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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이 원맨 우승이 아니었다? (Feat. Leb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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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29 13:18:06

밑에 마사장 넘냐마냐 댓글에서 조던이 원맨이 아니라 하셔서 작성합니다.

숫자만 쓰겠습니다. 모든 숫자는 NBA.COM에서 가져왔습니다.


먼저 가장 최근 비교적 원맨 우승이라 평가받는 2019 토론토 1,2옵션 플레이오프 스탯입니다.

  PTS REB AST STL TOV
카와이 30.5 9.1 3.9 1.7 3.1
시아캄 19 7.1 2.8 1 1.4

 

그리고 우리 모두가 인정하는 2011 댈러스 원맨 우승 1,2 옵션 플레이오프 스탯입니다.

  PTS REB AST STL TOV
노비츠키 27.7 8.1 2.5 0.6 3.1
제이슨 테리 17.5 1.9 3.2 1.2 1.5

 

이제 마이클 조던의 1989~1998 플레이오프 1,2옵션 을 보겠습니다.

피펜이 2옵션으로 도약한 것이 88~89 부터인지 89~90부터인지 논쟁의 여지가 있을수 있으나

호레이스 그랜트에 비해 딱히 밀리지 않는것 같아서 88~89부터 포함시켰습니다.

 

시즌 우승 PTS REB AST STL TOV 2옵션 PTS REB AST STL TOV
1997-98 성공 32.4 5.1 3.5 1.5 2.1 피펜 16.8 7.1 5.2 2.1 2.4
1996-97 성공 31.1 7.9 4.8 1.6 2.6 피펜 19.2 6.8 3.8 1.5 2.9
1995-96 성공 30.7 4.9 4.1 1.8 2.3 피펜 16.9 8.5 5.9 2.6 2.3
1994-95 실패 31.5 6.5 4.5 2.3 4.1 피펜 17.8 8.6 5.8 1.4 2.7
1992-93 성공 35.1 6.7 6 2.1 2.4 피펜 20.1 6.9 5.6 2.2 3.7
1991-92 성공 34.5 6.2 5.8 2 3.7 피펜 19.5 8.8 6.7 1.9 3.2
1990-91 성공 31.1 6.4 8.4 2.4 2.5 피펜 21.6 8.9 5.8 2.5 3.2
1989-90 실패 36.7 7.2 6.8 2.8 3.5 피펜 19.3 7.2 5.5 2.1 3.3
1988-89 실패 34.8 7 7.6 2.5 4 피펜 13.1 7.6 3.9 1.4 2.4
  실패 34.3 6.9 6.3 2.5 3.9   16.7 7.8 5.1 1.6 2.8
성공 32.5 6.2 5.4 1.9 2.6 19.0 7.8 5.5 2.1 3.0
평균 33.1 6.4 5.7 2.1 3.0 17.9 7.8 5.3 1.9 2.9

마지막으로 르브론이 옮겨다니기 시작한 2010~2020 플레이오프 1,2옵션을 보겠습니다.

시즌 우승 PTS REB AST STL TOV 2옵션 PTS REB AST STL TOV
2019-20 성공 27.6 10.8 8.8 1.2 4 AD 27.7 9.7 3.5 1.4 2.5
2017-18 실패 34 9.1 9 1.4 4.3 러브 14.9 10.2 1.6 0.4 2
2016-17 성공 32.8 9.1 7.8 1.9 4 어빙 25.9 2.8 5.3 0.4 2.7
2015-16 실패 26.3 9.5 7.6 2.3 3.6 어빙 25.2 3 4.7 0.6 2.3
2014-15 실패 30.1 11.3 8.5 1.7 4.1 어빙 19 3.6 3.8 0.8 1.5
2013-14 실패 27.4 7.1 4.8 1.8 3.1 웨이드 17.8 3.9 3.9 1.5 2.7
2012-13 성공 25.9 8.4 6.6 1.8 3 웨이드 15.9 4.6 4.8 1.7 2.6
2011~12 성공 30.3 9.7 5.6 1.9 3.5 웨이드 22.8 5.2 4.3 1.7 3
2010~11 실패 23.7 8.4 5.9 1.7 3.1 웨이드 24.5 7.1 4.4 1.6 3
  실패 28.3 9.1 7.2 1.8 3.6   20.3 5.6 3.7 1.0 2.3
성공 29.2 9.5 7.2 1.7 3.6 23.1 5.6 4.5 1.3 2.7
평균 28.7 9.3 7.2 1.7 3.6 21.7 5.6 4.1 1.1 2.5

 

저의 의견은

카와이를 원맨 우승으로 인정 =  조던 커리어 내내 우승은 당연히 인정

노비츠키급만 원맨 우승이다 = 1차 쓰리핏 조던은 조금 까리한데? 그래도 2차는 얼추 인정 가능.

애석하지만 르브론은 2013 빼면 원맨 우승이라고 하기엔 조금 부족하다. = 팩트

2018시즌 혹은 2014시즌에 우승했다면 어땟을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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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1-29 13:25:48

카와이도 노비도 우승팀의 1옵션이지 원맨우승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마찬가지로 르브론은 원맨우승 없다 생각하고 조던도 마찬가지입니다.

 

피펜이나 웨이드, 어빙 AD급의 클래스의 파트너와 함께했는걸요.

2020-11-29 13:27:19

맞아요 임팩트가 크긴 했지만 토론토 수비 엄청 좋았고 테리 키드 3점, 바레아 챈들러 없었으면 여기도 우승은 못했겠죠

WR
2020-11-29 13:33:29
말씀하신 것처럼 원맨 우승이 허구다.. 라고 말씀하시면 애초에 제 글이 성립되지 않겠죠.
압도적 1옵션 우승이라고 해도 단어가 바뀐것에 지나지 않는 것 같고..
 
얼마나 2옵션과 차이가 났느냐로 이해해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2020-11-29 13:36:32

원맨 우승이 허구라 말한적 없고 둘다 원맨우승이라 하기 적합하지않다는 말입니다.

2020-11-29 23:00:38

라우리,시아캄,마크가솔,벤블릿,대니그린 데리고 어떻게 카와이 원맨우승이란 말이 나오는지 황당하네요; 이건 뭐 득점 하나만 보는건지 그럼 크폴,라우리 전부 평범한 선수라는 뜻이죠. 토론토가 모자란것도 아니고 쟤들한테 맥스랑 그 큰 연봉을 왜 줄까요, 크폴,라우리만해도 득점외의 가치가 엄청나죠. 카와이 가기전에 동부 1위한 팀인데 거기서 보강 더한거고, 카와이랑 대니그린만 그대로 나갔는데 이번시즌 동서부 전체 2위팀에 보스턴이랑 7차전 사투하고 컨파 직전까지가고 카와이 클퍼보다 오히려 잘하지 않았나요?
조던 우승도 역대 20위정도 평가받는 피펜 2m 노예계약이 컸죠. 그 덕에 샐러리캡 효율도 사기 수준이었고 조던 1차 쓰리핏 후 첫 은퇴하고 57승에서 55승으로 2승 줄었는데 여전히 강팀이었죠.

2020-11-29 13:26:27

근데 원맨 우승이란게 그냥 말이 안되는 것 같아요 경기 다 보면 결국 2옵션이든 엉뚱한 놈이든 같이 터져주거든요

2020-11-29 13:26:59

저번에 2차스탯으로 비교분석한 글 봤을 때는
그렇게까지 큰 차이인줄 몰랐는데

1차스탯 특히 득점으로 보니까 조던과 피펜의 차이는 어마무시하네요

2020-11-29 13:38:32

1차스탯으로 기여도를 평가하기 어려워서 2차스탯이 등장한거고 그래서 의의가 있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20-11-29 13:36:02

우승 기여도를 본문처럼 단순 득점 차이로 따져볼수도 있겠지만 예전에 좀 더 종합적으로 정리된 글이 올라온적이 있습니다.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203553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203122

WR
2020-11-29 13:35:40
좀더 복잡한 2차스탯 까지 포함해 비교해 보는게 정확하겠지만
능력이 안되어서 못했네요
하지만 조던은 효율이 매우 좋은 선수이고 반대로 피펜은 효율이 좋지 않은 선수였다보니.
1차도 충분히 의미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0-11-29 22:19:17

대체 무얼 기준으로 효율이 좋은 선수와 효율이 좋지 않은 선수가 나뉘나요?

20점 못 내면 효율이 좋지 않은 선수고 30점을 내면 효율이 좋은 선수인가요?

시즌 기준으로 경기당 27.2점을 넣은 서브룩은 효율적인 선수고 19.9점을 넣은 지미 버틀러는 비효율적인 선수인가요?

플옵 기준이면 경기당 30.0점을 넣은 엠비드는 효율적인 선수고 17.8점을 넣은 아데바요는 비효율적인 선수인가요?

같은 시기에 뛴 선수조차 득점만으로 우열을 가리지 않는데 하물며 다른 시대에 뛴 선수를 득점만 가지고 비교하는건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20-11-29 13:31:46

애초에 원맨 우승이라는 단어 자체에 회의적입니다.
슈퍼팀 등으로 우승마다 난이도 차이가 있기에 개인에게 우승이 가지는 가치가 상이해야한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결국 모두 상대적인 차이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른거지만 원맨우승에 대한 플러스가 아닌 난이도가 쉬운 우승에 대한 상대적 마이너스가 되는 평가를 해야하지 않을까요?
조던도 르브론도 원맨 우승은 불가능하다가 개인적 결론이라고 생각해요.
우승은 팀 실적이죠 한 시즌에 모든 팀보다 한 개인이 위대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2020-11-29 13:34:43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7711164

제가 지난번에 쓴 글인데, PER, WS, VORP를 기준으로 보면 조던과 르브론의 팀내 기여도는 거의 동등합니다.

2020-11-29 13:37:38

2차 스탯 말고도 1차 스탯, 그 중에서 득점의 비중으로도 팀내 기여도를 파악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사실상 가장 중요한게 득점이라 볼 수 있잖아요.

2020-11-29 13:39:09

당연히 맞는 말씀이고 득점 기여도는 조던이 르브론보다 높다는 점도 인정합니다.

 

다만 원맨우승인지 아닌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득점 뿐 아니라 다른 요소들도 고려할 필요가 있고, 2차 스탯을 기준으로 하면 두 선수 사이에는 차이가 거의 없다는 점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2020-11-29 13:41:27

저도 브롱군님의 자료가 우승에 대한 기여도를 훨씬 잘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0-11-29 13:42:16

피펜은 올어라운드함이 장점인데 득점으로 비교가 가능한가요. 그럼 위 비교대상에서 테리랑 비슷해지고 어빙보다 기여도가 낮게 되버리는데요.

 

다방면으로 비교하는게 옳고 그러라고 2차스텟이 있는거겠죠.

Updated at 2020-11-29 13:51:07

전 2차 스탯 말고도 득점과 같은 1차스탯의 유의미성에 대해 물어본겁니다.. 2차 스탯이 무쓸모다 이런식의 얘기는 한적도 없구요.

그리고 득점 당연히 중요하죠? 왜 득점의 가치는 고려 안하시나요. 피펜이 올어라운드함이 장점이라해도 팀의 2옵션인 이상 득점의 비중도 많이 챙겨야죠. 르브론 히트시절 2옵션인 웨이드도 득점만 한건 아닌걸요. AD는 사실상 수비에서는 오히려 르브론보다 더 큰 영향력을 끼치구요. 공격에서는 공동 1옵션이라 봐도 될 정도..

2020-11-29 13:47:29

말씀하신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자 만들어진게 2차스탯입니다. 1차스탯보다는 2차스탯의 승리 연관성이 더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Updated at 2020-11-29 13:50:10

가공전의 1차스탯도 팀의 기여도와 승리 연관성을 충분히 보여준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여태껏 당연하다고 생각해왔는데 오히려 vcpe님이야말로 1차스탯 무용론에 가까우신 것 같네요.
몇번이나 말씀드리지만 2차스탯의 의미를 모르는게 아니라고 했구요...

2020-11-29 14:20:44

님은 2차스탯의 의미를 모르는 거 같은데요? 님이 말한 1차스탯이 팀의 기여도와 승리 연관성을 보여준다했는데 그게 부족하니까 2차스탯을 보는겁니다.

Updated at 2020-11-29 14:29:08

모르는거 아닌데요... 제 의견은 2차 스탯이 1차 스탯의 모든걸 보여줄 수는 없다는 겁니다. 그렇기에 1차 스탯과 2차 스탯이 각각 독립적으로 팀의 기여도와 승리 연관성을 보여주는 부분이 있다는거구요. 님이야말로 제가 한 말의 의미를 모르는 것 같습니다.

2020-11-29 16:01:10

더 중요한건 승리지 득점이 아닙니다.  모든 스탯은 회귀분석을 통해 승리와 어느정도 연관성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0-11-29 17:13:00

1차만으로 부족해서 2차가 나왔습니다. 어떤거에 가중치를 두느냐에 따라 2차 스탯도 달라질수 있다 직접 말하셨네요. 이미 2차안에 1차가 고려돼있다니까요? 계속 다른분들이 말씀을하시잖아요

Updated at 2020-11-29 17:51:37

2차 스탯이 1차 스탯을 고려하고 있다 해서 1차 스탯과 2차 스탯 둘 간의 괴리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2차 스탯이 1차 스탯을 가지고 어떤식으로 변수로 두고 가중치를 뭘로 잡느냐에 따라 달라지기에 괴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렇듯 변수와 가중치 언급은 2차 스탯이 1차 스탯의 모든걸 담고 있다는 의견에 반박하고자 쓴건데... 그렇게 받아들이실 수도 있군요.
어쨌든 그렇기에 1,2차 스탯 각각의 독립적인 영역이 있고 그게 각자 팀의 승리 기여도에 영향을 준다는 것입니다.
비교할거면 둘을 같이 보고 해야지 왜 1차는 안보고 2차만 보시는지... 계속 같은걸 말씀드리고 있네요.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Updated at 2020-11-29 13:52:37

2차스텟에 그 1차스텟의 가치와 득점도 다 고려되있으니까요. 시대가 다르고 팀이 다르고 롤이 다르고 포지션이 다른데 2옵션인 이상 득점의 비중을 많이 챙겨야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Updated at 2020-11-29 13:57:05

득점이 농구에서 가장 중요하다 보는게 제 생각이기에, 시대가 다르다고 해서 득점력이 중요해지지 않는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2차스탯이 1차스탯의 모든것을 고려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결이 다른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구요. 변수를 뭘로 두느냐 가중치를 어떤식으로 잡냐에 따라 달라지는게 2차 스탯이기도 하구요.

제 생각은 1차 스탯은 당연히 선수 평가의 가장 기본적인 지표라는겁니다. 말씀을 들어보면 1차스탯 고려 하지 않아도 2차만 보면 된다 이런식으로 받아들여지게 됩니다.

Updated at 2020-11-29 14:04:05

비교대상간의 포지션과 롤이 다르다면 1차스텟이 기본적인 비교 지표라고 보기에도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코비와 조던, 오닐과 하킴이라면 그런 1차적인 지표로도 기본적인 비교가 가능하겠죠. 물론 거기에도 시대의 페이스나 득점효율같은 추가적인 보정이 필요하겠지만요.

 

하지만 벤 웰러스와 폴 피어스를 1차스텟으로 비교할수 있나요? 불가능하다 생각합니다. 피펜은 득점의 볼륨보다 불스의 플레이메이커, 에이스디펜더로 더 각광받던 선수이고 그런면에서 타팀의 득점비중 높은 2옵션과 1차스텟으로 비교하기 어렵다 생각합니다. 아마 많은분들도 그런 의미로 2차스텟을 받아들이실거구요.

WR
2020-11-29 14:07:23

조던과 피펜은

SG-SF로 1번밖에 차이가 안나는 포지션이기도 하고

수비 수상실적으로는 조던과 피펜이 비등하기도 한데요

 

1-2옵션간 격차라는 측면에서 보아도 비교가 어려울까요?   

2020-11-29 14:21:19

비교가 가능하겠죠. 근데 그건 우리가 두명의 플레이를 눈으로 봐왔기때문이지 그게 1차스텟으로 비교가 가능할까 라는 질문이라면 저는 오류가 많다고 봅니다.

 

피펜의 전체 커리어도 아니고 전성기 커리어기록이 20-7-6정도인데 퍼스트팀을 해당기간 3번이나 기록한 선수라고 보기에는 아쉬운부분이 있죠.

 

누가 나은 선수냐라고 물어보면 10명중 10명 모두가 조던이라고 하겠지만 그게 볼륨에서의 차이만큼 크냐라고 물으면 여러 대답이 나올꺼라고 생각합니다.

2020-11-29 16:02:41

논점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득점= 1차 스탯이 아닙니다.  1차 스탯중의 한 부분이죠.  득점이 제일 기본이라고 하시는 주장이  반론을 맞아 1차스탯은 가장 기본적인 지표라고 변화되고 계십니다.  그럼 1차스탯이 제일 기본이라고 주장을 바꾸신게 됩니다.  

2020-11-29 16:05:44

그렇긴 합니다만 1차 스탯의 의미를 저는 득점에 한정하여 생각하고 사용했습니다.
그렇게 봐도 상관없구요 득점의 모든것을 2차스탯이 담지 못할 뿐더러, 독립적인 영역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어를 쓰는데에 잘못 전달이 되게끔 쓴것에는 죄송합니다.

Updated at 2020-11-29 16:10:30

예.  생각의 차이일 수 있겠지만. 농구는 야구처럼 상황이 분절되지 않아서 득점의 가치조차 득점지표가 다 담지 못합니다.  회귀분석으로 찾아내기에도 2차스탯의 한계가 각 선수간 연관성을 찾기 어려워하지만.  그렇다고 득점으로 줄세우기 하면 그 사고가  더 처참해집니다. 

 

2차 스탯도 비키니처럼 보여주지 않는 면이 있지만.   득점은 원피스 수준이랄까요.  그야말로 단순한점은 매력인데.   이걸로 비교하기 시작하면 너무 구멍이 많습니다. 

Updated at 2020-11-29 16:12:57

말씀을 듣고 보니 단순 득점에도 시대 감안, 페이스 조정 정도는 하고 따져봐야겠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게 하면 여전히 독자적인 유의미성이 있다는 생각은 변하지 않습니다. 당연하거라고 생각되구요.
답글 감사합니다.

2020-11-29 16:12:21

예. 열린 자세로 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20-11-29 13:41:40

그 득점을 만들기 위한 과정 / 수비 등등을 고려하고자 하는게 2차스탯입니다. 

1차스탯과 팀 승리의 상관관계를 회귀분석해서 만든 수치니까요.

2020-11-29 13:47:12

스탯 가공전의 단순한 1차 볼륨 스탯도 의미있다 생각합니다. 당연한거라고 여태 생각해왔는데... 그리고 2차스탯의 의미를 물어본게 아닙니다.

2020-11-29 14:01:04

그냥 1차볼륨스텟은 야구 투승타타랑 비슷하다봅니다. 굳이 선수비교하기좋게 좋은스텟을 만들어놨는데 단순 볼륨스텟비교라니요.

Updated at 2020-11-29 14:06:22

야구는 제가 잘 모르기에 드릴 말씀이 없구요.
선수비교하기에 좋은 스탯의 기준이 2차스탯에 맞춰져 있어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단순한’의 의미는 1차 스탯이 2차 스탯에 비해 떨어진다 이런게 아니고 그 경기에서 바로 알 수 있게 이런 스탯을 찍었다. 라고 보여주는게 1차 스탯이라는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건 충분히 유의미하다고 보구요.
제가 묻고 싶네요 여태껏 1차 스탯 고려 하지 않고 오로지 2차 스탯에만 집중해서 선수들을 평가하셨는지...

Updated at 2020-11-29 14:13:23

득점의 비중으로 팀내 기여도를 '일부' 파악할 순 있겠죠. 하지만 그 '일부'만을 근거로 활용한다면 그 의도가 어떻건 취사선택이 되는 셈이구요. 때문에 이런 비교에선 그냥 빼는거 없이 1,2차 스탯을 전부 들고오는게 적절하긴 합니다.(그게 아니면 차라리 스탯을 배제하고 All-NBA Team Point 등을 근거로 삼는 방향이 더 편할 순 있구요.)
1차 스탯이 거짓을 말하진 않겠지만 그렇다고 모든걸 보여주는건 아니고, 오히려 2차 스탯에 비하면 숨기는게 많은 지표이기에, 기여도를 파악하는데 있어 '무용하다'까진 아닐지언정 '그것만 봐서는 설득력이 떨어진다'라고 말할 수는 있을겁니다. 특히 그 대상이 피펜처럼 볼륨 정량보단 다른 부분에서 어드를 벌어오는 유형이라면 더더욱 그러하구요.

Updated at 2020-11-29 14:17:43

Eärendil 님의 의견에는 동의하는 바입니다.
1차 스탯만 봐서 판단하기엔 그 설득력이 떨어지고, 2차 스탯도 당연히 고려해서 봐야된다는거죠.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다만, 2차스탯의 하위 범주에 1차스탯이 있는게 아니다라는건 변하지 않는 제 생각입니다. 2차스탯으로 1차스탯의 모든걸 다 보여줄 수도 없고, 변수와 가중치의 영향에 따라 ‘가공’되는게 2차 스탯이니까요.
피펜의 플레이 스타일에 관해서 파악한다면 2차 스탯을 통한 판단의 설득력이 커진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동의합니다만 여전히 득점 볼륨 스탯도 충분히 고려되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류의 글에서 어떤식으로 비교하냐를 따져보면 1,2차 스탯의 종합적인 비교가 가장 적합한 비교가 맞죠... 그게 제일 좋은 비교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WR
2020-11-29 13:40:44

2차로는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군요 식견을 넓혀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11-29 13:43:15

어떤 수치로 봐도 르브론의 플레이오프 기여도는 정말 엄청나죠. 커리어로 치면 조던외에는 비교대상이 없어요. 그리고 TPA등의 수치로 보면 피펜의 기여도가 (특히 수비부분에서) 얼마나 컸는지 보실수 있습니다

 

https://nbamath.com/nba-individual-playoffs/

 

여기서 연도별 / 선수별로 보실수 있습니다

2020-11-29 13:36:14

스포츠에서 원맨 우승은 이뤄질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2020-11-29 13:36:53

사실 혼자 이긴다는 거 자체가 불가능하고 저 중 르브론 제외하고 노비츠키나 조던 카와이 이런 선수들은 우승할때 공격적인 부분에서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했던 것은 사실이죠. 그 외의 수비적 전술적인 부분에서 다른 선수들의 역할이 컸구요. 두가지가 다 어우러져야 우승하는거죠 . 에이스는 중요할때 한건씩만 해주면 제역할 하는거구요

2020-11-29 13:37:13

사실 그냥 1차스텟으로 선수기여도 비교하는건 너무 1차원적인데요.

2020-11-29 13:40:00

다른 분들 말씀처럼 이세상에 원맨 우승 같은건 없슴다

Updated at 2020-11-29 13:40:32

득점 하나 보고 비교하면서 팩트라고 주장하시면,
공감이 전혀 안되여 ;;;

토론토 우승이 카와이 원맨팀 우승이라 평 받나요?
진짜 탄탄한 팀 위에 화룡점정 느낌 아니었나요?
아니 상식적으로 카와이 없이 컨퍼런스 1위 한 팀인데요

WR
2020-11-29 13:44:19
1년이 지났지만 그때 당시 플옵 분위기는 그랬던것 같습니다.
득점은 농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조던이 그렇다고 수비 부분에서 모자란 선수가 아니었기에
단순하게 자료를 작성했습니다.
 
2020-11-29 13:46:14

수비부분 기여도를 평가한 스탯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TPA도 참고가 될수 있다고 봅니다.

특히 2차쓰리핏 기간에 피펜 / 조던의 수비기여도 차이는 생각보다 많이 큽니다

 

https://nbamath.com/nba-individual-playoffs/

 

WR
2020-11-29 13:54:49

TPA중에 DPS부분이 수비기여도인것인가요? TPA수치 자체는 조던이 높아서..

Updated at 2020-11-29 14:18:52

피펜이 득점력이나 효율성에 최대 강점을 가진 선수가 아닌데 1차 스탯만으로 원맨이냐 아니냐를 따지는게 무슨 의미인가 싶습니다. 수비력, 플레이메이킹, 다재다능함 등 피펜을 역대 최상급 2옵션으로 만들어준 강점들을 모조리 배제하는 셈인데요. 보통 조던의 팀복을 논할때 그랜트&로드맨을 어느정도 급으로 놓아야 할지에서 의견들이 갈리지, 적어도 피펜이 존재하는 이상 조던이 '더 맨' 우승은 했어도 '원 맨' 우승이라는 말은 성립이 되지 않습니다. 르브론이 와데 어빙 AD를 옆에 두고 원맨우승을 했다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요.

2020-11-29 13:45:21

효율만 놓고봐도 TS로 비교하면 특히 2차쓰리핏 기간중에 조던과 피펜의 차이는 거의 없는 수준이죠. 피펜이 3점을 더 많이 시도해서 그렇습니다

Updated at 2020-11-29 13:53:48

뭐 TS야 엄청난 집중견제를 받는 조던과 상대적으로 그렇지는 않은 피펜의 차이가 있기에 곧이곧대로 볼 건 아니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사실 2옵션으로는 딱히 후달리는 공격툴이 아니었죠. 그 공격을 압도하는 다른 장점을 가졌으니 더더욱

2020-11-29 13:43:55

위에도 2차스텟으로 보다 세부적으로 지표화시켜 분석하신분이 계신데 달랑 득점리바어시로만 비교하고 '나는 능력이안되서 이렇게만 분석했는데 이것도 의미있다'고 하는건 너무 억진데요.

논리도 없고 그냥 분란 조장하려고 쓴글로만 보이네요

WR
2020-11-29 13:54:07

일단 분란 조장글은 아닙니다. 

제 의도를 한차원 앞서 나가서 꼬아서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차 스탯은 제가 공부가 부족해서 정확히 알지 못하고 쓴점 부끄럽습니다만

 

1차 스탯이 의미가 없다면 왜 아직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언급할까요?

직관적으로 와닿는 수치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리고 저는 1차끼리 비교했기 때문에 논리가 없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2020-11-29 14:16:45

사람들이 가장 많이 언급한다는 게 더 객관적이고 정확한 수치로써의 역할을 하는 거랑은 다르죠.

직관적으로 와닿는 건 그냥 말그대로 직관적일 뿐이죠. 2차스탯은 구하는 식이 1차보다 훨씬 까다롭고 다양한 요소가 있어서 직관적이지 않을 뿐이지 2차가 더 객관적이고 정확한 수치로써의 역할을 하는 거 아닌가요?

2020-11-29 14:56:05

야구도 여전히 승리나 타점 같은 수치를 보긴 합니다만 2차 스탯이 많이 발전하면서는 그냥 보기 쉽다말고 이걸 선수 평가의 주된 잣대로 쓰는 경우는 많이 줄었죠. 농구도 마찬가지인거죠.

2020-11-29 13:44:24

농구는 개인 스포츠가 아니죠

팀 스포츠 입니다

조던이던 르브론이든 카와이든

절대 원맨 우승 그런거 없다고 봅니다

2020-11-29 13:52:37

애초에 18-19카와이와 노비츠키 우승이 원맨팀 우승이라는 전제부터 잘못된거 같습니다 노비나 카와이가 직전 시리즈 캐리한적은 있지만 파이널 기록으로보면 원맨팀과 거리가 있었거든요
노비의 파이널 gmsc는 16.6이었고 이건 이궈달라가 파엠탄 시즌의 커리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카와이는 그전 시리즈들 대비 부상후유증등이 겹치면서 효율성이 감소했었고(그럼에도 잘했죠) 다만 원맨팀이라기엔 시아캄 라우리 밴플릿 가솔 이바카등 다들 너무 잘했어요 5명의 파이널 평균득점 합이 73점에 카와이 부진할때도 캐리하고 채워 주고했는데 이런팀을 원맨우승이라고 하진않죠

WR
Updated at 2020-11-29 14:09:04

파이날 스탯만 따로 봤어야하는데 플레이오프 통합으로 보다보니 디테일이 다 묻혔네요 

당시 분위기가 카와이를 너무 칭송하는 분위기여서 오류를 범했습니다.

 

하지만 그전의 골스의 햄튼 5, 르브론의 빅3 위주로 흘러가던 우승경쟁과 카와이의 우승은

이미지 상 갭이 크고, 그래서 상대적으로 더 원맨으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2020-11-29 14:50:24

결국 수치가 보여주는게 그런 이미지랑 사실이 많이 다를수있다는 거니까요.

2020-11-29 13:58:15

핖의 다재다능함이 다른 2옵션들에 비해 1차스탯에서 묻어나네요. 2차 스탯 보시면 더 깜놀할겁니다

2020-11-29 13:58:25

원맨팀 (2옵션 포함 팀원들과 차이가 큰 팀) 이면 애초에 우승팀이 되기 힘들죠.

2020-11-29 14:07:24

브롱군님이 올려주신 PER, WS, BPM으로 비교한 것이 선수들의 우승기여도를 가장 잘 보여준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르브론이 우승했을때의 평균적인 기여도가 19년도 우승시의 카와이나 11년도의 노비츠키보다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0-11-29 14:08:27

모리가 농구에서 분석할 때 가장 큰 실수는 박스스코어만으로 판단하는 것이라고 그랬죠.

2020-11-29 14:08:55

단순히 2옵션 선수의 스탯보다 그 선수의 레벨을 봐야할 것 같습니다. 노비 우승 당시의 테리는 분명히 올스타급 이상의 선수는 아니었지요.

2020-11-29 14:12:39

르브론이 이번년도 우승 후 한 말이 생각나네요 이번 우승은 15명의 레이커스 선수진과 감독과 코치진, 그리고 보드진이 다같이 만들어넨 우승이다 라고 했죠 농구 역사상 원맨우승은 없습니다 1대 5로 농구하는것도 아니고

Updated at 2020-11-29 14:14:15

1차스텟은 여러면에서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에 2차스텟이란게 각광을 받는 것이고 그 2차스텟을 토대로 보다 논리적이고 세밀하게 분석된 글이 이미 존재하고 위에 분들이 링크까지 올려주셨는데 이 부분은 그냥 자신의 무지라는 이유로 얼렁뚱땅 넘어가시고 1차 스텟이 직관적이고 같은 1차스텟끼리 비교했기 때문에 상관없다라고 말씀하시는 건 확증편향, 혹은 아집이라고밖에 생각할 수가 없네요

WR
2020-11-29 14:25:01

굳이 이렇게 까지 험한 단어 쓰지 않으셔도 저의 부족함은 잘 알고 있습니다. 

 

Updated at 2020-11-29 14:25:32

애초에 1차 스탯에서도 피펜 우위네요.

그리고 보통 노비의 11년도 우승이 원맨팀 우승 이야기할 때 들어가긴 해도 카와이가 들어가는 건 보기 힘들어요. 

시아캄 외에도 라우리, 가솔 등의 활약도가 상당했습니다.

물론 11댈러스 또한 테리, 키드, 챈들러의 활약이 훌륭했구요.

2020-11-29 14:19:27

로드맨이나 피펜이나 시카고와서 성장한거지 애초에 슈퍼 탤런트를 데려온게 아니죠

2020-11-29 14:23:11

로드맨은 시카고와서 성장한게 아니죠.

Updated at 2020-11-29 14:43:49

로드맨은 오히려 디트시절이 최전성기이고 샌안시절이 그 연장선이었습니다. 불스에서는 나이때문에 퇴보를 하면 했지 성장이랄건 없었죠.. 썩어도 준치라고 그와중에도 96,98시즌은 올느바 포스팀급이긴 했지만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Updated at 2020-11-29 14:36:40

저는 5대5 경기에서 원맨우승따위는 감히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1:5로 뛴경우는 원맨우승이겠죠. 농구는 야구보다도 훨씬더 dynamic하게 상호작용하는 종목인데 혼자 우승시킨다라....결국 이분법적인 차이가 아니라 정도의 차이라고밖엔 볼수 없고 거기서부턴 어마어마한 주관이 들어갈 수밖에 없죠. 그럼 다른사람의 주관도 인정해야되고요. 일단 본문이 주장하는건 이미 작성자분도 인지하고 계시듯이 우승이 아니라 플옵에 대한 데이터고, 2옵션과의 명시적 스탯차이만을 보는 것이라 주장을 뒷받침하기엔 많은 괴리가 있습니다.

WR
2020-11-29 14:39:52

애초에 저의 단어선택이 잘 못 되었네요 

누가 더 격차가 큰 1옵션이었냐 정도로 말했어야 했습니다.  

다른 분들이 이 격차에 대해 써주신 더 자세하고 좋은 글들이 있다는 사실도 몰랐네요  

부족한 식견에 가르침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일부 예의를 가장하며 험한 단어들로 공격하는 분들, 신고하시는 분들은

왜 이렇게 화가 나 있으신지 모르겠네요

너의 방법이 잘못되었다 공부해라 정도면 충분합니다. 

 

아집이니 확증편향이니 분란조장이니 이런 단어는 불쾌하네요    

 


2020-11-29 14:57:47

애초에 득점쪽에서 강점이 있는어빙이랑 득점뿐만 아니라 수비에서 올디펜시브 퍼스트8회 세컨2회인 역대급 수비수 피펜이랑 비교에서 단순히 평득만으로 어빙이 더좋은 2옵션었다 이런 비교는 객관적이지않죠.

2020-11-29 23:49:55

초반의 반박글이나 중반의 반박글이나 같은 피드백을 드리는것 같은데 글쓴님께서는 인정하시는듯 하면서도 재반론하시는게 반복되다보니 오히려 불쾌감을 다소 느끼신 회원님들이 많아지는 양상으로 보입니다. 눈팅만 한 제 입장에선 다른분들이 너의 방법이 잘못되었다 공부해라 정도로 언급하신걸로 보이네요

2020-11-29 14:49:01

1,2 옵션 격차가 크면 무슨소용인가 싶네요. 그게 과연 1옵션이었던 선수의 위대함을 더 말해줄까요?
S B B B B인 로스터로 우승하는게 S S- D D D로 우승하는거보다 훨씬 쉬울 수도 있죠.

2020-11-29 14:54:10

스포츠가 어떻게 수치로만 표현됩니까. 원맨 우승이 성립하려면 조던 우승당시에 조던 제외 나머지 선수를 아무나 데려다 뛰게했어도 우승이 가능했었을것이다라는게 입증되어야 하는데.. 작성자님께서는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2020-11-29 15:02:20

조던에게 르브론은 아직 넘어서야 할 존재라고봅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우승숫자로 비교하시니까요
하지만 르브론이 6우승을 했는데도 르브론은 원맨우승을 못했기에 조던과 비교하기엔 무리다라는건 말이 안됩니다. 팀스포츠에 원맨우승은 존재가능한 개념이 아니기 때문이죠
차라리 파엠이 없다면, 그선수가 우승에 대한 기여도가 적다라는 것이기 때문에 해당기준을 제시하면 납득이 가능하지만 르브론은 조던과 마찬가지로 모든우승에서 파엠을 획득했기에 해당 기준 또한 그 둘을 구별하기엔 의미가없는 기준입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Updated at 2020-11-29 16:07:54

AD는 피펜보다 위였고, 어빙은 비슷, 웨이드는 한 시즌 비슷, 한 시즌 아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2020-11-29 16:11:52

답을 개인적으로 정해놓으셨으면 굳이 질문의 형식을 취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2020-11-29 17:00:42

올시즌 SGA가 오클 우승시키면 원맨 우승인걸로

2020-11-29 17:56:51

핍은 역대 2~30위권에서 노는  선수죠

로드맨도 역대급 파워포워드이고  윗 어느 댓글처럼 시카고 와서 성장한 것도 아니고 원래

수비 + 리바운드 영역에서는 대단한 기량을 가진 선수였는데 시카고와서 자기 역량 더 빛을 본 것이고...

 

. 2옵션과 스탯차가 컸다고 원맨우승이라는 관점은 동의하지 않습니다

 

. 애초에 팀스포츠에 원맨우승이라는게 지극히 거론되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당연히 원맨우승이 아닌 것은 물론이고  

 

 조던과 시카고에서 조던의 비중이 큰 건 맞는데  핍은 당시 '조던과 함께라면 리그 넘버 2' 라는

 평가까지 받았던 선수입니다 ( SI 에서 98 우승후 특별호에서 나온 표현이죠)  

 

 그랜트도 향후 올스타에도 선정되고 정말 준수하게 뛰어준 선수였죠 

     

2020-11-29 18:02:10

솔직히 말만 원맨이고 팀내 득점 수비스텟이 가장높고 좋을뿐이지 Ts가 백프로 아니자나요.. 마사장 피펜 로드맨 쿠코치 만나기전까지 우승없잖아요.. mvp시즌은 있고요 르브론도 마찬가지 좋은동료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 봅니다 두번째 쓰리핏때도 피펜은 있었죠 없다면 그럴수있겠다 하지만 원맨우승이라 부른 선수옆에는 늘 파이널에서 좋은기록 내준 동료가 있죠 개인기록 대결도 아닌데 원맨우승은 전 그선수 띄우기 헛소리 망상 이라 봅니다

2020-11-29 19:11:30

원맨은 절대 아니죠.

2020-11-29 19:58:49

원맨 우승 따윈 없다는데 원칙적으로 동의하지만 보통 휴스턴의 하킴을 먼저 꼽지 않나요? 우승 당시의 불스나 히트 등은 제대로 완성된 팀이었고, 팀 전력에 비해 중심 선수의 개인 기량에 많이 기대어 우승한 경우라면..천적인 시애틀과 안만나는 운빨까지. 최근 처절한 원맨쇼의 적절한 예는 우승은 못했지만 르브론 클블 마지막 시즌이라 생각해요

2020-11-30 07:34:50

조던 혼자서 뛰었나요? 1 vs 5?

 

선수들 간에 격차가 있을 수 있고 그 중에 주인공과 조연의 역할 차이는 있을 수 있다 해도 원맨이라는 단어 자체는 같이 뛰었던 동료들과 코칭 스탭을 무시하는 의미가 다분히 담겨 있습니다. 혼자서 북 치고 장구 치고 원맨쇼를 했다고 해도 그렇게 자리를 만들어주는 건 팀이 있기 때문입니다.

 

연극에서 모노로그를 해도 핀 라이트 쏴주고, 연기 지도해주고 무대 연출해주고 대본 만들어주고 그 연기를 봐주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을, 하물며 농구와 같은 팀 스포츠에서 원맨팀이라는 말은 정말 아무런 의미도 없다고 생각되네요. 제가 본 가장 원맨팀 다운 원맨팀은 00-01 시즌 아이버슨의 76ers 였는데, 그조차 아이버슨이 오로지 공격에 전념할 수 있도록 수비에서 앵커가 되어준 에릭 스노우, 에론 맥키, 무톰보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시카고 불스가 조던의 팀이고 그의 영향이 지대했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원맨팀? 가당치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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