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시즌 상위 15팀의 선수들의 점수를 매겨 비교해봤습니다

정확한 통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주전에 x1.6 정도의 가중치를 넣으려고 생각했었는데 

그렇게 되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것 같더라구요.. 

이번에는 선수 티어 정리하고 표 수정하고 글쓰는데 40분정도 쓴것 같은데 

다음번에는 시간 조금 더 투자해서 더 세밀하게 해보겠습니다!

피드백 감사합니다!!

저는 많은 분들께서 흔히 말씀하시는 순수실력? 을 기준으로 매겨봤습니다! 

저도 웨스트브룩의 올해 1-2월에 보여준 폼은 엄청났던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때 이후로 올느바 예상하는 글의 댓글에 웨스트브룩을 세컨팀에 올렷던 기억이 있네요.

다만 이번 오프시즌에 휴스턴 내부적으로 안좋은 이슈들이 너무나 많았고, 시즌 초에 달려보다가 성적이 

따라와주지 않는다면 팀 케미적으로 이슈가 생길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또한 빌-폴조지-어빙-즈루 등 올스타 레벨에 속한 다른 선수들보다 모티베이션이 약할것으로 생각되었구요.

위와 같은 이유로 브룩이를 한단계 내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ㅜㅜ

저도 웨스트브룩때문에 작년 세컨팀이 휴스턴이였는데 올해는 꼭 더 잘해줬으면 좋겠어요 

사실 팀 상황을 고려하면 불안하고 말씀하신 부분을 무시 못할 것 같긴 합니다.

다만 러스는 원체 그런거 상관 없이 매경기 죽어라 뛰는 선수라서 또 크게 다를 것 같지 않아서요.

모티베이션 측면에서 약해보일 수 있지만 하든이나 터커의 반응을 보면 생각보다 잘 봉합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하든 러스 두 절친이 마음 잘 추스르고 제대로 달려보면 좋겠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거의 부상과도 같은 시기를 견뎌내었다고 봅니다 서브룩운.
네이버웹툰 작가 박태준이나, 이번에 휴스턴에 온 우드 선수도 가만히만 있어도
몸이 떨리고 막 아프다고 했었죠. 서브룩은 따로 언급은 없었지만, 이번 시즌 개막하면 또 잘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버블 입성 전 한달을 넘게 운동조차 못했다고 하죠. 증상이 없었다고 한 들 몸관리 전혀 못한 상태로 버블에 들어왔고 그 여파로 부상까지 당했습니다.

게다가 팀의 위기로 인해 당초 예상보다 복귀를 앞당겼고 결국 몸에 무리가 왔죠. 돌아오는 시즌에는 아프거나 다치지말고 제 기량을 보여주면 좋겠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판단의 근거는 위 댓글에 적어놨습니다

제가 팀 케미와 팀적+개인적인 모티베이션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해서 평가를 박하게 했었나봐요 ㅜㅜ

먼저 머레이랑 부커의 비교는 개인적인 선호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머레이 정규시즌 - 부커 정규시즌만 단적으로 비교하면 

머레이가 한 두단계 낮은 선수 아니냐?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Jamal Murray's playoffs stats per game

26.5 ppg - 6.6 ast - 4.8 reb / FG% .505 / 3P% .453 / FT% .897

머레이의 19-20 플옵 스텟이 위와 같습니다. 반면에 부커는 아직 플옵에서 보여준게 없습니다.

때문에 머레이 부커의 비교는 개인적인 호불호의 영역에 있다고 생각되고,

저는 머레이의 포텐을 매우 높게 보는지라 머레이가 부커보다는 한발 앞서있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저는 부커가 마냥 올스타 레벨에 무조건 들어야 한다고 말하기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스텟 말씀해주셔서 단적으로 가장 대표적인 1차스텟인 PPG-AST-TRB만 가져와봤습니다. 

   ※ ALL-STAR LEVEL ※ 

잉그램         / 23.8 - 4.2 - 6.1

빌               / 30.5 - 6.1 - 4.2

즈루            / 19.1 - 6.7 - 4.8

엠비드         / 23.0 - 3.0 - 11.1

폴조지         / 21.5 - 3.9 - 5.7

시몬스         / 16.4 - 8.0 - 7.8 (2.1 stl)

-------------------------------

        ※ STAR LEVEL ※

라빈            / 25.5 - 4.2 - 4.8 

KAT            / 26.5 - 4.4 - 10.8

부커            / 26.6 - 6.5 - 4.2

웨스트브룩   / 27.2 - 7.0 - 7.9

시아캄         / 22.9 - 3.5 - 7.3

ALL-STAR LEVEL 선수들 (부상 어빙, 파이널까지 이끈 버틀러,뱀 제외)과 

STAR LEVEL 에 적힌 선수들중 관점에 따라 ALL-STAR에 있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선수들입니다.

제가 애초에 공수겸장 선수들을 높게 치는 성향이 있어서 시몬스, PG13, 엠비드, 즈루, 등 의 선수들 

올스타에 넣었고, 잉그램은 개인적인 포텐셜평가가 반영되었고, 빌은 저스텟으로 올스타에 못든게 이상하구요.

또한 부커가 같은 STAR LEVEL에 있는 KAT, 라빈, 서브룩, 시아캄, 보다 명백하게 앞서는 선수인가? 물어보면

저는 모르겠다고 대답할 것 같습니다. 

오히려 저 5명중에 한명을 올리고, 위에서 한명을 내린다고 하면 저는 서브룩을 올리고 잉그램이나 즈루를 

내릴것 같아요.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네요..  이정도면 제 판단 근거가 충분히 전해졌다고 생각됩니다.

부커 굉장히 좋은 선수인데 다음시즌 더 좋은 모습 보여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전 전혀 개인선호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 차이는요. 플옵에서 잘한걸로 머레이를 너무 고평가, 부커는 플옵경험 없다고 너무 저평가한것 아니신지요

답변주신 시아캄등 다른 선수들 역시 머레이보다 나은 선수들입니다. 부커가 그선수들보다 나을게 없으니 그 정도다는 건 머레이가 부커 시아캄보다 두단계 앞이라는것에 대한 근거는 되지않습니다.

머레이가 팀을 우승시킨것도 아니고, 파이널경험이 있는것도 아니고 단지 이번 플옵에서 잘한것만 따져서 몇년간 압도하는 정규시즌 성적을 낸 선수보다 앞서는건 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그렇게따지면 드라기치도 all nba 레벨이 맞을겁니다. 뭐 드라기치는 실제 all nba에 들었던 선수기도 하고요

클래식기록부터 2차스탯, 효율까지 부커가 머레이에비해 뒤지는거 찾기가 더 어렵습니다. 머레이가 유망한 선수 맞고 이번 플옵에 엄청나서 앞으로 기대주임은 분명하지만 부커와 머레이의 갭은 매우 커보입니다. 부커가 올라가야한다 이걸 말하는게 아니고, 머레이가 다른 스타선수레벨에 비해 너무 높고 근거가 없다는점 말씀드리는겁니다

올해 아쉽게 플옵에 못가서 부커가 많이 저평가되있는것 같습니다. 올해 올느바 & 플옵진출해서 제대로 된 평가 받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