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랄은 아니여도 아우랄은 되겠네요

부상만 없다면 거칠것이 없어보이네요

저렇게 깊이 있는 뎁스를 운영하는데는 보겔 감독의 스타일이 최적인거 같습니다.

뭔가 빠졌다했더니 마키프를 까먹었군요.. 좋은 선수가 너무 많아요

까먹어서 미안하다 마키프야

가솔도 간간히 쏘는 자원이고 메튜스도 기복없는편입니다. 슈뢰더도 작년 38%로 2개씩 넣어줬구요. 강점까진 아니여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수비는 작년보다 약해보이기는 합니다만 유형별 구색은 다 갖춰놓은 상태고 벤치자원의 공격력이 워낙 업그레이드라 저는 확실히 발전된 로스터라고 생각합니다.

아우랄은 동감이긴 한데,

슈뢰더는 7시즌 중 3점 35%를 넘긴 적이 단 두 시즌 뿐이고, 통산 3p%도 0.337에 불과해서 안정적인 3점을 기대하는 건 좀 섣부른 면이 있습니다. 

매튜스는 최근 2시즌 3p%가 0.364~0.368 정도니 유지는 하고 있는 셈인데 그래도 부상 전의 30% 후반대를 기록하던 샤프 슈터는 아니죠. 

막가가 오히려 30% 후반대 3점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인데 언제 훅 갈지 모르는 나이가 문제고요.

어쨌든 전년도 챔피언이 오히려 전력 보강을 더 했으니 리핏 기대가 커진 건 맞는데,

그래도 답답한 3점 문제는 아마 시즌 내내 해결이 안 될 것 같고,

3점 떼고 방패로 두들겨 패던 지난 시즌 수비를 기대하기도 어려우므로,

슈뢰더와 해럴의 벤치 폭격이 얼마나 강력함을 보여줄 것인지가 관건이 되겠네요.

AV - 플옵 이탈

하워드 - 제한적 활용 (스몰볼일땐 거의 못나옴)

론도 - 플옵 론도는 인정, 정규시즌은 마이너스 가치 

벤치에서 18점씩 넣는 선수 둘이 왔는데 무조건 업그레이드죠... 저 세명 합쳐야 평득 23점입니다 

3점이 조금 답답한건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이건 투맥을 AD 릅에 쓰는 이상 어느정도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KCP가 잘 넣어주길 바래야죠

3점 답답한거야 저번시즌도 마찬가지였죠

슈로더/가솔/매튜스 모두 3점에 있어서는 기존 전력(론도/하워드/그린)보다 +라고 보는게 맞기 때문에 팀3점이 더 나빠질거라는 예상은 들지 않습니다..

게다가 '3점을 던질줄 아는 선수'가 늘었다는건, 부차적으로 인사이드가 열린다는 파생효과가 있기 때문에

'3점이 없어서 새깅당하던 론도가 넣는 40%의 3점' 보다, '3점이 있어서 밀착마크 당하는 슈로더의 38%의 3점'이 궁극적으로는 팀 오펜스에 훨씬 더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수비적인 부분은 저도 마찬가지로 의문부호가 많이 붙지만, 통합적으로 봤을때는 작년보다 안좋을 수 없는 로스터라고 보여집니다.

av는 플옵기준 아웃이었고, 하워드는 사실 덴버전 완소 활약제외하면 로테이션 아웃수준이었습니다. 플옵모드 론도가 아쉽긴하지만 슈로더가 론도와는 다른 느낌으로 충분히 채워줄수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