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Talk
/ / / /
Xpert

르브론 제임스의 더 디시전(The Decision)

 
18
  5260
2020-11-25 20:44:01

2010년 7월 8일 방영되었습니다. 오하이오 콜럼버스에 사는 드류라는 사람이 빌 시몬스에게 보낸 이메일로부터 이 이벤트가 기획되었고, 천만명 이상의 시청자, 2백만 달러 이상의 이윤을 남겼습니다. 수익은 Boys and Girls Clubs of America에 기부되었습니다. 데이빗 스턴 총재는 디시전의 방영을 원하지 않았으나, 최근 취임한 아담 실버는 이와 다른 의견을 남겼다는 풍문입니다. 현장에는 칸예 웨스트나 당시 13살이던 도노반 미첼도 참가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HSLw8DLm20

Q. 준비됐나요, 르브론? 파우더는 어디 뒀나요?

 

르브론 : 집에 두고 왔습니다 하하

 

Q. 새로운 뉴스 있을까요? 올 여름 어떻게 보냈나요?

 

르브론 : 이 모든 FA 경험이요.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이 과정에 대해 생각한 것이 있나요?

 

르브론 : 이 과정은 제가 생각한 모든 것입니다. 몇 년 전에도 그랬었죠. 저는 제 스스로를, 다양한 팀들의 제안을 듣고 제가 궁극적으로 승리하고 행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택지가 어디인지 파악할 수 있는 과정을 가질 수 있는 위치에 올려뒀습니다. 

 

Q. 고등학교에서 NBA에 직행했기에 리크루팅을 겪은 경험이 많지는 않았을텐데요. 즐거웠나요?

 

르브론 : 즐거웠습니다. 저와 협상 테이블에 앉아서 그들이 해야했던 말을 들을 기회를 준 6팀 모두에 감사합니다. 또 제가 정한 그 팀도, 제가 해야했던 말을 들었죠. 정말 믿을 수 없는 경험이었고, 이 자리에 올라오게 된 것에 겸손하게 됩니다.

 

Q. 무언가 기대한 것이 있었나요? 팀들이 다 캡스페이스를 비우고 대통령 오바마도 당신이 시카고에 갔으면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르브론 : 글쎄요. 제가 도저히 컨트롤할 수 없는 것들도 있었습니다. 제가 예상한 것은, 이 과정을 통해서 제가 다른 팀들과 만나서 그들이 저를 팀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듣고, 어떻게 궁극적으로 승리할 수 있는지 듣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은 제 예상 이상이었습니다.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클리블랜드까지 와서 저와 이야기를 나눈 팀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예상 이상이었어요.

 

Q. 얼마나 많은 사람이 지금 당신의 결정을 알고 있나요.

 

르브론 : 많지 않습니다.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정도에요.

 

Q. 한손이요, 두손이요?

 

르브론 : 한손이라고 해두죠.

 

Q. 언제 결정을 내렸나요?

 

르브론 : 오늘 아침입니다. 오늘 결정하기까지 계속 왔다갔다 했어요. 어느 날은 일어나서 아, 여기 가야겠다, 생각하다가도 다른 날은, 아, 저기 가야겠다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은, 이게 제게 있어 최고의 기회라고 제가 느끼느냐 아니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어머니와 깊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 다음에 결정이 확고해진 것 같습니다.

 

Q. 그럼 당장 어제만 해도 가고자 하는 팀이 달랐던 건가요?

 

르브론 : 어제밤 꿈에서도 계속 바뀌었었죠. 오늘 아침에 일어나고, 제가 내릴 결정이 올바른 결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Q. 지금 당신이 가게 될 그 팀은 당신의 결정을 알고 있나요?

 

르브론 : 방금 전에 알았죠.

 

Q. 그럼 나머지 5개의 팀은요? 그들은 모르고, 지금 우리와 같이 이걸 듣게 되는 건가요?

 

르브론 : 맞습니다.

 

Q. 이 과정에서 누구에게 조언을 받았나요? 누가 가장 영향이 컸습니까?

 

르브론 : 친구들과 가족들에게도 많이 들었고, 제 에이전트인 레온 로즈도 많이 도와줬어요. 제가 조언을 구했던 사람들은 다들 저를 보고, "너와 네 가족을 위해서 무엇이 최선인지, 어떻게 하면 궁극적으로 행복해질 수 있는지를 바탕으로 결정하고, 결정을 내리면 그 결정을 따라서 살아라"라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Q. 결정을 내리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인은 무엇이었습니까?

 

르브론 : 제 결정에 있어 중요한 요인, 중요한 이유는 제가 승리할 기회가 얼마나 있느냐 입니다. 지금 당장, 그리고 미래에도요. 승리는 제게 정말 큰 의미를 갖습니다. 당신에게도 제가 루키였을 때, 고등학생이었을 때 이야기했던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제게 넘버원은 승리입니다. 팀원들이 나아지도록 돕고, 승리를 원하는 것이요. 7년간 그걸 잘 수행해왔고, 앞으로도 그걸 계속하고 싶습니다.

 

Q. 내일, 내년, 그리고 그 다음에도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어떻게 계산한 것인가요?

 

르브론 : 알 수 없죠. 그건 컨트롤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저 가장 좋은 기회가 제공되어 있다고 느끼는 곳으로 갈 뿐입니다. 당장 내년에 우승할 수 있느냐? 아님 그 다음에라도 우승할 수 있느냐? 이건 실제로 경기장에 가서 경기하기 전까지는 알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제가 설정한 목표를 이루고 그 레벨에서 경쟁할 수 있는 곳으로 가고자 합니다.

 

Q. 당신의 결정에 의심을 갖지는 않습니까?

 

르브론 : 의심은 전혀 없습니다.

 

Q. 결정을 내릴 준비가 되었나요? 아니면 잠이 조금 더 필요할까요?

 

르브론 : 충분히 잤습니다. 

 

Q. 요즘도 손톱을 깨무나요?

 

르브론 : 가끔요. 최근엔 안그럽니다.

 

Q. 다른 사람들이 당신때문에 손톱을 깨물고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그들이 씹는 것을 멈추도록 도와야죠. 모두가 원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르브론, 당신의 디시전은 무엇입니까?

 

르브론 : 올 가을에, 말하기 정말 어렵네요, 올 가을에 저는 제 재능을 사우스 비치로 가져가 마이애미 히트에 합류할 것입니다.

 

Q. 마이애미 히트라구요? 그것이 당신이 오늘 아침에 일어나며 내린 결론입니까?

 

르브론 : 그것이 제가 오늘 아침에 일어나며 내린 결론입니다.

 

Q. 왜죠?

 

르브론 : 아까 말했던 것처럼, 앞으로 몇년간 승리할 기회가 가장 많이 주어져있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정규시즌에 이기고, 정규시즌에 3연승 5연승을 하는 것을 넘어서, 우승을 할 수 있는 팀을 저는 원했습니다. 그곳에서는 경쟁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Q. 당신의 계획에 드웨인 웨이드와 크리스 보쉬와 함께 경기하는 것이 항상 포함되어 있었습니까?

 

르브론 : 전 그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게 항상 제 계획에 포함되어 있진 않았어요. 가능할 거라고 생각조차 하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마이애미 프랜차이즈가 캡스페이스를 모두 비우고 올 여름에 우리 셋 모두와 계약할 수 있다는 사실을 듣고, 거절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들은 정말 훌륭한 선수들이고, 지금 뛰는 최고의 선수들 중 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거기 제가 포함된다면, 우린 정말 좋은 팀이 될 거에요.

 

Q. 3명이서 주목을 공유하게 될 겁니다. 어떻게 봐도 당신은 드웨인 웨이드의 팀으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는 거기서 이미 우승을 한 적이 있죠. 어떻게 적응할 생각인지요? 당신은 헤드라이너의 위치를 넘겨줘야 할지도 모릅니다.

 

르브론 : 주목을 공유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모두가 자기 몫의 주목을 받게 될 것이고, 팀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D 웨이드는 정말 이타적인 선수입니다. 개인이 아니라 팀으로서, 그의 팀에 크리스 보쉬와 르브론 제임스가 포함되는 것입니다. 웨이드가 이타적인 선수가 아니었다면 저나 보쉬가 합류하기를 원하지 않았을 것이고, 우리도 그에게 히트에 합류해도 괜찮은지를 묻지 않았을 것입니다. 개인이 아니라 팀에 관한 것이고, 그것이 농구입니다.

 

Q. 이 사실을 클리블랜드 사람들에게 어떻게 설명할 겁니까?

 

르브론 : 진심을 다할 겁니다. 설명하기 정말 어렵긴 하지만, 그래도 저는 7년간 이 팀, 이 도시를 위해 제 심장과 모든 것을 내놓았습니다. 20000명의 팬들이 매일 밤 경기를 보러 와주었고, 그들은 제가 18살에서 25살이 되는 것을 지켜봤습니다. 클리블랜드를 떠나고 싶지 않았습니다. 항상 제 마음은 이 주변에 머물 거에요. 이 부분이 제가 팀을 옮기는 데 있어 가장 어려운 도전이라고도 생각합니다.

 

Q. 클리블랜드를 떠나는 가장 주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르브론 : 클리블랜드를 떠난다는 개념으로 접근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저 제가 실력을 존중하는 2명의 선수들과 힘을 합치는 것입니다. 앞으로 몇년간 이길 기회가 정말 많이 주어진다고 느꼈습니다. 아까도 말했던 것처럼, 저에게 있어 지금은 굉장히 감정적인 시간입니다. 팬들과 클리블랜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완벽한 세상이었다면 분명 남았을 겁니다. 저도 팀을 위해 많은 것을 했고, 팀과 팬들도 저를 위해 정말 많은 것들을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바뀔 때라고 느꼈습니다.

 

Q. 당신이 돌아갔을 때 팬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계속 애크런에 살 계획입니까?

 

르브론 : 글쎄요. 상반된 감정일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왜 옮기는지 이해하지 못할 거에요. 그리고 나면 저를 저 자신으로 사랑해주는 진짜 친구들을 갖게 될 겁니다. 오하이오 애크런 출신으로서, 저는 애크런을 사랑하고 애크런은 항상 저에게 집일 겁니다. 계속 거기서 살 거에요. 

 

Q. 에릭 스포엘스트라가 감독이라고 하는 것 같던데요?

 

르브론 : 맞습니다. 팻 라일리가 그렇게 말했어요. 그는 젊지만 정말 훌륭한 감독이고, 훌륭한 멘토인 팻이 있습니다. 뭔가 생각해야 할 것이 있으면 그는 상담하기에 정말 좋은 사람입니다. 많은 것을 겪었고, 높은 곳에서 낮은 곳까지 모두 경험했으니까요. 저는 에릭을 리스펙 하고 코칭 스탶 모두를 리스펙 합니다. 승리를 위해 우리를 올바른 곳에 둘 그의 계획을 신뢰합니다.

 

 Q. 이런 FA 과정을 또 겪고 싶나요?

 

르브론 : 정말 힘드네요. 많은 사람들을 실망시켰다는 기분이 듭니다. 그들의 기대치도 정말 많이 올렸었죠. 제 충성심을 생각하면 정말 어려운 결정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가 결정을 내리는데 정말 큰 도움을 준 어머니의 말씀은, 네 자신을 위해 무엇이 최선인지 생각하고, 마지막에 행복할 수 있는 결정을 내리라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내린 결정에 대한 책임은 저만이 질 수 있으니까요. 제가 도움을 얻기 위해 항상 바라보는 사람인 어머니가 그런 말을 해주시고, 모든 것이 한결 쉬워졌습니다.


팬들의 반응은 아래와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76wA9CMQo0

https://www.youtube.com/watch?v=tTgNlIEY_fw

매니아 내 반응은 아래와 같습니다.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page=2025&page=2024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batalk&page=13390&page=13389 

18
Comments
Updated at 2020-11-25 20:52:49

몇 달 전에 어떤 분이 디시전 쇼는 당시에는 크게 비판 받지 않았고 미디어가 발달한 최근에 (안티심이 발로되어) 더 비판 받는다는 주장을 했었는데,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죠. 당시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비판 여론이 상당했습니다.

오히려 나중에 르브론의 클블 복귀와 디스 이즈 포 유, 그리고 히트 이적 당시 팀에 자산을 남기는 사인 앤 트레이드였다는 것이 알려지는 등의 이유로 디시전 쇼 당시보다 여론이 나아진 편이죠.

2020-11-25 23:38:11

본문 내 매니아 반응이라고 올려주신 첫 링크 바로 다음 페이지에 싸트내용이 나오는데 당시엔 별로 안알려졌나보네요?

2020-11-26 00:05:32

지금도 당시 르브론이 히트에 사인 앤 트레이드 형식으로 이적했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그 사실을 다들 몰랐다기 보다는, 디시전 쇼의 어그로가 원가 강한 탓에 르브론의 히트 이적을 언급할 때마다 사인 앤 트레이드가 비교적 묻혔다는 의미입니다.

Updated at 2020-11-25 21:09:33

직접보니 저게 왜 그렇게 욕먹어야 했는지 이해가 안되고

문득 다른 선수들 FA 소식도 Woj 말고 선수들에게 직접 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주에서도 생중계가 가능한 초연결 시대에

모두가 가슴졸이는 중요한 소식을

왜 관련도 없는 기자들 트윗 한줄로 전해 들어야 하는지...

영상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20-11-25 21:38:06

일단 편법을 동원해 웨이드,보쉬라는 두 슈퍼스타와 슈퍼팀을 결성한 것.
또 그 이적을 tv쇼로 생중계한 행위 때문이죠.
이적할 생각이면 그냥 가지 팬들 놀리는 것처럼 쇼를 할 이유가 있었을까요?
더 디시전 쇼는 고등학생 유망주들이 대학 고를 때 하는 행사로 압니다.
저한테는 리그 최고의 선수가 19,20살 짜리가 하는 쇼를 다수의 구단,팬들 상대로 하는 것은 전혀 좋아보이지 않네요.
절묘한 페이컷을 통해 빅3를 결성했고 그 과정서 사전에 모종의 합의(템퍼링)가 있었다는 설이 유력하죠. 그 이적 자체도 수많은 팬들의 비판을 받을 행보였는데 그것을 구단과 팬들 우롱하는 것처럼 보이는 생중계로 전했으니.. 솔직히 저 행동은 옹호의 여지가 전무한 릅의 흑역사라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0-11-25 21:14:21

글쎄요.
팬들은 보고싶어 했을 것 같네요.
왜 맨날 woj 트윗 리프레시 하고 있어야 되나요?

2020-11-25 21:24:41

르브론 ‘개인’ 팬들은 볼만 했었겠죠

2020-11-25 21:37:28

전 쿰보 팬 아닌데.. 보고싶네요. 어떤 결정을 할지...

Updated at 2020-11-25 21:41:13

리프레시 하지 않으시면 되죠..
선수,구단으로부터 직접 알고자 하신다면 그런 언론들 무시하시고 구단의 공식적인 발표만 기다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워즈나 샴즈의 트윗에 대해서는.. 그것이 그들의 일이지 않나요? 취재를 하고 소스들을 취합하여 팬들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그들의 업입니다.기자들이 싫으시다면 할 말은 없지만..
선수들이 어느 팀을 행선지로 선택했다는 말을 언제 생중계로 알린다면 정말로 아무 설왕설래, 말들 없이 기다릴까요?
오히려 그런 소문들과 예상들의 수가 증폭하겠죠.

더 디시전 쇼에 대해서는 위의 댓글에 적었으니 더 첨부할 말은 없습니다.

Updated at 2020-11-25 21:42:17

직접 알릴 수 있는 시대니까 직접 듣고싶다는 건데.. 의외네요.

2020-11-25 21:47:50

구단의 공식발표나 선수들의 말들은 직접 듣는 것이 아닌가요?
굳이 생방송을 고집하신다면 모르겠습니다.
선수들이 fa로 어느 구단으로 향할 지를 사전에 조사하고 알리는 것이 기자들 일의 일부입니다.선수들이 직접 워즈한테 전화해서 나 여기 가니까 이렇게 기사 쓰세요. 라고 전하나요?(물론 고의로 정보를 흘리는 경우도 있지만)
기자들이 능력 발휘해서 예상하는 기사 내고 팬들은 호기심이 이니 그 기사들을 소비하는 겁니다.
그것이 싫으시면 기사를 안 보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0-11-25 21:53:56

선수의 그런 소식은 이제서야 직접 알릴 수 있는 시대가 된게 아니고, 르브론의 경우를 보시면 알겠지만 이미 한참 전부터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거취를 생방송으로 알리는건 정말 드문 일입니다. 


개인의 호불호야 당연히 다를 수 있는 문제지만, 그것이 통상적인 의견과 같은가는 또 다른 문제죠.

말마따나 선수들 본인들도 생방송은 아닐지언정 인스타 등을 통해 직접 이적 소식이나 전 구단에 대한 인사를 남기고 있습니다. 만일 그런 소식을 기자를 통한게 아니라 선수를 통해 알고 싶다면 기자의 트윗을 보지 않으면 그만입니다.(범람하는 정보 속에서 그러기는 쉽지 않겠지만요)

2020-11-25 21:57:37

선수들이 직접 팬들에게 먼저 알려주면 좋겠다...는 의견이었습니다.

거창한 의견이 아닌데 논란이 되네요. ^^

2020-11-25 21:03:21

제 기억에 왜곡이 있었나 봅니다. 당시 매니아 폭발했었다고 기억히고 있는데 링크를 보니 생각보다는 조용했었네요.

2020-11-25 21:15:05

아마 르브론은 저 영상을 보면 이불킥을 하지 않을까요?

2020-11-26 00:36:08

SNS에 글을 남기는 걸로도 본인 목소리는 낼 수 있었죠. 디시전쇼는 좋은 선택이 아니었어요. 그래도 시간이 지나고 16년 우승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저걸 다시 보니 좀 덤덤하네요.

2020-11-26 10:46:36

좀 많이 보기 안좋았죠 이때는

2020-11-27 10:59:41

좋은 선택이 아닌 정도가 아니라

그냥 최악입니다.

지역팬들 공개처형 받는 기분이었을 것 같아요.

chi
mia
09:55
 
252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