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드 3시즌 연속 시즌아웃 되었을때 필라팬분들 심정은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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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시즌아웃 확정되고 나서 썼던 글입니다. 댓글이랑 보시면 대충 그때 분위기를 느끼기 좋으실 것 같아서 링크해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당시 필리가 무기한 탱킹 중이었기 때문에, 뭐 안되면 어쩔 수 없지... 하는 심정으로 봤던 것 같아요. 근데 세번째 시즌 30경기 나왔을 때는 대단한 가능성을 보여줘서, 지금 필리에 넉넉한 것은 시간 뿐이니 얼마든지 기다려주마! 하는 기대가 생겼었죠 근데 시몬스도 같이 한 시즌 풀로 아웃되고... 펄츠도 그리되고...

여러모로 킹스와 베글리의 상황과는 비슷한 점도, 다른 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만, 아픈 유망주 낫기를 기다리는 것만큼 힘든 팬질도 없다는 생각입니다. Kings fox님도 힘내시길 바랄게요. 또 아나요? 이번 시즌에 베글리가 나아서 펄펄 날아다닐지

베글리는 보여주기라도 했지 엠비드는 당시 운동하는 영상도 거의 없어서 데뷔해서 잘 하면 다행이다 싶었는데 데뷔 경기부터 그냥 강렬한 임펙트를...불과 데뷔 하고 나서도 오든 2라는 이야기도 들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