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Talk
/ / / /
Xpert

이바카와 해럴은 이 트윗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4
  9876
2020-11-23 00:04:25

 

https://twitter.com/highkin/status/1330369346053435392

 

클리퍼스에 있어서 해럴 보단 이바카가 업그레이드지만,

해럴은 클리퍼스 보다 레이커스에서 더 잘 사용 될 것이라는 것..

 

걍 이게 딱 이바카를 영입한 클리퍼스와 해럴은 영입한 레이커스를 대변해주는 것 같네요.

해럴은 진짜 레이커스에서 무궁무진하게 쓰일 수가 있죠. 특히 그의 수비를 보완해줄 수 있는 것들이 레이커스에 많다는 것이 호재라고 봅니다. 

24
Comments
Updated at 2020-11-23 00:21:52

저번 플옵때 증명됐듯, 중요순간이 되면 빅라인업보다는 스몰라인업을 레이커스가 더 많이 사용했고 더 위력적이었죠. 하워드, 이바카보다 해럴이 저런 상황에서 더 활용가치가 높을것 같습니다. 해럴의 가장 큰 수비약점은 2대2상황에서 픽앤롤, 픽앤팝공격에 대처를 잘못하는건데 이부분은 노력하면 보완가능할것이라 기대중입니다. 보겔감독의 수비농구 짜임새는 작년에 충분히 증명했으니까요.

2020-11-23 00:31:51

2대2 상황에서 해럴이 주로 드랍백을 많이 하던데 발이 느려서 그런가 확실히 대응이 한단계 느리긴합니다.
플옵가면 한끝차이로도 뚫리느냐 마느냐인데.. 과연 어떨지 궁금하네요
그에 비해 예측 가능한 1대1 수비는 긴리치를 활용해서 잘하는 편이더라구요. 릅 돌파도 스텝따라가면서 블락하구요.

Updated at 2020-11-23 00:56:07

해럴이 발이 엄청 느린편은 아닌데 수비 bq가 낮다고 해야하나요, 3점이 강한 선수가 픽앤팝을 하는데 안튀어나가고 지켜보고 있고 그러다가 3점 몇방 맞으면 또 어중간하게 서있다가 픽앤롤로 골밑돌파 당하더라구요. 상대선수의 강점이 뭔지, 우리팀 앞선수비가 스크린을 걸렸는지 안걸렸는지 파악하는것도 느리고.. 이런점이 문젠데 이건 소프트웨어적인 문제라 보겔감독과 코치진의 능력에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하드웨어가 안되는것보단 낫다고 생각해서요

Updated at 2020-11-23 00:39:43

음... 전 사실 이글에 반대입장인데 해럴이 과연 클퍼보다 랄에서 더 잘쓰일지는 모르겠습니다. 수비적으로는 좀더 나을순 있겠으나 공격에서는 해럴이 랄보다 클퍼에 더 잘맞는다고 생각합니다. 해럴의 장점은 아이솔과 돌파, 그리고 풋백인데 클퍼는 해럴에게 공간을 만들어줄수있는 훌륭한 점프슛터가 많았습니다. 루윌,카와이, 폴조지, 모리스등 미들,3점에 관해서 클퍼는 랄보다 한단계 우위라고 볼수있고 돌파, 림어택은 랄이 우위라고 볼수있는데 해럴은 공격에서 클퍼의 단점을 어느정도 보완해줄수있고 랄에서는 오히려 겹칠수가 있다고 봅니다.  

반대로 클퍼에 이바카가 잘맞느냐 하면 이것도 아닌것 같아요. 점프슛터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곤 하지만 지금 클퍼에는 돌파가와 골밑 공략이 수준급인 선수가 없어요. 그나마 카와이 정도고 카와이 조차 점프슛을 선호하죠.

이바카가 해럴이 해줬던 골밑공략에서 더나은지도 모르겠고요. 수비적으로 보면 이바카는 주바치와 비슷한 유형인데 과연 서부 가드들을 잘당해낼지 모르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제생각엔 해럴은 클퍼에 있을때보다 공격적인 면에서 분명 더 어려움을 겪을것 같고 이바카도 클퍼에서 해럴이상의 임팩트를 보여주진 못할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만약 랄이 마키프모리스를 영입한다면 결국 랄의 클러치 라인업은 해럴이 아니라 모리스가 될거라고 봅니다.  랄은 이번 풀옵에서 클러치 라인업에 하워드나 맥기를 쓰지 않았죠. 이건 수비적인 측면보다 공격적인 측면에서 도움이 안되기 때문이라고 보고 해럴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스몰라인업의 핵심은 공격에선 스피드와 스페이싱에 장점이 있는건데 해럴은 스페이싱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유형입니다. 

2020-11-23 00:38:37

전 오히려 공격부분에서 해럴을 잘 살려줄수 있는게 릅이라고 보네요. 같이 뛰는 빅맨 살리는데 도사죠. 특히 운동능력까지 좋다면 더더욱.
클리퍼스에서도 루윌 하고 같이 뛰는 해럴이 무서웠지. 폴조지 카와이랑 뛰는 해럴보다는요.
릅이라면 더 양질의 패스 가능하죠.

Updated at 2020-11-23 00:47:30

르브론이 해럴을 살려줄수 있을것 같긴한데...  클러치라인업에서는 해럴을 쓰기 어려울것 같다는게 주요 취지였습니다.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는건 레이커스 팀으로서의 얘기 였는데 해럴과 르브론의 골밑 공략포제션을 서로 잡아먹을것 같아서요. 이바카가 랄에 있었다면 클러치라인업에서 이바카를 충분히 쓸수있다고 보거든요. 근데 이바카가 토론토에서도 클러치 라인업에 없는걸로 봐선 발이 좀 많이 느렸나 싶기도 하고 어쩼든 해럴과 이바카가 어떻게 적응할지 궁금하네요 

Updated at 2020-11-23 01:05:53

전 다진마늘2님의 의견에 공감하는게 해럴은 잘하겠지만 결국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양적으로는 몰라도 팀적인 질적향상이 이루어질지 모르겠습니다.

해럴의 성적이야 조금 더 좋아질수도 있겠지만 딱히 레이커스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역할은 아니거든요.

재능의 추가라는 장점은 있으나 좋은시너지가 나오는 조합은 아닌 것 같아요. 결국 스페이싱이 안 되니까요.

공을 안 잡아도 팀에 도움이 되어야 하는데 해럴의 공격방식은 ad도 할수 있고 릅이 직접 해도 되죠. 플옵에서의 역할은 더 작아질 거구요. 공은 하나니까요.

근데 이외로 플옵에선 팀적인 플레이보다는 이런 재능들의 개인 공격력으로 이기는 경우도 많긴 해서 또 모르겠네요.

2020-11-23 00:53:11

저도 오전에 어느 글엔가 같은 생각의 댓글을 남겼는데, 레이커스 입장에서는 (활용 방법은 다르지만) 해럴이나 이바카나 전력이 플러스 되는 정도는 거기서 거기인거 같고 클립스 입장에서는 해럴이 나은거 같습니다.

2020-11-23 01:25:07

근데 많은 팬분들이 잊으시는 부분이 있는게 랄 클러치 라인업 스몰 4번은 모리스가 아니고 쿠즈마입니다.... 해럴도 쿠즈마와 경쟁에서 이겨야 클러치 라인업 포함일거에요.

Updated at 2020-11-23 02:13:47

이번 풀옵에서 랄은 여러 클러치라인업을 돌렸는데 르브론-AD고정에 kcp도 거의 다 들어갔고 그다음 론도가 많이 들어갔습니다. 나머지 한자리를 가지고 카루소-대니그린- 쿠즈마-모리스가 돌아가면서 나왔다고 볼수있는데 마지막 히트와의 파이널에서는 모리스가 많이 나왔습니다.  하워드가 클러치 라인업에 나온건 단 한경기정도인데 큰의미는 없을것 같고 론도를 새깅하다시피했지만 그덕분에 기습 3점이 많이 나왔고 나머지 선수들중 3점이 없는 선수는 없죠.. 해럴은 론도보다도 3점이 없다고 봐야 합니다. 

2020-11-23 02:12:47

아 그렇죠. 히트전에서 모리스가 슛감이 좋아 많이 나온 게 맞고 플옵 전체로 보면 쿠즈마가 제일 많이 나오긴 했습니다.

2020-11-23 00:39:29

이바카가 레이커스로 갔어도 해럴보다 좀 더 낫지 않았을까 싶네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20-11-23 01:10:39

근거 없는 이야기를 확신을 가져서 쓰면 곤란합니다.
버블 정규시즌엔 출장 자체를 안했고,(조모상) 플옵에서는 부진했다고는 하나 폼 자체가 안 올라왔을수도 있는 문제인데 무슨 근거로 확신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응원팀 댈러스의 돈치치에 발언한것때문에 저 역시 감정은 안좋지만, 부진이 태업의 근거는 될수 없습니다.

Updated at 2020-11-23 02:01:45

 전 이바카 3점이 매력적이긴한데 레이커스에겐 언더사이즈 헤럴이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헤럴처럼 투지 넘치는 파이터 같은 선수는 잘쓰면 정말 유용하죠. ad가 빠른편이고 미스매치 대응을 잘하는 편이라고해도 사이즈가 파포중엔 최대치 수준이고 센터 사이즈라 클러치 때 ad가 항상 있다고했을때 이바카+ad는 팀 전체 속도가 저하되고 스몰볼에 취약해집니다. 느려진 속도로 스몰볼에 쉽게 털렸죠. 그게 플레이오프 때 맥기가 아예 제외된 이유고 하워드도 요키치 좀 상대할때외엔 거의 다 빠졌죠. 근데 헤럴은 언더사이즈 이기때문에 커버 가능하죠. 속도도 살아있고 수비는 여전히 센터중 최상급인 하워드도 제외 되었는데 이바카는 3점이 있다는게 아쉬운거고 수비는 하워드 떄보다 더 취약해질겁니다. 어차피 수비 중시하는 보겔하에선 플옵,클러치땐 스몰볼일거고 ad가 센터 마크하고 전시즌 플옵처럼 마키프,헤럴 쓸겁니다. 보겔은 플레이오프에서 올시즌 보여줬듯 AD+둔한 7풋센터 쓰기를 수비적 이유로 매우 꺼려했고 아예 제외시켰습니다. 하워드는 특히 덴버전 공격리바와 공격에서 상당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수비도 상당한데도요. AD의 존재때문일거고 AD센터 볼시 최고의 효율이기때문이겠죠.

그리고 사실 헤럴은 전시즌 요키치한테 털린게 임팩트가 컸는데 수비 못하는 선수는 아니고 ad가 227인데 윙스펜이 224 괴물급으로 디펜 레이팅도 나쁜수준이 아닙니다. 요키치한테는 주바치,맥기 다 털렸고 하워드도 초반에 계속 트레쉬토킹으로 신경 거슬리게한거 외에 2~3차전부턴 털리고 출전시간 대폭 감소됬죠. 사실 플옵 요키치는 ad도 완벽히 제어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클리퍼스 수비 최대문제이자 디펜마진 가장 낮은건 루윌이었습니다. 헤럴의 약점이라 볼수 있는 센터 수비시에 사이즈 열세는 ad가 있기때문에 완벽히 커버가능하죠. ad가 센터 막으면 되니까요. 일단 제가 확신하는건 릅AD 베이스에 7풋이바카 뛰는것보다 헤럴 뛰는게 수비가 나을거라는 겁니다.

2020-11-23 01:11:38

저도 해럴 영입이 레이커스에게 너무 좋다라고 말할 조합은 아닌데 그렇다고 이바카가 더 좋다고 말하기도 좀 그렇네요.

앨리스님 말씀대로 스몰라인업때 해럴의 파포에서의 수비가 이바카보다 낫다면야 해럴이 나은 것 같긴 합니다.

2020-11-23 02:20:03

사이즈도 그렇고 특히 공격시에서 헤럴의 폭발력과 퀵니스는 센터보다 파포의 스피드죠. 괴물급 윙스펜도 메리트고 스몰볼 대응과 수비면에서 레이커스 밸런스는 헤럴뛸시 낫지 싶네요.

2020-11-23 01:12:05

26세의 PER 23.2 짜리 선수보다 30세의 PER 17.3 짜리 선수가 업그레이드라는 건 어떻게 봐도 공감이 안 가네요. 제 생각에는 레이커스가 압도적으로 좋은 계약을 따낸거고 클리퍼스는 그나마 대체할 수 있는 선수 중 베스트를 얻은 거라고 봅니다.

해럴이 언더 사이즈의 3점 없는 빅맨이고 이바카는 외곽슛이 있다보니 전술적인 영향력에서 차이가 생길 수는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두 선수 다 아무리 잘 해봐야 3옵션이라서 가지고 있는 강점만 잘 살려도 팀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2020-11-23 01:23:53

위에도 썼지만 해럴이 레이커스와 시너지가 맞는 조합은 아닌것 같아요.

다만 팀적으론 별로라도 개인 공격력이 좋은 재능의 추가라는 점이 좋은 점같아요. 팀적인 조화보다 개인의 역량이 플옵에서 통하던 경우가 많아서 기대해볼 여지가 없지는 않다고 봐요. 정규시즌은 의문점을 많이 남길 거라고 생각합니다.

수비만 좀 잘해주면 정말 좋을텐데.

Updated at 2020-11-23 02:00:41

 레이커스 응원하는 입장에서 저는 클리퍼스가 지난시즌보다 상대하기 한결 수월해졌다고 생각합니다. (헤럴이 이바카로 바뀜으로서  + 가 되는건 아니라는 입장). 

클리퍼스는 헤럴이 나감으로서 더이상 저돌적으로 림을 어택해줄 수 있는 선수가 딱히 없어요. 폴조지는 돌파가 약점으로 지적받는 선수이며 카와이도 림어택이 가능하지만 점프슛에서 파생되는 옵션 정도고 주무기는 아니거니와, 헤럴이 빠짐으로서 루윌의 공격옵션도 꽤나 줄어들것으로 보입니다. 

 림 근처에서 나름 고효율로 20점 근처를 넣어주던 자원이 미드레인지점퍼/3점을 잘 쏘는 스트레치 빅맨으로 바뀐 격인데 클리퍼스는 저번시즌에도 그랬었지만 이번시즌은 더욱더 당일 슛감에 따라 경기력이 들쑥날쑥하는 경우가 많아질지 모릅니다.

2020-11-23 06:51:29

저도 갈매기가 버티는 랄 골밑을 이바카폴조지카와이로 뚫리는게 쉽게 상상이 안되네요

2020-11-23 01:51:12

르브론에게 날개를 달아준 격이라고 봅니다. 시즌시작하면 그게 어떤건지 얼마나 무서운 옵션인지 알 수 있을테죠.

2020-11-23 09:37:36

르브론에겐 3점슈터가 많아야된다 지겹도록 많이 들은 얘기인데, 저번 시즌에서도 그렇고 슈터보다 수비좋고 달릴 수 있는 선수가 더 효율적인것 같습니다.

 

3쿼때까지 점수 벌려놓고 4쿼터때 잠그는 전략이 주요 전략이니까요.

 

많이 넣기보다 최대한 수비 성공 후 우리가 넣을때는 속공으로 쉽게 넣기가 기조라고 봐야죠.

 

그런 점에서 해럴 기대됩니다.

2020-11-23 12:17:37

해럴은 공소유가 많은 선수라 레이커즈 주전라인업보다는 역시 ad가 없는 벤치 구간이 나을것같아요.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