판결시 징계를 받을 테고 그 후에는 구단 마음인 거 같습니다. 과거의 비슷한 예를 보면 실력 있는 선수면 대부분이 별문제 없이 다 복귀하더라고요. 아직 데이비스의 경우는 결과가 안 나와서 지켜봐야 하지만 유죄 판결이나 징계를 받고서 토론토에서 계속 뛰면 개인적으로 뒷맛이 씁쓸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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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2-02 00:26:29

업데이트 감사합니다. 현재 로스터는 가드가 너무 많아서 이대로 저 가드들을 전부 데리고 가는건 사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반면 가드 뎁스에 비해 포워드 뎁스는 너무 빈약해보이구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밴블릿과 장기계약을 맺은 이상 라우리의 롤을 줄이거나 트레이드하고 밴블릿이 팀내 메인 리딩가드로 스텝업해야 합니다. 밴블릿 OG 시아캄 만으로도 컨텐더급 경쟁력을 갖췄다는걸 증명해야 내년에 빅네임 영입을 노릴수 있다고 보거든요.

2020-12-02 09:23:01

 라우리는 팀의 정신적인 상징적인 선수인데.. 최소 올해까지는 죽이되던 밥이되던 써야죠... 샐러리 떠나면 선수로서 모범도 되고 플레이도 가치가 있는 선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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