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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애틀란타의 FA 시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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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22 23:57:11

부덴홀져의 나름 영광의 시기를 지나 결국 리빌딩을 택한 애틀란타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코어라고 여겨졌던 슈뢰더마저 넘겨버리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고, 존 콜린스, 트레 영, 케빈 허터, 디안드레 헌터, 캠 레디쉬 등의 젊고 재능있는 선수들로 채우면서 리빌딩을 이어갔습니다.

그 와중에 가장 크게 싹수를 보여주었던 건 역시 트레 영였습니다. 수비적인 약점이 명확한 선수였지만, 이제 루키인 선수가 30득점 10어시를 NBA에서 막 찍는 걸보니 확실히 싹수가 다른 선수라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팀은 영이라는 코어에 맞춰서 팀을 재편하기로 합니다. 존 콜린스라는 좋은 파트너가 있었지만, 약물문제와는 별개로 수비적인 약점이 명확한 선수였고, 트레 영의 백코트 파트너였던 케빈 허터 역시 다재다능하고 좋은 SG였지만, 수비적으로 영의 백코트 약점을 메워줄 수 없는 선수였죠. 즉, 전반적으로 수비적인 재능이 없던 팀이었습니다. 그래서 팀은 다음 드래프트에서 넘버원 수비선수이고 NCAA 승자였던 디안드레 헌터를 뽑고, 그 다음픽(영-돈치치 트레이드를 통해 받은 픽)을 통해서 캠 레디쉬를 뽑았습니다. 그리고 2라운드픽으로 1라운드에서 뽑힐 거라고 생각했던 브루노 페르난도를 픽합니다.

하지만 헌터의 수비적인 영향력을 루키 시즌부터 기대하기는 힘들었고, 약하디 약한 골밑 수비는 여전했습니다. 다만 후반기들어 급성장했던 캠 레디쉬의 활약을 고무적이었죠. 그리고 당장은 부상때문에 뛸 수는 없지만, 카펠라라는 리그에서 손꼽히는 수비형 센터를 데려옵니다. 어차피 리그 하위권에 쳐져있던 애틀란타는 카펠라에게 충분한 휴식과 회복기간을 제공해줄 수 있었죠.

그리고 이번 오프시즌입니다. 애틀은 악성계약들을 드디어 이번 오프시즌에 다 들어냈습니다. 어마어마한 샐러리를 확보한 것이었죠. 그리고 드래프트에서는 6번픽으로 더블O를 픽합니다. 그는 수비적인 영향력이 높고, 슛에서 꽤 발전가능성이 높은 빅맨입니다. 또한, 그 이전에 코치진의 보강도 필요했던 애틀란타는 인디애나의 감독이었던 네이트 맥밀란을 가장 먼저 보강합니다.

그리고 FA 시장에 접어들자 빅맨인 데드먼을 보내고 윙의 수비력을 강화해줄 수 있는 토니 스넬을 데려옵니다. 어차피 카펠라가 복귀하면 주전센터를 확고하니까요. 아마 그래서 이번 시즌 루키인 더블O가 센터로 뛰는 일도 종종 나올 거 같습니다. 넥스트 뱀 아데바요로도 불리던 선수였으니까요.

애틀란타의 FA행보는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부상이 많긴 하지만 올스타급 선수인 갈리날리라는 선수를 3년 61.5밀로 데려옵니다. 3-4번에서 다 뛸 수 있는 선수이죠.

또한, 부족한 영의 백업자리이자 백코트 수비력을 보강해줄 수 있는 던을 2년 10밀로 데려옵니다. 그래서 전 루머가 뜨던 론도 영입은 힘든건가?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왠일?? 영의 멘토가 되어줄 수 있고 젊은 팀에 풍부한 경험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라존 론도를 2년 15밀로 데려옵니다. 이로써 애틀란타의 포인트가드 뎁쓰진은 영-론도-던이라는 리그 수위급 뎁쓰가 갖춰졌습니다. 때로는 스몰라인업으로 나올 때, 2명이 같이 나올 때가 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애틀란타에게는 아직도 20밀 가량으로 여유가 있고, 이 금액으로 킹스의 보그단 보그다노비치를 노리고 있습니다. 사실 보그단을 놓치더라도 애틀란타한테 충분히 젊고 유망한 자원들이 있기 때문에 아쉽긴 하지만, 아주 필수적인 영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애틀란타의 이러한 행보에는 단순히 플옵을 위한 전력보강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존 콜린스와의 거대계약을 대응하는 영리한 움직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드래프트 더블O의 픽, 그리고 갈리나리의 영입. 이는 콜린스에게 무리한 금액을 통해 재계약을 제시하지 않고, 충분히 유리하게 협상을 끌고 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잘안되었을 경우에도 이미 보여준 게 꽤 많은 존 콜린스이기 때문에 짧은 계약기간에도 트레이드 카드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죠. 물론 트레 영과 워낙 쿵짝이 잘맞던 콜린스이고 애틀란타에서 직접 픽을 해서 성장한 오랜만에 나타난 하이플라이어이기 때문에 쉽게 보내지는 않을 거 같긴합니다.

아무튼 그동안 악성계약과 리빌딩으로 인해 조용한 오프시즌을 보냈던 애틀란타였지만, 이번만은 화끈하게 보내고 있고, 이는 3년동안 바닥을 기면서도 가능성을 보여준 애틀란타에게 큰 변곡점을 가져다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남아있는 오프시즌 동안에도 이러한 애틀란타의 화끈한 행보가 어떻게 마무리될 지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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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1-22 21:08:29

글 잘 읽었습니다.

복단이까지 데려오면 정말 완벽한 FA 영입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애틀은 최근에 계속 약팀이었고 애틀란타라는 도시 또한 뉴욕이나 LA만큼의 매력도가 없다보니

FA 영입에 어려움이 있는 팀이었는데,

그런 것 치고는 이번 FA 시장에서 패닉바이급 과한 계약 없이 적절하게 좋은 선수들을 잘 영입했네요.

 

물론 계약의 가성비가 뛰어나다고까진 못하지만 가성비까지 챙기는건 LA나 할수 있는 행동이죠.

 

아마도 FA 선수들에게 접근하면서 "올시즌 누구누구누구를 영입할꺼다, 너랑 누구랑 누구랑 오면
이 라인업 완성인데 이정도면 그래도 플옵에서 경쟁력이 있어보이지 않냐"정도의 설득이 먹힌게 아닐까

혼자 상상해봤네요.

 

이제 진짜로 감독의 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시즌이 찾아왔네요.

 

사실 지금까지 감독의 능력이 좋은가?라고 물으면 갸웃할만 한적도 많았다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갸웃 하다가도 '이 라인업으로 뭘 하려 해도 못하겠지'하면서 넘겼는데

이 정도로 선수를 영입해줬으면 제대로 능력발휘를 해야죠.

 

지난 버블때는 애틀 경기가 없어서 그냥 하나도 안보고 지나갔는데

이번 시즌은 각잡고 애틀 경기 재미있게 즐길만 하겠네요 

WR
2020-11-22 21:19:54

사실 제일 큰 의문이 코치진이었는데 이번에 나름 능력있는 네이트 맥밀란도 데려왔고 우선은 기대하면서 봐야할 거 같습니다. 

 

현재 확정이

 

포가 - 트레영, 라존 론도, 크리스 던, 스카일라 메이스

윙 -  케빈 허터, 캠 레디쉬, 디안드레 헌터, 토니 스넬

빅맨 - 클린트 카펠라, 존 콜린스, 갈리날리, 더블O, 브루노 페르난도

 

으로 거의 채워졌는데 뭔가 확실히 강해진 느낌이 듭니다.


2020-11-23 19:03:23

허더는 가비지일수도 있겠는데요 덜덜...

WR
2020-11-23 19:04:20

여기에 보그단 추가되면 사실상 허터의 플레잉 타임은 보그단이 다 가져간다고 봐야겠죠.

2020-11-22 21:09:30

드래프트도 잘 해왔고 화끈하게 질렀고 부족한 부분도 잘 채웠지만
동부에도 더 센 팀들이 너무 세보이네요..

2020-11-22 21:13:36

진짜 우승권까지 도전하려면 젊은 선수들이 성장해줘야죠.

FA로 쿤보/AD급을 살 수 있는 팀도 아니고,

트레이영과 레디쉬/헌터/허더가 성장해줘야 동부 상위권에 도전장을 내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승보다 패가 많고, 연패 줄줄이 하던 팀에서 이젠 플옵에 나갈만한 팀이 되었다는 것 만으로도 기쁘네요.

2020-11-22 21:17:28

그러게요.. 우승권이 된다는 것도 타이밍 싸움인듯..
최근으로 보면 마이애미빅3, 골스전성기에 다른 팀들이 노력해도 힘들던 것처럼ㅠ

WR
2020-11-22 21:20:35

사실 목표가 우선적으로 플옵이니깐 그 정도의 보강은 충분히 했다고 보입니다. 남은 건,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코치진의 역량이라고 봐야죠.

2020-11-22 21:10:20

애틀란타도 이번 시즌 보강이 참 잘되었네요~~기대가 되는 팀입니다

WR
2020-11-22 21:21:16

저도 항상 기대버리고 젊은 선수들 보는 맛으로만 최근 3시즌을 봤는데 이번 시즌은 기대해도 될 거 같습니다.

2020-11-22 21:18:24

콜린스로 윙자원하나만더 영입해서 레디싀 헌터 갈로에이은 또다른윙자원 하나만더 데리고오면 하네요.. 아리자어떻게안되나요? 아리자지금어디있죠...?

WR
2020-11-22 21:22:37

지금 윙자원이 케빈 허터, 캠 레디쉬, 디안드레 헌터, 토니 스넬 이정도라서 뎁쓰는 나쁘지 않습니다.

 

헌터는 조금 더 인사이드 쪽에 가깝긴 하지만요.

 

보그단 링크가 있으니 지켜봐야겠죠.

 

아리자는 OKC로 트레이드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2020-11-22 21:30:23

1-2년 전에 비하면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애틀 경기를 가끔 챙겨보게 될 것 같군요

WR
2020-11-22 21:35:09

좋은 성적이라는 결말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2020-11-22 21:37:18

플옵 하위시드 경쟁은 가능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플레이인(?) 제도도 생기니까요.

2020-11-22 21:31:50

홐스는 헌터나 레디쉬 중에 하나라도 터진다면 다음시즌 상당히 무서울팀 같습니다. 

WR
2020-11-22 21:35:57

개인적으로 레디쉬의 업사이드를 높게 보고 저번 시즌 후반기에도 워낙 잘해줘서 기대 중입니다. 그리고 영+레디쉬<->돈치치 라 무조건 잘해줘야합니다.

2020-11-22 21:32:34

일단 플레이오프에 나가서 4대0 스윕을 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영건들의 경험 쌓기가 중요해보입니다 보강도 나름 알차고 보그단까지 오면 딱히 부족한 자리가 안보이네요 수비 지표가 최하인거는 선수 개개인 역량부족도 있었겠지만 수비 전술 세팅이 잘 안됬었다고 생각했거든요 맥밀란 코치가 잘 해줄거라고 믿어요 물론 영건들도 한 단계 이상 스텝업해주면 좋겠구요

WR
2020-11-22 21:36:43

예 그런 요인때문에 많은 분들이 드로잔얘기도 하곤 했지만 더 훌륭하게 보강해주고 있는 거 같습니다.

 

저도 선수 영입도 영입이지만, 맥밀란 코치 선임이 상당히 좋은 움직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20-11-22 21:34:48

혹시 보그단이 안 오더라도 그 실탄 그대로 다른 준척급(혹은 그 이상) 끌어올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카펠라 부상이 은근히 있는 편이라, 빅맨을 보강하면 어떨까 싶긴 합니다.)
특히 갈리나리가 지난 두 시즌 부상 이슈가 거의 없었던 것을 생각하면, 대단한 영입이라고 생각합니다.

WR
2020-11-22 21:37:39

데드먼도 나갔으니 백앱 센터는 조금 부실하기는 합니다. 다 너무 신인급이라서...

 

보그단 실패하면 저도 백업 빅맨이랑 윙자리 베테랑 한명 추가적으로 영입했으면 좋겠습니다.

2020-11-22 21:34:48

애틀랜타도 관심이 많이 가는 팀 중 하나입니다! 다음 시즌 건강하게 시즌치뤄서 좋은 결과있길 기대해봅니당

WR
2020-11-22 21:38:22

예 저도 부상없이 영건들도 터지면서 1위했던 시즌처럼 센세이션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2020-11-22 22:11:17

애틀도 흥했으면 좋겠습니다 전 영이 돈치치보다 팀 전력이 좋으면 치치보다 더 잘할거라 믿습니다

WR
2020-11-22 22:13:57

포인트가드로의 능력은 영이 더 우위라고 생각해서 확실히 좋은 팀원들이 들어오면 영 또한 더 올라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2020-11-22 22:20:46

글잘읽었습니다. 저도 듀크대 시절부터 캠 레디쉬가 배럿이나 자이언에 비해 끌리더군요 멋있는 외모도 한몫하고..애틀 이번시즌 기대되네요

WR
2020-11-22 22:23:17

생각보다 성장세가 빠른 거 같아서 기대해봅니다. 이번 오프시즌에 커리랑 훈련도 하는 거 같은데 더 성장하길 기대해봅니다.

2020-11-22 22:31:06

영이 커리만큼 터지고 탐슨 그린 반즈급 나외서 우승했음 좋겠네여

WR
2020-11-22 22:31:52

사실 구성 자체가 수비적인 라인업은 아니라서 우승까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의 화끈한 피닉스의 런앤건같은 농구보고 싶네요.

2020-11-22 22:35:56

멤버가 상당히 솔리드해보여서 4강싸움까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갈리날리 연 20m 정도는 정말 가성비 좋은 계약이라고 생각합니다. 1옵션 플레이가 가능한 선수라고 보거든요.
일단 리딩 자원이 갖춰진 팀은 엉망진창이 되는경우를 거의 못봐서 좋은 성적 기대되네요. 정말 훌륭합니다.

WR
2020-11-22 23:35:16

영을 필두로 해서 화끈한 농구 기대해봅니다.

기본적인 수비전술만 잘갖춰진다면 플옵은 충분할 거 같네요.

2020-11-22 22:39:15

레디쉬 너무 기대됩니다. 헌터도 어느 정도의 수비 지배력을 보여줄지 기대되고요. 정말 복단이까지 영입한다면... 동부 4강도 무리가 아닐수도 있을 것 같네요.

WR
2020-11-22 23:36:21

저도 영건 중에 레디쉬 가장 기대 중입니다.

공수겸장의 기질이 보여요.

Updated at 2020-11-22 22:40:21

저는 영 1년차부터 입문했지만
이제 3년차가 된 영에게 론도라는 훌륭한 경기내외 멘토와 던이 생겼고
갈리나리 등 준수한 포워드 자원들도 들어와서 맘에 듭니다.
물론 생각보다 동부 전력이 올라가서 플옵진출 다투는 것도 그리 쉽지만은 않겠지만..
이제야말로 뭔가 호크스의 반등을 노릴만한 시즌이 아닐까합니다. 기존 선수들과의 합도 더욱 기대되구요.

다만 콜린스계약이 문제인데 분명 잡을만한 선수입니다만 과연 얼마에 잡을지가 문제네요.. 본인은 맥스를 원하지만 맥스급으로 주면 미래 계약이 좀 틀어질 것 같기도 하고..

WR
2020-11-22 23:37:39

아마 맥스는 무리일 거 같고 적정선에서 잘 협의했으면 좋겠습니다.

2020-11-22 22:58:53

개인적으로 콜린스 - 영 듀오는 과거 선즈 런앤건 시절의 아마레-내쉬 못잖은 가능성을 갖춘 듀오라 봤고,

서서히 그 궤도에 올라가겠구나 싶었는데, 

이렇게 현명한 트레이드와 드래프트, FA영입을 통해 단번에 다크호스가 되었는지라 기대가 큽니다.

특히 과거 피닉스 선즈가 겪었던 것처럼 쓸만한 센터 부재 + 앞선 수비의 헐거움으로 고생할 수 있던 위험성을 

카펠라 트레이드부터 시작해서 론도, 던 영입으로 확실하게 제거한 건 진짜 좋은 무브라고 봐요.

앞으로 남은 캡을 어떻게 쓸지가 중요할텐데... 복단이 까지 영입설도 나오고 있지만

지금 로스터를 봤을땐 베테랑 백업 빅맨과 스윙맨을 구하는 게 더 우선이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영, 콜린스 연장계약 생각하면 캡스페이스 조금 남겨두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요)

빅맨진은 콜린스를 제외하면 공격력에 ?가 붙기도 하고, 나이들도 전반적으로 어려서 

긴 시즌 하면서 좀 어버버(?)할때 어느정도 다잡아 줄 선수가 있으면 하고

스윙맨쪽도 복단이보단 베테랑(수비에 능한)을 단년이나 1+1정도로 영입하는 게 좋다고 보는게,

허터야 어차피 실링에 한계가 있어서 결국 결별하더라도 장기적으로 캠과 헌터는 키워서 써먹을 필요가

있는지라.. 캠은 전방위 공격수로, 헌터는 과거 선즈에서 매리언이 하던 것 처럼 전방위 수비수 역할로

키우는 게 맞다고 보는데, 성장기간동안 일종의 스탑갭 역할을 해줄 스윙맨이 있으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WR
2020-11-22 23:39:23

저도 내쉬의 피닉스같은 농구를 기대해보고있습니다.

일단 약점 보강들은 확실히 해주고 있어서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2020-11-22 22:58:54

영 콜린스 헌터 레디쉬 같은 선수들만 코트에 있으면 아무리 잘해도 2% 부족한 느낌이죠 하지만 카펠라라는 일말상초급의 연배 그리고 갈리날리라는 상사, 론도라는 주임원사까지 백전노장들도 채우면서 이제 진짜 강력해진 거 같습니다 조금 욕심내면 단순 플옵을 넘어 4~5번 시드 정도까지도 노려볼만 해 보입니다

WR
2020-11-22 23:40:30

중심잡아줄 리더십있는 베테랑이 코트 내외로 다 필요했는데 최근 영입들이 다 만족스럽네요.

2020-11-22 23:14:35

호크스의 행보는 기대를 하게 만드네요. 사실 동부도 전력 좋은 팀들이 많아서 플옵을 장담하긴 어렵지만 플옵 막차 정도는 도전 해 볼 전력이라 보이네요. 영과 론도의 신구조화가 흥미롭네요. 트레이 영 때문에 종종 챙겨봤는데 다음 시즌은 더 많이 챙겨 볼 거 같네요.

WR
2020-11-22 23:41:11

남은 샐러리도 꽤나 남았으니 더 보강한다고하면상당히 기대됩니다,

2020-11-22 23:33:15

동부도 토론토 보스턴 밀워키 3강이 견고하다고 생각했는데 작년치고올라온 마이애미도 그렇고 애틀란타의 선수단은 동부판도를 바꾸는데 기대하게 되네요 비슷한 사례인 서부 피닉스보다 동부 애틀이 훨씬 기대가됩니다.

WR
2020-11-22 23:42:31

저도 오랜만에 이렇게 FA지르는 시즌이라 꽤나 기대중입니다.

2020-11-22 23:35:08

코어인 선수들이 죄다 신인계약구간인게 대박인거 같습니다. 덕분에 알찬 선수들 죄다 끌어오고. 다음시즌 플옵 충분히 기대해도 될거 같습니다.

WR
2020-11-22 23:43:29

최고는 헌터나 레디쉬같은 영건들까지 터지는거죠.

다이나믹하고 화끈한 농구 기대해봅니다,

2020-11-22 23:46:26

정리가 완벽하네요
개인적으로 애틀랜타도 응원하는 팀 중 하나라 이번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물론 히트랑 붙으면 히트를 응원할겁니다

WR
2020-11-23 00:00:50

전 애틀 응원하겠습니다

2020-11-22 23:52:20

이젠 코치진이 유망주들의 역량을 얼마나 끌어올리느냐가 관건이겠군요 좋은 베테랑, 확실한 mvp 포텐의 코어, 수비 포텐이 높은 다수의 유망주들 선수구성은 거의 완벽하네요

WR
2020-11-23 00:02:09

백업센터와 베테랑 윙 정도만 추가로 보강한다면 완벽한 오프시즌이 될 거 같습니다.

2020-11-23 00:09:13

축하드립니다
트레 영을 아주 좋아하고
존 콜린스에 대해서도 기대감이 큰 사람인지라
계속 지켜보는 팀 중 하나가 애틀입니다

WR
2020-11-23 11:31:38

저도 기대를 많이 한 선수인데 약물때문에 참 아쉽습니다.

2020-11-23 04:44:54

지난시즌 마이애미처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 팀입니다. 관건은 갈리날리의 몸상태가 되겠네요. 건강하게 뛴다면 당장에 다음시즌 컨파까지 진출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봅니다. 

WR
2020-11-23 11:32:10

맥밀란 코치가 와서 수비시스템만 잘 만져준다면 급성장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020-11-23 08:10:53

자세하고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농구시즌이 기대되네요. 다가오는 시즌 열심히 응원해봐요

WR
2020-11-23 11:32:32

생각나는대로 막 썼는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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