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 선수단을 완성한 네츠
방금 타일러 존슨을 계약하면서 네츠도 15명 선수단을 모두 완성하였습니다.
뎁스를 보면
Kyrie Irving / Spencer Dinwiddie / Tyler Johnson
Caris LeVert / Bruce Brown / Landry Shamet
Joe Harris / Taurean Prince / Timothe Luwawu-Cabarrot
Kevin Durant / Jeff Green / Rodions Kurucs
DeAndre Jordan / Jarrett Allen / Nicolas Claxton
입니다.
이중에 버블에서 네츠로 뛰었던 선수는 파란색으로 표시 하였는데 6명뿐이네요.
선수층만 보면 클락스턴을 제외하면 모든 선수가 꾸준히 시간을 받으며 뛰던 선수들인데 로테이션을 12-13명씩 뛰게 할게 아니라면 어떻게 짤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그리고 또 흥미로운 점은 아직 네츠가 Taxpayer's mid-level exception 을 아직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사치세 때문일 것이라 예상되기도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엔 트레이드를 염두해 둔게 아닌가 싶습니다.
만약에 트레이드를 한다면 스타 선수를 겨냥한 트레이드가 될 가능성이 많고 아무래도 그후엔 벤치를 채워야할텐데 mid-level을 남겨 놓는다면 옵션이 아무래도 많아지지 않겠나 생각됩니다.
몇가지 걱정이라면 꾸준히 출장 시간을 받던 선수들이 많아서 뎁스는 좋아졌지만;
1) 몇년동안 꾸준히 문제로 보이던 윙 디펜더의 부재
2) 출장시간으로 인한 벤치 선수들의 불만
3) 포워드 라인에 리바운드 능력
이 될수있겠네요.
이중에 제일 걱정은 확실히 수비와 수비리바운드의 약점인데...
케니 감독 시절부터 네츠는 노골적으로 미들을 버리고 3점 골밑만 막는 전략으로 나름 준수한 수비 Rating을 가지긴 했습니다.
하지만 상대에게 스타급 공격선수가 있을시 제어해줄수있는 수비수의 부재가 컸고 수비리바운드를 확실하게 잡아줄수있는 선수의 부족으로 이부분에서 상당히 털렸는데 이건 보안이 크게 되지 않은것 같아서 그부분이 좀 걱정입니다.
브라운이 팀에서 에이스 스타퍼로 쓰일듯해서 그나마 첫번째 문제는 조금이나마 해결이 됬다면 수비 리바운드의 경우엔 아직 플로어에 한선수를 제외하면 수비리바운드가 믿음직스럽다고 생각할 선수가 없다는게 아쉽네요.
그럼에도 선수들 능력치는 확실히 어느팀과 비교해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수비적으로 불안하긴하나 공격으론 최상위중에 하나인지라 확실히 보는 재미는 있을듯합니다.
하든 루머가 시들해지면서 뭔가 네츠에 대한 기대치도 좀 사그라 든것 같은데...
듀란트도 최근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것 같고 탈랜트만 생각했을시엔 확실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 졌으니 초반에 팀 케미만 잘 잡아준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할수있을것 같습니다.
글쓰기 |
듀란트만 멀쩡한 컨디션이라면 잘 돌아갈거라고 봅니다. 듀란트가 부상겪은때가 아니면 오클시절에도 정규시즌성적은 확실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