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코빙턴트레이드왜한거죠?

아마 프론트가 에라이 리셋이다! 하고 달릴려다가 여러 조건들 메이드 하다보니 마뜩한게 없어서 급현타 온거 아닐까요?

우선 새 감독이 빅맨을 포함한 공격전술을 원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하든-러스를 못(안) 판다고 했을 때, 샐러리 상황 및 가치로 따져서 건드릴 수 있는 자원은

코빙턴 12밀
터커 8밀 + 하우스 4밀
고든 18밀

이 정도인데, 터커 하우스 둘 다 팔기는 뎁스가 문제가 있고 샐러리도 너무 작고 고든은 시장에서 가치가 없었던 듯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롤에 불만있다고 한 고든+하우스 묶어서 주전 빅맨이랑 벤치 가드 1명 데려오고 제프그린 잡으면 작년보다 더 좋은 로스터일수도 있겠다고 봤는데 일단 코빙턴, 제프그린을 놓쳤네요.

코빙턴 실력이나 계약상황 보면 아쉽긴 하지만 우드+1라픽 두 장이면 아예 못한 장사는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휴스턴이 리셋 생각을 아예 안햇던건 아니고 생각만큼 원하는 자원을 얻지못할거라는 판단이 들어 다시 우회를 한듯해보입니다. 아직 하든이나 웨스트브룩 계약기간이 남아잇기때문에 급하지 않게 진행하려는듯보입니다.

이건 코빙턴을 우드로 바꾼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코빙턴으로 아리자 + 픽으로 바꾸고, 아리자는 디트와 우드 싸트하면서 바로 보내버리는,,,

약간 에라 모르겠다처럼 보이긴 합니다.

버튼 누르긴 했는데 티켓 장사 안될까봐 급하게 데려온거 같습니다..이래저래 해보다가 결국 하든 나가지 않을까 그냥 예상해봅니다..다른 팬분들은 하든 1년만 더 해보자는 분들도 계실거 같은데 저는 이기회에 그냥 나가서 하고 싶은거나 했음 좋겠다 생각합니다..이미 할만큼은 한거 같아서요

카펠라를 우드로 바꾼 셈이죠. 코빙턴은 아쉽지만 뇌절 수준은 아닙니다.

고든을 처분했으면 더 강한 로스터를 꾸렸을텐데 참 아쉽죠...

코빙턴이 아쉽기는 하지만 더 크고 사이즈 좋은 3점 던지는 센터를 데려왔으니 나쁘지 않은 무브입니다 고든은 팔리지가 않으니까요

전 우드가 정말 괜찮다고 생각해요.

모리단장이 떠났으니 모리볼을 버린거 아닐까요? 

모리볼을 위해 움직인게 코빙턴에 카펠라 트레이드 터커 센터였으니깐요.

코빙턴도 스몰라인업에서 4,5번 하기 싫지 않았을까요? 

코빙턴의 계약 규모가 나중에 커질꺼니 계약을 못할껄 생각해서 미리 픽을 받고 넘긴거라고 밖엔 생각이 안드네요.

솔직히 이렇게 넘길 선수는 아닌데 너무 아쉽네요. 우드 데려올려고 결국 카펠라를 판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