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카루소가 Goat인 이유(뻘글)
※ 편의상 평어체로 씁니다.
※ 뻘글입니다. 시간낭비가 싫으신 분은 읽지 않으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서론. basketball-reference.com 에 기록된 알렉스 카루소의 프로필이다.
2018년 데뷔하여 이제 갓 3년차를 마친 카루소이지만
그의 닉네임에는 GOAT 가 당당히 자리하고 있다.
84년 데뷔한 한 쪼잔한 대머리 아저씨가 그 칭호를 가져간 후로
팀 던컨, 샤킬 오닐, 코비 브라이언트, 르브론 제임스, 케빈 듀란트 등 수많은 슈퍼스타들이 그 칭호를 탐냈으나
그 어느 누구도 가져올 수 없었던 GOAT 라는 칭호를 가져온 3년차 카루소. 그는 누구인가
본론. 여러분은 드래곤볼이라는 만화에 등장하는 천진반이라는 캐릭터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수많은 초인들이 등장하는 그 만화에서 천진반은 초반 손가놈의 앞을 가로막는 악역으로 등장하여
라이벌로서 함께 성장해간 인물이다.
카루소의 정체는 천진반이다. 그 초인적인 능력을 다른 사람들에게 들키면 안되므로 평소엔 억제하고 있으나, 팀이 위기 상황에 빠지면 그의 초인적인 능력이 어김없이 발휘된다.
그 증거는 다음과 같다.
(1) 팔이 네개로 늘어나는 천진반만의 오리지널 기술이다. 생각해보라. 손으로 공을 다루는 스포츠에서, 남들보다 팔이 두개 더 많다는 것은 엄청난 메리트가 아닐 수 없다. 좌측은 카루소가 사요권을 쓰다가 걸린 사진.
(2) 상대방을 순간적으로 무기력하게 만들 수 있는 태양권. 대머리가 아니어도 시전할 수 있으나, 현재 그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자가 없는 것으로 보아 사용 가능한 자는 카루소가 유일하다. 그 증거로, 카루소 하이라이트 글에는 종종 "빛이 나서 아무것도 볼 수가 없네요." 라는 댓글이 달린다.(한때 팀 던컨이 탈모지노빌리의 몸을 빌려 사용해보려 했는데 실패했다는 설이 있으나 진위는 알 수 없다.)
(3) 극강의 위력을 가진 기공포. 이미 탈 인간의 영역에 들어선 손오공에게도 이걸 정통으로 맞으면 죽는다고 경고했던 위험한 기술. 시전하면 뒷감당이 어렵기 때문에 본 경기에서는 사용하지 못하나, 개인 연습중에 수련하는 모습이 위와 같이 남아있다. 근육질의 몸도 빼다 박았다.
결론. 위의 증거를 살펴봤을 때, 카루소는 눈에 보이지 않는 속도로 뛰어다니며 무공술까지 사용할 수 있는 인간계 최강자이다. (크리링은 어딨는지 모르니까 넘어가자) 그의 정체를 알아 챈 사람들은 그의 기록과 관계 없이 그를 GOAT로 칭송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카루소를 보유한 레이커스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글쓰기 |
카루소 만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