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빙 라이징 스타 챌린지 보고 nba 입문했을때 이미 코비는 하락세라서 참 아쉬웠죠.. 런던 올림픽 할때는 농구에 관심이 없어서 코비라는 선수가 잘한다던데 정도였다가 은퇴시즌 극악 야투율 찍는거보고 저선수는 왜저러는거지 싶었어요. 은퇴 후 코비를 알게되면 알게될수록 그게 코비의 아이덴티티구나 느끼고 살아온 방식과 훈련량을 알게되고 그가 농구를 대하는 방식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는 보는것 말고도 하는것도 좋아해서 새삼 코비가 얼마나 농구에 미쳐 살았는지 존경스러울 때도 많았구요 사고 당일부터 지금까지 믿기지 않는건 매한가지네요..
요즘 뜬금 없는 타이밍에 한두번씩 생각나던데 곧 일년이 되어서 그런가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