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럴 클퍼랄

카와이는 그렇다 쳐도 폴조지가 제 몫을 하고도 남았다는건 동의가 안되네요..

폴조지가 정규시즌 21.5-5.7-3.9인데 플옵평균이 20-6-4 정도 됩니다. 정규시즌 대비 평균 수준의 활약은 한 셈입니다. 님말씀처럼 제 몫을 하고도 남지는 않았네요. 그건 잘못 쓴 듯 합니다.

근데 가장 중요한 덴버와의 시리즈 7차전 4쿼터에서 그나마 한건 카와이 , 조지가 아니라 해럴이었습니다... 카와이 조지는 문제없나요 전부다 헤럴 탓하는건 아닌거 같네요

일단 기복이 큰 선수를 평균을 가지고 평가하는 게 온당한가 생각해봐야 합니다. 조지가 평균만큼 꾸준한 활약을 해줬으면 댈러스를 무난하게 격파하고 체력을 온존할 수 있었거든요. 덴버에게도 그렇게 몰리기 전에 끝낼 가능성이 충분했고요.

그리고 말씀하신 정규시즌 기록 자체가 조지의 제 몫이라고 보기 힘듭니다. 영입 직전 시즌의 28득점 8리바 4어시 2스틸과 비교하면 모든 면에서 떨어집니다.

폴 조지의 18~19 시즌은 플루크 시즌(?)으로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그 시즌을 덜어내고 보면 보통 22~23득점을 해주는 정상급 윙디펜더죠.

25+득점(엘리트 스코어러의 기준)을 한 시즌이 커리어 내내 딱 1시즌(18~19)입니다.

그 시즌이 폴 조지의 커리어 하이 시즌이고 아웃라이어 시즌이라고 보는게 합당한 판단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무래도 결과론적으로 다 보고 판단하는 것이고, 카와이와 클리퍼스가 폴 조지를 데려올 때는 아마 18-19시즌의 기량을 기대했을 테지요. 

패배의 원인을 6밀짜리 백업센터
헤럴로 모는건 과한거 같습니다.

원인이 전적으로 6밀 백업 센터에 있다는 내용은 전혀 안보이는데요...

일단 저는 안쟙는게 당연하다고 하시는게 좀 의아한게 그래도 식스맨 수상자이고 정규시즌에도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고 생각하는데...안잡는게 당연한거면 다른팀들은 왜더 많은 돈을 주면서 까지 잡으려고햇을까요? 예를들어 샬럿... 젊고 아직 발전할게 많은 선수인데 클퍼에서 왜 버렷는지 이해가 안가는데요 랄이 full mle로 잡앗는데 그정도도 안주려고햇던거라면 클퍼가 심각한거아닌가요? 적어도 10득은 해줄선수라고 보여지는데요
그리고 폴조지 스탯을 그렇게비교하시면 당연히 괜찮은활약한것같지만 실상은
2019-2020 시즌에는 전체슈팅 성공률.439 3점.412
플옵 전체 .398 3점 .333입니다 말도안되게 난사하고 못햇어요...
말씀하신 해럴은 3점은 안던지고 시즌 전체 성공률 .580
플옵 .573 입니다...해럴은 슈팅할 기회가 적엇던거지 해럴자체가 못한게아닌데요...같은 팀원이 저렇게난사하는데 득점을 올릴수있을까요? 성공률도똑같은데 득점내려갓다고 평가절하하시는거 좀 이상하네여...누가봐도 폴조지가 못햇습니다...해럴탓은좀 너무하신거같네요

정규시즌 27분에 18.6 - 7.1 하던 선수가 갑자기 19분 출전에 10-3이면 플레이 자체가 안통해서 감독이 뺐거나 본인 몸이 27분을 뛸 수준이 되지 않았거나 둘중 하나 아닌가요? 평가절하는 매우 당연한건데 그게 이상하다고 하시니 이상하네요. 정규시즌 19-7 하던 2-3옵급 선수가 중요한 경기에서 10-3을 하면 평가절하가 당연한거 아닌가요? 

해럴 탓이 아니고 해럴이란 선수의 기대이하 플레이에 대한 성토입니다. 제가 해럴 때문에 플옵에서 졌다고 했나요?해럴 탓이란 단어가 왜나오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