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스팬들이 많긴 많군요

무한 도전~~

탐슨이 없고 골밑도 약한편이고 벤치도 그저그런데 우브레왔다해도 2라운드만 가도 충분히 성공적인 시즌이라 봅니다

제 생각으론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떨어질 것 같은데

까봐야 알겠죠

사실 전 시즌 시작 전만해도 레이커스가 서부1위에 우승까지 할거라

생각도 못했네요

골스가 첫 우승한 시즌에 골스를 다크호스로 생각은 했어도 골스가 우승할 거라는 아무도 생각 안 했던 것 같네요. 그리고 지금 리그에 그렇게 압도적 강팀이 있어보이지도 않고, 골스 로스터도 꽤 괜찮다고 봅니다.

그리고 골스 공격, 수비의 핵은 로스터에 살아있고요.

전 90년생으로, 5년 전 커리 타임으로 nba 합류한 1인입니다. 당시 취업준비하면서 일상의 낙이 커리와 골스였어요. 모든 스포츠에서 팬이 유입되는 가장 큰 요인은 우승(우승 세대)이라고 합니다. nba로 치면 저는 커리 세대 인것같네요~

팬이니까 행복회로 돌리는건 자연스러운 현상 아닐까요...?

주변 보면 우리나라 NBA팬 절반은 커리와 골스로 입문한 듯 합니다. 그때 재입문한 사람도 정말 많고요.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 다 비슷할겁니다 미국에서도 그래서 16년도즈음부터 넷상에서 골스팬을 wagon (소위 강팀충) 이라고 비하하기도 했죠. 그만큼 커리와 골스가 전세계에 nba 붐을 다시 일으키는데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팬이야뭐 nba트렌드자체를 바꿨다고 봐도 되니 당연히 많을수밖에없고 희망이야 팬이면 당연히 희망적으로 볼수밖에없죠 아직시즌도 시작안했으니 

왕조는 끝났디고 봅니다만 여전히 강팀은 맞죠. 전 지난 시즌의 커리가 플루크(?)였다고 봅니다. 백투백 MVP 시절의 커리가 진짜지요. 아예 포기할 수준의 팀은 아니에요.

뭐든 까봐야 아는거죠. 팬인데 우승을 바라는건 당연한거구요.

골스팬 입니다.

솔직히 플옵이나 우승 보다는

뭔가 예전의 신바람 농구만 봐도 좋을것 같네요.

물론, 그럴려면 많이 이겨야 한다는 전제가 생기기는 하는데

그런거 바라면 스트레스만 생길것 같고, 부상 없는 커리만 봐도 좋을것 같네요.

말씀대로 선수들 부상만 없으면 좋겠습니다.

커리 깨방정만 볼 수 있다면 만족합니다

커리가 1819 시즌의 기량만 유지하고 있으면 제법 괜찮은 팀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아직 나이나  저번의 부상등이 그렇게 문제될 정도는 아니라 보기에 희망은 갖고 있습니다.

허나 냉정하게 우승권이냐 하면 탐슨 건강했어도 의문시인데 지금은 뭐....

플옵 진출이나 하면 좋고  혹시 2라운드 정도 가면 정말 좋겠다 정도네요. 

2라운드까지가는 것도 굳이 뭔가를 더 얻어야되겠다는거보다는 

걍 초여름까지 농구 오래보면좋겠다는 마음에서 그렇습니다.   

시즌 일찍 접으니 심심하더군요.

그리고 팬들 입장에서는 가능한 희망적으로 보려는게 인지상정이죠

우린 안될거야 ~  이제 하위권이나 전전할거야...

이렇게 다 포기하고 볼 필요는 없잖아요. 

불과 저저번 파이널에서 평득 30찍으며 파엠을 노리던 (물론 또 실패했지만 ) 

에이스가 돌아오고  새로운 멤버들과 합도 충분히 못 맞춰봤으니 

운 좋으면 제법 볼만한 팀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램인거죠 

아마 진지하게 우승권까지 기대하는 팬들은 많지 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