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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들리 재계약 신기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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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1 12:12:18

작년부터 레이커스를 응원하고 있는 뉴비 팬입니다

 

오늘 기사를 보니 더들리라는 선수와 260만불에 재계약을 했다는데, 이선수는 나무위키에도 언급도 없고 이름만 알고 잘 모르는 선수라 작년 기록을 찾아보니 평균 1.5득점 1리바 정도 했네요 코트 밖에서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수라고 설명되어 있네요

 

응원단장 하고 연봉 29억... 너무 신기하고 부럽기도 하네요 그런데 합당한 연봉인가요? nba 분위기는 잘 몰라서 질문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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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2-01 12:13:57

아무리 잘해도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사기를 북돋아주는 선수가 없으면 성적이 안나오죠 단적으로 지난시즌 클리퍼스가 그렇고요

WR
2020-12-01 12:16:15

그 역할이 매우 큰가보군요 감사합니다

2020-12-01 12:15:10

히트의 하슬렘

2020-12-01 12:15:47

근데 경기보면 나와서 허슬도 엄청하고
3점도 넣어주고 쏠쏠합니다. 수비도 열심히 하구요.

2020-12-01 12:19:31

경기는 못 나와도, 캠프, 팀 연습 훈련 등 등 시즌 내내 붙어지내는데 영향력이 큽니다.

2020-12-01 12:19:49

근데 하슬렘같이 마이애미 토박이 성골도 아니고, 작년에 영입된 레이커1년차 선수가 보컬리더라는 역할 잘해서 재계약 맺은건 신기하긴 합니다.

2020-12-01 12:25:33

쿠즈마랑 르브론, 론도 제외하면 거의 신생팀 수준이라..

Updated at 2020-12-01 12:50:46

이제 2명
아 kcp가 있군요

Updated at 2020-12-01 14:00:00

우리의 레이커스맨 카루소를 잊지말아주세요
현 주전라인업에서 레이커스 성골은 카루소 쿠즈마 둘밖에없습니다

2020-12-01 14:19:15

카루소도 오클 G리그팀에서 시작한 걸로 아는데 그렇다면 성골은 쿠즈마밖에 없습니다

2020-12-01 13:33:28

선수단 분위기 잡는 역할이죠. 짬 있는 베테랑에 터프가이 스타일이라 충돌 있을때 보디가드 역할도 하구요. 개인적으로 작년 레이커스 우승과 클리퍼스 탈락 보면서 경기 내적인 부분만큼 외적은 부분, 팀 케미스트리 같은 게 엄청 중요하다고 느껴서 더들리 역할이 큰거같아요 유투브 영상같은거봐도 선수들이 많이 의지하는게 느껴집니다

Updated at 2020-12-01 12:28:54

비보장 계약이나 금액이 더 낮은 계약이 있는것으로는 알고있지만 더들리가 받는 저 금액이 보장계약으로는 최소금액입니다. nba에서는 최저연봉인거죠

2020-12-01 12:27:56

로스터 전 스팟을 모두 쏠쏠한 선수들로 채우고 있는 상황에서도

더들리를 안고 가는거 보면 확실히 뛰어난 락커룸/보컬 리더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웨슬리 매튜의 언터뷰에서도 더들리가 자기를 레이커스로

계속 영입했다고 하더군요. 

재계약 이전부터 남기로 어느정도 이야기가 됐던 것 같습니다.

2020-12-01 12:32:32

더들리는 리그에서도 손꼽히는 보컬리더입니다.

거의 100% 은퇴후에도 코치, 감독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2020-12-01 12:35:18

nba의 평균연봉이 정말 높습니다.전세계 스포츠 리그중 압도적인 1위고 미국내 2위인 mlb의 두배이니 출전시간이 거의 없는 가비지플레이어들도 연봉이 쎄죠.대신 선수들이 빠르게 물갈이되고 경쟁이 매우 빡셉니다.

2020-12-01 12:40:17

사실상 플레잉코치라고 봐야죠. 개막부터 파이널까지 장장 8개월여간에 긴 여정이라 인게임 활약은 적어도 시즌내내 선수단 분위기 잡아주고 으쌰으쌰 해주는 베테랑 역할을 NBA에선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2020-12-01 12:43:14

로스터 여유가 있기도 하구요. 없었어도 잡았어야할만큼 중요한 선수입니다.
정신적 자주, 멘토 .
더들리 소리벗고팬티질러

2020-12-01 12:51:37

분위기메이커 정신적 지주 멘토처럼 이끌어주는 역할은 어디에서나 중요하니까요
29억같은 경우는 보통은 많다고 볼수도 있지만
nba 기준으론 선수를 쓰기위한 최저연봉일뿐이고요

2020-12-01 13:13:37

18-19시즌 네츠의 부활도 러셀, 딘위디 등의 활약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겠지만

더들리가 벤치에서 어린 선수들 잘 이끌어준 부분도 있죠

 

2020-12-01 13:14:30

그 돈주며 데리고 있을만큼 역할의 가치가 있다는거겠죠.

Updated at 2020-12-01 16:53:50

그게 더들리 연차의 베테랑에게 줄 수 있는 미니멈 샐러리니까요. 보장계약으로 그보다 낮게 주면서 계약을 할 수가 없습니다. 특별히 후하게 쳐준게 아니라, 리그에서 10시즌 이상 뛴 선수에게 줄 수 있는 최저연봉(이번 시즌 기준 약 256만 달러)으로 준 거죠. 29억이라니까 엄청 높은 연봉 같지만, NBA는 평균 연봉이 아주 높은 리그이니까요. 물론, 지난 시즌 성적으로만 따지자면 더들리가 베테랑 미니멈 샐러리로도 NBA팀에서 보장 계약을 따내기는 어려웠을지 모르지만, 다른 분들이 언급하셨다시피 코트 밖에서 팀을 끈끈하게 묵는 라커룸 리더로서의 영향력을 갖는 선수이기 때문에 베테랑 미니멈 정도의 가치는 충분히 한다고 평가받았던 거겠죠.

2020-12-01 13:27:23

NBA 최저 연봉이 저 금액인지라... 팀훈련에서는 모두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020-12-01 15:41:43

 더들리 선수 전성기시절 파이팅 넘치는 리바운더였습니다.

 가드였음에도 불구 하고 가드중에서는 가장 많은 리바운드를 잡은 선수로 기억됩니다.

 투지 넘치고 팀의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선수였는데 말년에 라커룸 리더가 되었네요.

 보기 좋내요. 지금은 나이가 있는지라 포워드쪽으로 나올꺼 같은데...

 단순 선수 이상의 값어치를 하지 싶습니다.

2020-12-01 17:20:58

게임에서 사제같은 역할이죠.

2020-12-01 18:30:57

단순히 응원단장만 하는게 아니라 어린 선수들을 이끌어주는 코치에 플옵에선 론도, 르브론과 함께 필름분석까지 했죠.

어차피 주전과 벤치가 대부분 채워진 이상 나머지는 긁어볼만한 복권 뿐일텐데 복권에 한 자리를 쓰는 것보단 벤치에 더들리의 자리를 마련하는게 더 유용할 듯 합니다.

2020-12-01 19:32:35

 4인 이상의 조직은 다 인간관계상 갈등을 안고 갑니다.  응원단장이라고 보니 29억이 아까울 수 있지만 갈등해결사라고 보시면 편하실겁니다.   

2020-12-01 22:01:27

사회생활할 때도 보면 능력 좋은 사람도 필요하지만 별개로 분위기를 잡아줄 수 있는 사람도 정말 중요하죠. 더들리가 딱 그역할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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