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Talk
/ / / /
Xpert

Nba에 원맨 우승이라는게 있긴 했나요?

 
7
  5910
2020-11-29 14:49:46

저는 nba의 원맨우승이란게 스타 만들기 뭐 그 정도로 밖에 생각 안 들었던게
르브론이든 조던이든 원맨 우승이라하면 항상 억지스럽다고 느꼈네요
개인적으로 한국배구의 김연경,시몬 정도의 퍼포먼스는 돼야 원맨우승이라는 단어 겨우 써볼까 싶습니다


44
Comments
Updated at 2020-11-29 14:57:33

시몬이나 김연경이 원맨 우승이라면 03던컨 우승은 충분히 원맨 우승이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WR
2020-11-29 15:24:05

개인생각이지만 03 던컨이 kbl 에서 뛰고 우승 시킬 정도의 영향력이면 시몬이 보여준 영향력에 비슷하다 싶네요

Updated at 2020-11-29 16:15:05

글쎄요 전 그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국내 배구와 국제 배구 수준차이보다 kbl과 nba 차이가 훨씬 심하다고 생각되서요.
그리고 종목 특성상 농구는 배구 정도의 몰빵도 불가능하고요

2020-11-29 14:52:35

 아이버슨의 원맨 파이널 1승 정도가 있었죠.

2020-11-29 14:53:10

배구를 잘 모릅니다만 어느 스포츠나 원맨 우승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2020-11-29 14:54:51

절대없죠
특출난 더 맨 우승이라면 모를까
전력이 구축되어있지 않은 팀이
오를 수 있는 무대가 아닙니다 파이널은

2020-11-29 14:55:24

읎서요.

2020-11-29 14:55:29

빅2가 아닐 뿐이지 원맨 우승이라 부르는 것도 보면 에이스 제외 나머지 멤버들이 균등하게 다 잘해줍니다. 원맨팀이라고 부르려면 17-18 클블 정도나 되야 진짜 원맨팀이죠. 그리고 이런 원맨팀으로는 파이널은 가도 우승은 못 하고요.

2020-11-29 14:55:48

팀스포츠에 원맨우승이라는게 존재가능한 개념인지부터가 상당히 회의적입니다. 원맨우승은 테니스같은 종목에서 성립되는 말이죠.

2020-11-29 14:55:53

혼자서 100점을 넣는다면 모를까, 팀 스포츠에서 원맨 우승이라는건 같이 뛴 동료를 무시하는거죠. 당사자들도 그렇게 불리는거 원하지 않을거에요.

Updated at 2020-11-29 14:59:21

하킴도 넣어드려도 될거 같습니다
시즌 엠비피 파이널 엠비피 시즌 디포이 시즌득점3위
올느바퍼스트팀 디펜퍼스트팀

글고 여담으로 원맨팀 우승이라는 타이틀이
진짜 에이스 하나만으로 우승했냐의 절대적 개념이 아니라 동시대 동시즌 다른 팀들에 비해 멤버 구성이 어떠했냐라고 보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때문에 당연히 에이스외의 멤버들 조력이 별로였다는 의미는 아닌거라 생각하구요
그래서 여기에 대한 평가는 각자의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구요. 팀 스포츠에 그런건 없다는 분들의 의견도 존중합니다.

2020-11-29 14:58:17

그정도로까지 주관적인 잣대에 의해 크게 달라지는 기준이라면 선수를 평가하는 지점에서까지 적용하기는 좀 어려운게 아닐까요 근데.

Updated at 2020-11-29 15:08:57

맞습니다 일리있는 말씀이신데
던컨이나 하킴 또는 노비츠키등의 프랜차이즈 스타가 조력자들을 데리고 우승한 것이 올스타들이 수퍼팀을 만들어 우승한것과는 분명히 다른점은 있지요.
물론 두 우승의 여정을 같다고 평가하면서 조력자들을 올스타급의 역할을 했다고 볼수는 없고
반대로 두 우승을 다르다고 평가를 하면서 조력자들의 기여가 별로 없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주관적으로 어디에 가치를 좀 더 두느냐에 따라 평가의 결과는 달라지니깐 전 그냥 애초에 선수평가 자체가 주관적이고 기준이 다 다르다고 보기에
하나하나가 전부 논쟁거리가 될수 있다고 봅니다.

2020-11-29 15:06:16

그나마 제일 원맨에 가깝다고 보긴 하는데
원맨우승 이라는 단어가 매우 모순이라고 생각이드네요.

2020-11-29 15:07:59

옙 저도 똑같은 생각입니다. 그래서 여담이라고 첨언을 드린건데 참 매번 느끼지만 마땅한 대체 용어가 떠오르지 않네요

2020-11-29 14:58:30

하킴이 그나마 가장 가깝지 않을까요

2020-11-29 14:59:59

없습니다. 농구는 팀 스포츠죠.

2020-11-29 15:10:39

진짜 원맨우승을 혼자해서 원맨우승이라 부르는게 아니지 않나요? 일종의 비유같은 거라 생각하는데 다들 깐깐하시네요 기준이

2020-11-29 15:13:38

동의합니다. 다들 말씀하시는것처럼 팀스포츠에 혼자서 우승캐리한다는건 당연히 있을수 없고 그래서 원맨우승이라는 단어가 참 애매한데
그나마 의역을 하자면
유난히 에이스의 비중이 매우 많이 심하게 컸던 팀
저는 이 정도로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Updated at 2020-11-29 16:49:51

깐깐한게 아니라 단어자체가 말이 안되는거에요. 팀원이랑 함께하는 팀 스포츠에서 원맨 우승이라는게 모순이죠. 이게 성립되려면 마이클 조던, 르브론, 커리 같은 슈퍼스타가 혼자서 타팀 5명을 상대로 1:5로 이겨서 우승하면 성립됩니다.

2020-11-29 17:18:19

더맨이라는 용어도 있습니다. 원맨이랑 단어하나차이지만 늬앙스는 천지차이죠

2020-11-30 13:11:42

그게 인식을 왜곡시키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거겠죠.

2020-11-29 15:11:57

배구에도 원맨 우승은 없죠. 리시브해줄 선수도 있어야 하고 토스 올려줄 선수도 필요하니까요. 팀스포츠에 원맨 우승은 없습니다.

WR
2020-11-29 15:21:27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감히 얘기해보자면 최소한 저 정도의 영향력은 보여줘야 언급이나 해본다고 쓴건데 반발이 심할것 같아서 낮게 기준을 잡았나 봅니다 09 10 위너스리그 이영호 정도로 해두겠습니다

2020-11-29 15:19:07

골스의 릭베리가 원맨 우승에 가장 가깝다더군요.

2020-11-29 15:45:30

애초에 원맨 우승이라는게 나머지 팀원들과 코치진들에 대한 존중이 없는 것 같아 그 단어를 듣기 꺼려집니다;

2020-11-29 15:49:38

드림의 94년 동네큰형님의 03년이 3점슛 시대 이후에 원맨팀 우승으로 평가되었고 특출난 팀원도 없었죠 75년 릭 배리도 그렇구요

2020-11-29 15:53:39

하킴 첫번째 우승은 그렇게 볼수있다고 생각합니다.

2020-11-29 16:04:43

 인간적으로 하킴의 94우승은 원맨 우승으로 인정해줘야한다고 봅니다. 

2020-11-29 16:14:03

저는 팀스포츠에서 원맨우승이라는 말 자체가 혐오스럽습니다. 원맨우승으로 하킴의 우승이 많이 언급되는데 하킴 외 다른 선수들의 승리 기여도가 0이었다면 원맨우승인거 인정하겠습니다만 아니잖아요. 어찌됐건 동료선수들이 안보이는 곳에서 지원하고 궂은일도 해주니깐 하킴이 한 팀의 에이스로서 빛이 났던거라고 보고 있고 만약 그 동료선수들이 한체급 더 안좋은 선수들이었다? 그러면 하킴도 우승하기 힘들었을겁니다. 이건 혼자 힘만으로 우승못한다는 말이고 결국 동료들의 지원이 필요했다는 의미고 원맨우승이 아니라는 소립니다. 

2020-11-29 16:50:07

원맨 우승은 말도안되죠
1:5 경기로 해서 우승한것도 아닌데 펜심삼아 우상화 시킨것 같으네요

2020-11-29 16:52:30

혼자서 1:5 로 상대팀 5명을 이기고 우승하면 원맨 우승이죠. 단어상 저게 아니면 성립이 안됩니다. 근데 조던이라도 혼자 5명을 상대로 게임을 이기는게 가능할까요.

2020-11-29 16:53:16

네. 저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2020-11-29 17:18:31
시몬을 원맨 우승이라고 보는거는 잘못보는겁니다.
시몬의 오케이가 우승할때 두번다 1위팀이 아니었고 우승시에 송명근의 활약이 컸었어요. 이건 김연경도 국대에선 원맨팀이라고 하겠지만 프로에선 황연주라는 라이트 옵션 그리고 우승때는 준수한 외국인 선수가 있었어요.
차라리 원맨팀 수준이라면 레오가 뛰던 삼성화재가 더했죠. 레오가 뛰던 마지막 시즌엔 라이트인 박철우가 공익 가는 바람에 공격은 오직 레오만 보고 올리고 상대도 마찬가지였거든요.
WR
2020-11-29 17:34:00

괜힌 트집을 잡으시는것 같이 느껴지네요
삼화 공격수 레오 하나로 몰빵한거 잘 압니다만
원맨팀이 아니라 원맨 우승에 관한 얘기였구요
반발 생각해서 보수적으로 언급했습니다만
많은분들이 저와 비슷하게 원맨우승이 없다고 생각하시거나 단어에 반감을 많이 가지고 계시네요

2020-11-29 18:37:04

김연경 흥국 우승 시즌때가 원맨 우승이면 매우 많죠

당시 흥국에 국대인원이 얼마나 많았는데요
황연주 선수 같은 경우엔 국대 2옵션까지 했었구요

2020-11-29 17:56:05

뭐 월트의 정규시즌 성적 정도로 플옵에서 한다면야.. 평균 50ㅡ25정도?

2020-11-29 17:59:35

릅이 러브, 어빙 아웃된 시즌 파이널 우승했으면
원맨 우승 소리 들었을까요?

2020-11-29 21:41:57
대표적인 말장난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농구는 팀 스포츠에요. 그냥 스타를 우상화시켜서 신으로 만들고싶은 팬픽이라고 봐야죠.
 
마이클 조던과 르브론 제임스마저도 농구는 5:5 게임이고 팀 전체의 융합과 조직력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수도없이 말했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 나오지못하더라도, 벤치에서 박수치고 응원하고, 수건을 돌리고 캉캉춤도 쳐주는 선수들조차 같이 훈련하고, 서로의 연습상대가 되어주고 라커룸에서 서로서로 소통하는것조차도 팀워크이고 조직력이자 전력입니다. 거기에 코칭스탭또한 마찬가지죠.
Updated at 2020-11-29 22:15:47

nba 가 무슨 대학 조별과제 같은것도 아니고요. 원맨 우승같은 표현은 개인적으로 매니아같은 커뮤니티에서 쓰이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맨이란 단어 자체가 팀원들에 대한 존중이 결여된 표현이잖아요?

르브론이 5년전 모즈코프 델라베도바 같은 동료들을 데리고 골스를 꺾어 우승했다고 하더라도 절대 원맨우승이라고는 부를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2020-11-29 22:22:27

조던도
라스트댄스에서 말하잖아요.

누군가 시카고불스의 위대함과
나 마이클 조던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스카피 피펜이라는 이름을 빼서는
안된다구요.

그가 있어서 내가 득점과 대인 수비에
더 집중할 수 있었고 , 그가 팀의
플레이메이킹과 궂은 일을 도맡아 주었고 그와 함께 플레이 하는게 즐거웠다고요.

걍 판타지 라고 생각해요.
원맨팀 우승이라는 거는.

하킴의 94와 95를 저는 라이브로 거의
다 봤어요. 새벽에 일어나서.

서부 플레이오프에선
선즈를 , 파이널에선 뉴욕과 올랜도를
응원하는 거였어서 , 로케츠의
상대 플레이들이 더 크게크게 와닿았는데 샘 카셀이랑 로버트 오리 , 오티스 도프 , 케니 스미스 그리고 두번째 해의 도프 빠지고 드렉슬러까지.

물롬 하킴이 1옵션이고 에이스고
FMVP였고 대단했지만
플옵 겨우 갈랑말랑한 라인업 데리고
혼자 60~70점씩 넣으면서 우승한 건
아니에요.

그래도,
특히 94년에 바클리 , 로빈슨 그리고
파이널에서 유잉까지 모두 꺾으면서
그 세대의 #1 빅맨은 누구인지는
명확히 알려줬죠.

2020-11-29 22:34:07

농구가 개개인의 영향력이 큰 종목이라한들, 기본 자체는 팀스포츠죠. 이걸 잊어선 안 됩니다.

2020-11-29 23:59:43

고대는 모르겠고 올라주원이 캐리한 94우승정도나 03던컨우승 정도면 원맨우승이라고 불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정도면 불러줘도 되죠. 팀 시스템 자체가 두 선수 우승할때처럼 한 선수로 인해서 모든게 좌우되는 수준이라면 원맨우승이라고 불러줘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2020-11-30 03:54:24

18에 르브론이 우승했다면 원맨 우승이었겠죠. 그런데 택도 없었습니다.
원맨으로는 우승이 안 돼요. 그나마, 원맨에 가까운 더맨 우승은 98년의 조던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시 로드맨이 노쇠하여 리바운드도 말론에 뒤졌고(리바 리더가 5세트 하나 뿐이죠), 득점 2,3옵션인 쿠코치와 피펜을 합쳐도 조던보다 3점이나 적었을 뿐더러, 심지어 피펜은 6경기에 부상을 당했으니.

그래도, 98시즌의 그 마지막 우승조차 원맨 우승은 아닙니다. 원맨우승은 불가능합니다. 적어도 3옵션 이상 활약 해줄 사람이 2명은 있어야 해요.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