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내년 계약

레이커스가 5년 100m을 하느니 2년 80m을 하겠죠. 아무리 르브론이라도 38살 노장에게 5년 계약을 제시 하는 구단은 없겠죠.

그런데 위에 2년 80밀수준이면 3년 100밀도 가능한 수준이니 5년 100밀에 르브론 온다면 전 제안할거 같습니다.3년이라도 제대로 쓰고 나머지 해들은 르브론의 네임밸류만 생각해도 좋고 마이클 마지막 2년정도로 활약할거 같습니다. 그럼 아까운 돈이 아니죠

여기서 5년 100m,125m 계약의 핵심은
내년 fa로 쿰보를 잡을 캡을 마련하기 위함이죠

5년계약이면 아무리 르브론이라도 페이컷은 아니죠
오히려 르브론을 랄이 대우해준 느낌 아닌가요
43살까지 20m을 받는다는건데요

처음 2년은 샐러리의 2배가치 정도는 해줄꺼 같고 마지막 2년은 아무리 늙어도 10밀의 가치는 해줄꺼 같고 거기에 마지막 2년은 은퇴투어 등하면 유니폼 판매등의 마켓팅 각종 최고기록 깨는등의 효과면 랄에게 엄청난 이득이지 않을까요 덤으로 슈퍼스타를 대우해 주는 구단이라는 이미지까지

잠깐 추가적으로 르브론의 연령은 내년에 37세군요. 더더구나 생일도 12월 말인걸로 아는데 아주 정확히 만으로 하면 내년 거의 12월 말까지 36세라는 연령이 됩니다.

우리나라 나이로 생각했습니다

큰부상으로 1년 아웃이 확실한 선수들도 맥스 계약을 받는 시장 상황상 올시즌 활약 여부에 따라 4년 맥스 지르는 팀도 생길거라 봅니다.

이런식의 계약이 애매한게 릅입장에서도 메리트가 없습니다. 2년 맥시멈 받고 다음 행선지를 정하는 게 낫죠. 차라리 화끈하게 짧게 페이컷 하든가요.

말씀하신 계약은 늦은 나이에도 선수생활을 보장받고 싶은 선수들에게 매력적인 제안이지만 릅한테는 아닙니다.

말년에 1인분을 못해도 상당한 돈이 보장된다는 게 메리트인데 릅은 여차하면 미련없이 그냥 은퇴하면 됩니다. 근데 만에 하나 그때까지 일정수준의 기량을 유지한다면 팀이 탱킹하고 있어도 속절없이 애매한 가격에 그냥 뛰어야 합니다. 20~25m이 적은 돈은 아니지만 릅입장에서는 그게 아쉬워서 매달린만큼 엄청 큰돈도 아닙니다. 꼴랑(?) 25m에 스스로 자신의 입지를 약화시키는 수죠.

길게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싶으면 맥시멈 짧게 땡기다가 미니멈으로 연장해도 됩니다. 아들이 변수이긴 하지만 그 정도로 기량이 떨어지면 아마 상당한 확률로 은퇴하겠지만요.

장기계약할 거면 그냥 화끈하게 맥시멈에 가깝게 받아버려야죠. 맥시멈 계약은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수겠지만요. 그게 릅다운 자신감과 스웩이죠.

그리고 당연히 페이컷입니다. 시장에 나오면 최소 맥시멈 2년입니다. 3,4년도 나오지 말란 보장이 없죠. 3년은 꽤나 현실적인 가능성이 있죠.

맥시멈 3년이면 그 금액만으로 언급하신 금액을 훌쩍 넘는데 당연히 페이컷이죠.

오버38룰에 걸려 내년 재계약 시 맥스로는 3년이 최대입니다.
4년 또는 5년 맥스는 규정상 맺을 수 없으니 굳이 논의 안하셔도.....

노장의 1년은 하루하루가 다릅니다. 레이커스 입장에선 3년계약 이상은 무리라고 보고, 3년간 6000만$ 안쪽이면 페이컷도 아니라고 봅니다. 

4년 100밀 하고 4년만 건강하게 뛰면 좋겠습니다. 

내년에 페이컷하고 릅쿰갈에 3&D 채워넣으면 시카고 골스 기록 깰 수 있지 않나요?

4년 60~80밀 정도로 적당히 페이컷해주면 좋겠어요. 페이컷으로 빅3 구축해서 3옵션 & 정신적 지주로 반지 1~2개 더 끼면 LA에선 프랜차이즈 영웅인 매직이나 코비와 동급의, 혹은 이조차 뛰어넘는 리빙 세인트로 대접받을텐데, 르브론이 은퇴 후에도 LA에 정착하며 사업할 계획이라면 맥스 한번 더 받는 것보다 미국 최대 빅마켓에서 살아있는 성자 이미지를 갖는게 장기적으로 더 이익이 아닐까 싶습니다. 

 38세가 되는 선수에게 '페이컷'이라는 단어를 써야한다니

당췌 이양반은... 어떤선수인겁니까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