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윌리엄스 간단히.
팻윌이 1월말까지만 해도 리그 평균 빅보드에서 순위가 35위권이였습니다.
제일 높게 보던 곳이 20위였고 (공식 매체상), 아예 탑 100 밖인곳도 많았어요.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7069048
(2월 3일자에 봐도 30위권으로 나옵니다.)
제가 2월 초에 적은 목드랩에서 21위에 뽑았을때만 해도 현지 친구들과 교류에서도 제일 높게
보던 친구들이 late lottery였고 저도 높게 보는 축이였어요.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207203
다만 대학리그가 끝나고 이제 비주류 선수들(당시엔 안 유명했던)에 대한 필름 스터디가 본격적이
되면서 1차 스탯이 높지 않더라도, 신체조건이나 스킬셋등이 높은 선수들이 조명받는 쿨타이밍이
돌아오게 되고, 그 시점에서 팻윌의 가능성이 높아지기 시작합니다.
일단 팻윌이 인기있는 이유는 간단히 3가지입니다.
1. 리그에서 가장 인기있는 포지션인 윙4로서 가능성이 이번 드랩에서 최고다.
2. 어리고, 기술적으로 좋은데다, 사이즈와 운동력, 멘탈리티까지 좋다.
(인터뷰에 평이 좋았다더군요)
3. 운도 좋았던게, 리그 스케쥴이 변동이 크다보니 , 선수관찰 시간이 길어서 1차스탯 낮지만
필름 스터디 연구 시간이 많아서 이 부분에서 이득을 봤다.
기술이 디게 좋습니다.숏드리블 풀업의 유연한 과정과 공수에서 비큐도 평균이상이고, 드리밀때와
끊어쏠때, 패스받고 디시전이 고루 흠이 별로 없어요. 수비도 짧은 각변환에 다소 취약한걸빼면
그 사이즈 운동량에 눈치와 감각까지 좋고요. 윙4 (듀란트, 카와이, 르브론, 쿰보, 돈치치등)로서
기대치가 결국 주가 상승의 가장 큰 요인이라 보여질만큼 볼 다루는 기술이 리드핸들러급은 아니지만
주포로서 공 다룰 정돈 될거라 팀들이 봤다 보여집니다.
제 빅보드에서도 탑5였지만, 그래도 10픽~14픽이 제 자리이지 않을까 했는데 4픽은 좀 놀랍긴 합니다만
잘하길 기대합니다.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208362&sca=&sfl=wr_subject&stx=%ED%8C%A8%ED%8A%B8%EB%A6%AD&sop=and&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 디리클레님이 쓰신 팻윌 분석글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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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얼리 픽 같은데 전문가들이니 뭐 다르겠죠