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니하더웨이.

참고로 탑20의 끝자리는 찰스 바클리,데이비드 로빈슨,케빈 가넷, 줄리어스 어빙,덕 노비츠키,엘진 베일러 등의 경쟁입니다.. 커리와 듀란트가 치고 나가는 바람에 두칸씩 밀렸어요 크리스폴,앤써,웨이드,피펜,내쉬,키드.. 전부 탑20 안에 못들어가죠

누구보다 가능성이 크다 생각했습니다
기럭지에 운동능력에, 센스까지
생각할수록 아쉬운 선수였습니다

네 개인 기량은 천재형이죠.. 심지어 득점력이 깡패인 티맥보다 '번뜩이는 센스' 때문에 페니가 더 뛰어난 공격수다" 라는 평도 들었지만 설사 그 티맥을 앞지른대도 더 어리고 기량이 만개한 코비, 앤써와 퍼스트팀 경쟁을 해야 합니다. 그 전엔 스탁턴까지 제꼈었지만 페이튼과의 경쟁에서는 한때 밀리기도 했고, 점점 노련해지는 키드에 뜬금없이 빵 떠오른 내쉬까지 상대해야 할 커리어인데... 빈스 카터, 레이앨런에 나중엔 웨이드, 폴까지 붙어서 페니의 퍼스트팀 기량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해도 저런 경쟁에서 퍼스트팀 개수를 2개 이상 더 추가하지는 못했다고 봅니다. 물론 페니 때문에 다른 가드들도 그만큼 손해를 봤겠지만요

듀란트가 바클리,노비옹보다 평가가 높나요?

네 그렇다네요.. 하킴-빅오-칼-모제스-웨스트가 고정 탑15 였는데 듀란트와 커리가 바로 다음 랭크도 아니고, 이 사이 중앙을 비집고 들어간다는 게 요즘 나온 랭킹들입니다.

힐의 플레이는 잘 못봐서,
대뷔.첫해 올스타였죠??
다재다능 했죠?
부상이 최고의 적이네요.

힐은 역대급의 퍼스트스텝으로 유명했죠..탑에서 몇발자국만 가도 다 제치던 테크닉과 스피드도 있었구요..리바운드도 언급 잘 안되지만 동포지션 최상급에 볼호그 기질도 없고 뛰어난 시야로 동료들도 잘 살려주던 만능포워드였죠..돌파해서 반박자 빨리 던지던 미드레인지도 적중률이 엄청났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